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방 또 찾아온 우랑입니다!

예전 기록부터 쓰려고하니, 너무 추운 겨울날 기억이네요.

조금씩 선선해지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서 겨울을 꺼내려는게 참 이상하기도 한데요. 그치만 꿋꿋이 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식당으로, 분위기뿐만 아니라 맛마저 깔끔한 곳이에요. 

서울숲에 산책하러 갔다가 찾은 맛집이었어요. 서울숲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가지다가 넘어간 곳인데, 서울숲에서의 여유를 계속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식당이라 더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가게 앞 전경이에요. 오픈 전부터 찾아갔었기에, 좀 더 한적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겨울의 분위기는 이랬었는데, 지금은 어떨란지 또 궁금해지네요. 

가게 안의 인테리어가 화이트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정리되어있지 않나요?

테이블과 의자, 전등 모든 것이 다 취향저격이었어요.

나중에 들어오는 손님들을 봤을 때, 평일이라서 그런지 직장인들도 간간히 보였고,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러 오신 분들도 보였어요. 

식사 메뉴가 꽤나 다양하게 있어, 처음 메뉴를 고를 때 한참이나 고민했어요. 

저는 버섯부추비빔밥이 들어간 비빔밥 정식을, 친구는 한우떡갈비 정식을 시켰죠.

시켜도 항상 한 상 가득한 세트만을 고집하는 저란 사람, 참 한결같아요~ 

좌우 사진의 차이가 느껴지나요? 제 메뉴는 같지만, 제 앞에 친구 메뉴에서 떡갈비가 있고 없고의 차이죠!

버섯부추비빔밥은 이름에서도 매력적이었지만, 비쥬얼도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식사들이 개인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같이 나오는 찬들도 다 깔끔하게 맛있었답니다!

외식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느껴지는 맛있는 맛이랄까요?

외식이었지만, 제대로 된 집밥을 먹은 든든한 느낌으로 기분마저 따뜻해지는 한 겨울 날이었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든든하게 먹고 이게 뭐냐고요? 

밥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 라는 건 배운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사실? ㅋㅋㅋ. 

완전 근처는 아니지만 ,근처에 위치한 핫한 베이커리가 가득한 카페 ONION을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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