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ㅎㅎ

요즘 다이어트에 빠져있기에, 외식하는 것도 많이 자제하고있어요.

그렇지만 약속이 있는데, 밥을 안 먹고 만나기가 참 힘들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럴때 메뉴고르기가 참 힘든데, 다이어트에는 또 샐러드만큼 좋은 음식이 없지요!

그래서 가게 된 곳 이름하여 풀풀(full full)!!! 귀엽지않나요? ㅎㅎ

이 날 날씨도 엄청 좋았어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서 하늘도 오랜만에 엄청 맑은 하늘에, 날도 따뜻해서 기분이 더 좋았답니다. ㅎㅎ

가게 외관은 화이트톤에 깔끔해서 이날 날씨와 어우러져 참 이뻤어요.

메뉴판이 빠질수 없죠?

가게 내부에 입간판형식으로해서 샐러드보울과 오픈샌드위치 그림과 함께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있어 고르기가 어렵지 않을거에요!!

샐러드보울에 들어가는 재료들 모두와 드레싱 종류까지 다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ㅎㅎ

(하지만 결정장애 중에서도 중증장애가 있는 저는 이것마저 결정하기가 힘들었네요.ㅠㅠㅋㅋ)

1인 1메뉴로 시켜야하고요, 당연히 음료메뉴는 제외하고 1인 1메뉴랍니다! ㅎㅎ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가게이지만 1층에는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그래서 1층에서 주문을하고 주시는 번호표를 들고 2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접 배달해준답니다!

 

저는 샐러드보울 중에 코리안보울을 시켰고, 연어와 아보카도를 추가토핑으로 같이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ㅎㅎ 되겠지요?? ㅋㅋ

샐러드보울을 시키면 약간의 단호박죽과 함께 이렇게 나오는데, 꼭 정식처럼 나와서 기분이 괜시리 좋아요.

다이어트 음식이지만 갖추고 먹는 기분이랄까, 더 든든하게 먹는 기분이라서 좋아요.

그리고 단호박죽도 엄청 부드럽고, 은근히 달아서, 샐러드 먹기 전에 위장을 달래는 용으로 먹기 정말 좋답니다.

사실 코리안보울의 느낌상 아보카도와 연어가 크게 어울리지는 않았어요. ㅠㅠ

저는 착즙쥬스도 같이 시켜먹었는데, 맛은 좋았지만 가격이 사악해 다음번에는 안 시켜먹을래요.

예전에 오픈 샌드위치도 먹은 적이 있는데, 샐러드보울에도 빵이 한 조각 같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 빵이 좀 많이 거칠어요.

왜 바게트빵 먹어보면 엄청 부드러운 것도 있는 반면 거칠어서 입안이 모두 허는 그런 빵있잖아요?

그런 거친 빵에 조금 더 가까워서, 저는 오픈 샌드위치는 잘 안 시켜먹고, 샐러드보울에 같이 나오는 빵도 잘 안 먹어요.

 

ㅎㅎㅎㅎ저 샐러드 왜 먹었나요? ㅠㅠ ㅎㅎㅎ

풀풀(FULL FULL)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지미지니팍이 있는 골목이 있답니다.

사실 이건 풀풀에 갔다가 웨이팅이 있어 주변에 산책이나 하고 오자며 걷던 중 지미지니팍을 발견하고 포장해왔답니다.

여기 마카롱은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하니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ㅋㅋ

색감이 참 알록달록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비쥬얼이에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에요.

오늘은 전포카페거리를 지나다 친구가 강추하며 데리고 간 카페를 소개하려해요.

여긴 마카롱으로 유명하다는 지미지니팍 2층에 있는 카페에요.

지미지니팍과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하네요.

지미지니팍을 지나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보면 2층으로 올라가라는 간판이 있어요.

따라 올라가면됩니다.

그럼 이런 입구가 나와요. ㅎㅎ

내부 사진은 또 못 찍었네요. ㅠㅠ

아무래도 손님들이 많아서 예의가 아니었답니다. ㅎㅎㅎ

내부 분위기는 화이트바탕에 곳곳에 대리석무늬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벽에 그림작품들이 여럿 걸려있어 갤러리에 온 느낌이 가득해요.

 

이건 제가 정말 깜짝 놀란 것 !

무슨 케이크가 쥬얼리가게 진열장처럼 조명이 쨍하게 케익을 비추고 있답니다.

근데 케익이 하나같이 다 작죠? ㅠㅠ 그런데 가격은 사악해요. ㅎㅎㅎ

그치만 케익이 유명하다는 친구말을 철썩같이 믿고 시켰어요. ㅋㅋㅋ

이건 음료 메뉴판이에요.

디저트가 메인인 카페같아서 음료는 크게 기대 안 했어요.

단지 배가 많이 불러서 티로 주문했답니다. ㅎㅎ

저희가 주문한 것이 나왔어요.

수프림 크림 치즈 케익을 시켰답니다.

그런데....케익 맛집이라는 곳이 왜이런가요??

빠리바게트나 뚜레쥬르같은 프랜차이즈 조각케익보다 못한 느낌이었어요. ㅠㅠ

제가 입맛이 이상한건지 제가 느끼기엔 동네 허름한 빵집에서 맛볼 정도의 맛인듯한...

그런데 친구도 동의했으니...ㅋㅋㅋㅋ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그런데 제가 친구한테 여기 절대로 다시 안올거라고 말했더니, 밑에 마카롱은 다르다고 하면서 지미지니팍을 데려갔어요. ㅎㅎ

마카롱이 참 알록달록 이뻐요 ! ㅋㅋ

사실 그런데 전 마카롱 안 좋아해요. ㅠㅠㅋㅋㅋㅋㅋ

마카롱이랑 비슷한 이유로 안 좋아하는 것이 생크림이거든요?

둘 다 맛은 없으면서 칼로리만 엄청 높은 기분에 괜히 먹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파리에 갔을 때 파리 마카롱은 다르겠지 하면서 먹었는데 그때도 별로였으니, 말 다했죠?

그래서 친구가 옆에서 계속 하나만 사서 가는길에 먹고가자는데 한참을 거부하다가 겨우 하나 샀답니다. ㅎㅎ

친구는 초코? 저는 말차!로 골라서 하나씩 먹었답니다.

그! 런! 데!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ㅋㅋㅋ

제가 여태 먹은 마카롱 중에 처음으로 맛있는, 최고봉이었어요. ㅋㅋㅋ

말차의 쌉싸름한 맛과 마카롱의 단맛이 섞여서 그런지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친구의 초코 마카롱도 아주 달았지만 기분 좋았어요. ㅋㅋㅋ

앞으로 마카롱은 여기서 사먹어야겠어요. 한번씩 생각날 맛이에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 결론은 런던워크는 갈 일이 없겠지만, 지미지니팍은 강추입니다.

달콤한 디저트가 당기는 날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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