이번주의 반이 지나갔다! 맞겠지...?
1. 공복 몸무게 : 58.7kg
세상에 마상에, 아침에 일어나 또 놀랐다.
평소 다이어트 할 때는 감량하는 속도가 더뎠는데, 하루하루 눈에 띄게 감량하는 속도가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한다.
3일차에 처음대비 2kg나 감량했다. 초반에는 정체없이 쭉쭉 감량해나갔으면 싶다.
2. 식단
3일동안 먹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아침에는 가볍지만 알차게, 점심은 샐러드 파티, 그리고 저녁은 비교적 든든하게 먹는 식단이었다.
어제 미리 손질해놨던 재료들을 바탕으로 도시락을 쌌다.
아침은 단호박에 요거트를 뿌렸는데, 별로 안 어울렸다. 그리고 저지방우유는 한 개 다 먹어도 된다는 코치님의 말을 적극 이행하였다.
점심이 컨퍼런스로 늦어지기는 했지만, 어제 걱정과는 달리 햄버거 무찔러냈다.
심지어 동기들이 옆에서 햄버거 향기를 폴폴 풍기는데, 이겨냈고, 난 샐러드를 먹었지만 굶주린 배를 움켜잡으면서 마인드 컨드롤했다.
오후 4시경 방울토마토 10개와 당근, 샐러리 스틱을 양껏 먹었는데, 정말 배고픔을 지우고자 아그작아그작 열심히 씹어먹었다.
그런데, 나는 왜 저런 것들을 먹어도 포만감이 전혀 안 들까, 끊임없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먹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3. 운동
오늘은 아침에 그래도 일찍 일어났지요, 세수도 안 하고 눈도 반쯤 감은 상태로 유투브를 틀어 줌바댄스 삼매경 30분!
삼매경이라기엔 허우적거리면서 움직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차츰 나아지겠지 생각한다.
그리고 지니어트 프로그램에 짜여진 운동도 잘~~~했다!
4. 느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밤에 허기가 져서 잠을 늦게 자게 되고, 그에 따라서 아침에도 겨우 일어나는 패턴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녁 식사가 다른 끼니보다 든든한 느낌이고, 또 식후 운동을 하면 식욕이 떨어지면서 갈증만 나지 밤에 허기짐이 덜 하다.
그리고, 식이조절을 병행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기 마련인데, 단톡방에서 매분 매시간 쉴 틈 없이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유쾌함이 커서 그런지 기분이 많이 가라앉지 않는 것 같다랄까?
아직까지 지니어트 너무 만족스럽고, 잘 시작하였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다!
'건강한 삶 >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니어트 5일차 (7/20) (0) | 2018.07.20 |
---|---|
지니어트 4일차 (7/19) (0) | 2018.07.19 |
지니어트 2일차 (7/17) (0) | 2018.07.17 |
지니어트 1일차 (7/16) (2) | 2018.07.16 |
지니어트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1) | 2018.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