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확실히 오긴 했나봐요. 날씨가 꽤 따뜻해졌어요!

이번 주말 저는 봄기운을 만끽하러 부산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 갔다왔어요.

위치는 부산 번화가인 서면에서 멀지 않아요!

차로도 멀지 않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가치는 충분히 체감하고 나오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할인 및 이벤트 관련 내용이 있어 같이 찍어왔어요!

그 외에도 주소지가 부산진구일 경우 30% 할인이 적용된답니다!

하지만 증빙할 서류가 있어야하니, 부산진구에 사는 분들은 꼭 챙겨가세요!

저는 네이버 통해서 할인티켓을 구매하였는데, 25% 할인된 가격이었으니 참고하셔요!

매표 후 매표소 왼쪽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구를 지나면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올라가다보면 사파리 입구가 있어요!

오르막길을 오르기 힘든 분을 위해 중간에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어있답니다.

초반에는 프레리독, 미어캣 처럼 귀여운 쥐과 동물로 시작해요!

신기한 동물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보고, 사진찍고 정신없었어요!

그리고 시선강탈을 일으키는 기린과 얼룩말이 나온답니다!

얼룩말을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저 무늬가 참 섹시하게 느껴져서 한참을 보다 왔어요.

그리고 동물의 왕 호랑이와 사자도 있답니다!

조금은 신기하였던게, 맹수류들이 유리벽을 사이로 존재하고 있어 좀 더 동물과 가까운 거리에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흑범과 늑대, 원숭이도 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곰, 하이에나 등 동물들의 종류가 참 다양했답니다!

사막여우를 직접 보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귀가 쪼삣하니 귀엽게 솟아져있어 한참을 보고 동영상도 찍고 하다 왔네요.

동물 우리들을 한바퀴 돌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양부터 강아지, 토끼 등 친숙한 동물들이 있는 곳이 있어요.

먹이 자판기가 있어 먹이도 줄 수 있고, 만질수도 있어 아이들이 경험하기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코끼리 한마리와 함께했어요.

동물원을 가기 전까지는 사실 크게 기대 안 했어요.

동물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 한번 갔다오고 나니 다시 가고싶네요. ㅎㅎㅎ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도 많았고, 커플들도 많고, 어르신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간간히 외국인도 보이더라고요?

잘 몰랐는데, 꽤 유명했나봐요! ㅎㅎㅎ

동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아이들이 뛰노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도 참 좋아보였어요!

아이들이 놀고 집에가면 바로 잠들 수 있는 코스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그리고 한 켠에는 잔디도 깔려있어, 가실 때 돗자리를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간회원권도 있어서 아이들있는 집은 연간회원권 끊고 자주 가기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했어요!

날씨가 더 더워지기전에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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