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ㅎㅎㅎ

부모님과 함께한 5박6일의 제주도여행기를 이어 써볼게요!


이날은 오전에 일어나 늦장을 부리다가 김영갑갤러리를 갔어요!

엄마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넣은 코스에요!

저는 갤러리류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별로 기대를 안했어요. ㅋㅋㅋ

김영갑갤러리 입구사진과 김영갑작가님으로 추정되는 돌하르방이에요.

입구에서 갤러리까지 통하는 정원은 이런 조각들로 가득 차있어요.

갤러리 들어가기 전 저기서도 사진을 참 많이 찍은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성인 입장료는 4500원이었어요. 위에 엽서같은 것이 입장권이랍니다.

사진들을 보는데, 정말 실력에 감탄하고 감탄하고, 멍-때리게 되더라고요!

나도 저기 갔었는데, 왜 난 저렇게 못 찍었지? 하고있어요. ㅋㅋㅋㅋ

주로 오름 사진이 많은데, 오름이 저렇게 아름답게 찍힐수있구나, 싶고, 내가 찍은 건 맨날 왕릉이나 무덤 느낌이었는데,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요. ㅋㅋㅋ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은 없지만, 직접 가서 보는 것을 꼭 추천드려요!

정말 후회없을 거에요!!!


김영갑갤러리를 다 둘러보고, 주변 맛집을 검색해서 갔어요.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있는 곳으로, 제주전통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었어요.

갤러리도 같이 하는지 작품도 몇개가 걸려있더라고요?

저희는 3명이라 저 식탁에 앉지 못했지만, 참 탐나는 자리이지 않나요?

제주느낌이 남겨져있으면서, 감성도 충만한 식당이랍니다.

메뉴 이름은 잘 생각안나지만, 평소 먹던 파스타 가격이랑 비슷했어요.

맛있어서 급하게 먹었던 기억이...ㅋㅋㅋ

와인도 같이 팔았는 것 같은데, 맥주나 와인이 당기는 맛이기도 했어요.

지도 같이 첨부해놓을게요!


이날은 갤러리 투어하는 날이었나봐용. ㅋㅋㅋ

점심식사를 마치고 간 곳은 유민미술관이에요!

사실 뭔지 잘 모르고, 그냥 검색하면서 요즘 핫한 곳같길래 찾아갔답니다.

휘닉스단지 주변에 있는 곳인데, 찾아갈 때 잠시 헤맸어요.

휘닉스파크로 들어가면 안되고, 왼쪽 샛길로 쭉 따라 들어가야해요!

여기 길 아닌것 같은데, 더 들어가면 안될것같은데 하지만, 계속 들어가면되요! ㅋㅋㅋ

유민미술관이 섭지코지 근처라서 섭지코지를 왔다가 이 앞에서 사진찍고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입장료가 12000원이라서 미술관에 굳이 가야되?하며 발걸음을 돌리게되는 것 같았어요.

유민 미술관은 아르누보의 유리공예를 전시하는 곳이지만, 전시품 외에 안도 타다오가 직접 건축한 건물을 구경하며, 숨은 의미를 이해하는 것도 참 좋았어요!

 

 

콘크리트의 거친 의미 외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고 오세요! ㅎㅎ

그리고, 입장권을 구매하면 오디오가이드를 무료로 대여해줘서 작품을 이해하기도 좋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추천하는 것은 도슨트와 함께하는 관람이에요!

정규 도슨트는 매일 4회(10:30,13:00,15:00,17:00) 있으니, 도슨트 시간에 맞추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부 관람 후 밖으로 나오면 섭지코지가 있어 한바퀴 돌면서 바람쐬기 딱이에요!


종달리에 위치한 여행가게라는 카페를 찾아갔어요.

종달리는 조용한 동네 분위기라서, 여기 카페가 있다는게 의아했어요!

아주 작은 규모의 카페였지만, 작은 크기에서 오는 아기자기함이 있었어요!

그리고 여행가게에는 사랑이라는 반려견이 있답니다!(사진에도 보이죠?)

벽 한켠에는 이렇게, 차와 찻잔을 전시해놓고있어요.

마음에 드는 것 있으면 바로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차를 마시러오는 분도 있었지만, 차나 찻잔 등을 사고 가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메뉴는 이렇게 간단하게 있습니다!

부모님은 처음에 커피가 없다고 아쉬워했지만, 차를 직접 골라 먹는 것에 또 흥미를 보이시더라고요!

아빠는 밀크티를, 저랑 엄마는 차를 골라서 마셨는데, 이쁜 찻잔과 주전자에 담아주셔서 사진도 많이 찍고, 향을 음미하며 마시고 왔답니다! ㅎㅎㅎ


여기는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맛집이에요! 소라횟집!

횟집이지만, 사장님이 다른건 다 별로니 먹지말고, 우럭매운탕만 먹고 오라셨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흰 우럭매운탕(1만원)을 3개 시켜서 먹었답니다!

기본찬과 매운탕을 찍었어요!

매운탕이래서 큰 기대 안했는데, 우럭이 거짓말안하고 살이 오통통한게 한마리 들어가있어서,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국물도 맛있어서, 정말 밥 한그릇 다 비우고, 국물까지 다 마시고왔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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