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우랑이입니다.

3월 개강 이후로 회식과 약속이 많아 자주 못 찾아왔네요!

대신에 오늘은 방금 다녀온 서면 이자카야를 소개해드리께요! ㅎㅎ

서면 1번가 근처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가게 입구부터 참 깔끔하지요?

내부도 살짝쿵 찍어보았는데요!

완전한 룸은 아니지만 룸형태로 되어있는 공간이 2군데가 있어요.

그리고 저 너머로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보이더라고요!

저흰 룸있는 곳에 앉아 안쪽까지는 보지 못 하였지만, 내부가 넓지는 않았어요!

맛집 정보를 볼 때 가장 궁금한게 메뉴판이지요? ㅋㅋ

처음부터 연어사시미를 먹고싶다는 생각에 찾아간 이자카야여서 저흰 모듬사시미 중자와 아직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먹고싶어 도미머리매운탕을 주문했어요.

주문할 때 물어보니 사시미가 제일 인기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술도 몇 종류의 사케랑 술들이 같이 있었어요!

저는 이자카야를 가면 하이볼을 즐겨마시는데, 하이볼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흰 스파클링 설중매를 주문하였답니다.

같이 나온 잔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저런 잔은 처음이라서 또 찍어보았네요!

그리고 기본 안주로 나온 메뉴는 양은 많지 않지만, 깔끔하니 먹기 좋았어요!

메뉴는 사시미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매운탕이 나왔어요!

사실 주문이 들어가고 사시미가 나오니까지 시간이 짧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매운탕도 한참 있다 나와서, 메뉴가 나오는 속도는 좀 느린편인 것 같아요!

얼핏 보았을 때,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한분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사시미는 중자로 시켰는데, 양은 좀 많이 적지않나요? ㅋㅋㅋㅋ

처음에 서빙된 것을 보고, 많이 아쉬웠어요.

저희가 저녁을 안 먹고가서 많이 배가 고팠긴 했지만, 그래도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하더라도 양은 적었어요!

매운탕을 안 시켰으면 어쩔뻔했을까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는지... ㅋㅋㅋ

매운탕은 생각보다 맛도 있고, 머리부분이라서 별 기대안하였는데, 살코기도 충분해서 계속계속 먹다 왔네요!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저흰 저녁을 안 먹고 간데다가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라서 매운탕만 먹기엔 많이 짜울 것 같아 밥을 같이 주문하려했어요!

그런데 공기밥은 따로 없고, 직원분들이 먹는 밥이 있어 서비스로 챙겨주셨네요!

직원분들의 서비스나 친절도는 참 좋은 곳이었답니다!

사시미의 양에서 충격을 받긴 하였지만, 맛이 모두 중간 이상이라 만족하고 왔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하러 오고싶네요 !

물론 그 때는 밥을 먹고 가야겠어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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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집과 함께하는 우랑이입니다.

비가 오는 날, 연어나 스시가 먹고 싶다는 친구!

비 오는 날, 날 것은 먹으면 안된다고 엄마 아빠가 그랬는데...

어쩌겠어요? 친구가 스트레스 왕창 받고 퇴근했다는데, 기분 맞춰줘야죠. ㅎㅎ

여긴 서면 1번가 근처에 있는 일식집이에요.

어디를 가야하지 고민하는데, 눈 앞에 보이는 일식집 !

고급져보이는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바로 들어갔어요.

들어가면 바 형태로 자리가 있고, 그 뒤로 2인용 테이블이 몇 개 있어요.

스시도 있지만, 타파스 메뉴도 있어서 여러가지 시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술 종류도 맥주, 사케, 하이볼(종류도 많아요!), 와인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시켜먹기 좋아요.

타파스 종류도 다양해서 먹고싶은게 여러가지 보였는데, 나중에 하나씩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저흰 오늘의 추천 메뉴 중 코스요리로 2인을 주문했답니다.

전 코스요리라서 2인이상인 줄 알고 시킨건데, 나중에 보니 다른 커플은 코스 1개에 다른 요리를 추가해서 먹더라고요. 

왜 우린 그런 방법을 몰랐을 까요? ㅠㅠ ㅋㅋㅋ

다음번에 가면 그렇게 다양하게 먹어봐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코스요리는 하나씩 순서대로 나와요.

술이랑 천천히 먹다보면 음식이 안 끊기고 나와요.

쉐프분이 저희 먹는 속도를 보면서 알아서 챙겨주시더라고요.

처음 하몽은 술이랑 첫 안주로 먹기 딱이었어요. 자몽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사시미는 종류별로 2점씩 나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두께있는 사시미라서 식감이 좋았어요.

스시도 밥을 덮고 있는 이불이 아주 커서 먹는 맛이 좋았답니다.

연어스테이크까지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불러서 어떻게 먹지 싶었는데, 그 다음 음식으로 입을 헹구고나니, 또 타파스가 들어가더라고요. ㅠㅠ ㅋㅋㅋ

사실 타파스는 스시랑 사시미에 비해서 맛이 뛰어나지는 않았어요.

아마 배도 많이 불러서 더 그랬지 싶어요.

그치만 저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왔답니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고급진 분위기를 느끼고싶을 때 한번 가보세요.

적극 추천까진 아니지만, 기분 좋게 먹고 오기 좋은 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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