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장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시식해보고, 맛있어서 한가득 사왔던 요거트가 있다.

바로 풀무원에서 나온 그릭 요거트!


풀무원다논이라고 해서, 풀무원이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는 프랑스 다논과 함께 제작한 요거트라고 하니, 무한정 신뢰가지 않나요?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는 우유의 22배가 되는 단백질과 칼슘으로 영양은 up하면서 당과 칼로리는 down된 착한 아이에요! 

진열대에 플레인맛 외에도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망고 등 맛있는 맛이 많았지만, 저는 플레인 중에서도 "달지않은"으로 다이어터의 양심을 지켰어요!



영양정보도 살펴보면, 나트륨과 당 함유량이 높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어요. 

보통, 무가당인 요거트도 당류가 4g정도는 포함되어있는데, 이건 무가당도 아니면서 6g밖에 안 된다니!!!

요거트 한 개당 칼로리도 높지않아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인 듯 하다.


마트에서 돌아오자마자, 냉장고 정리를 재빠르게 하고, 재빠르게 먹을 준비를 하였었다.

영양소가 많이 들어간 만큼, 꾸덕한 것인지, 입 안에 촥촥 감기는 진한 맛이다.

하지만 적당히 점도도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퐁당을 해 먹기 충분하다!

최애조합 : 요거트얼린바나나 촵촵 썰어 넣고, 카카오닙스로 토핑하면 진짜 사랑 뿜뿜하는 맛이다.

당이 6g이라 걱정했는데, 적당히 단맛이 있어 다행이었다.

(시식을 딸기맛으로 하고는 자신있게 달지않은 플레인맛을 집어들었지만, 마음 속으로는 불안했다)


최애조합인 것 인증하듯이, 정말 많이도 먹었다.

사진을 안 찍은 때가 더 많은데, 이것 적당한 조절이 필요할 듯 싶다.

왜냐면, 아침이나 저녁에 간단히 먹을 때도 좋고, 끼니 중간에 틈틈이 먹기도 진짜...그냥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는 맛이니깐!

(아, 처음 사 온 요거트는 1주일도 안 되서 동이나는 바람에, 재빠르게 사와 냉장고에 금새 충전해두었지)


사실 요거트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요거트를 먹는 방법은 그리 다양하지 않다.

사온 요거트의 80%는 최애조합으로 먹고, 나머지는 갈아먹는 용도로 사용한다.

과일맛이었다면, 요거트만 먹는 것으로도 격파가능인데, 플레인이라 그냥 먹기에는 심심하다.

갈아먹는 조합도 정해져있는데, 바나나와 두부, 케일에 요거트와 우유를 넣고 갈면 맛있는 쉐이크 완성! 

(나는 응용을 잘 못하는, 정석의 길만 고집하는 사람)

영양듬뿍 맛있는 간단한 한끼이다! 보통 아침에 해 먹는 쉐이크! 


그리고 며칠 전에 근처 공원으로 간단하게 피크닉을 갔다 왔는데, 후식으로 가져갔다.

숟가락만 챙겨가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안성맞춤!

포장도 깔끔해서, 스벅 돗자리, 라탄백과 함께 감성충만하고 싶은 피크닉에 찰떡궁합이었다. 

친구 것도 같이 챙겨갔는데, 아주아주 맛있다고 칭찬받아서 더 뿌듯했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나중에 마트가서 유제품 코너 지나갈 때 아마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 찾고있을거 제가 다 알아요!

풀무원다논에서는 8/31까지 경품이 빵빵한 쿨확행이벤트도 하고있으니, 얼른얼른 맛있는 것도 득템하고 경품도 챙겨가자구요!



요즘 시대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집이 어딨을까? 


지금 살고있는 집에는 3년 전에 이사를 왔고, 당시 인터넷을 새로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나는 컴퓨터나 인터넷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고, 이것 저것 찾아보는 성격도 아니었기에, 별로 따져보지 않고 가입을 했었다. 

우리나라에 놀러온 외국인들은 인터넷 속도에 깜짝 놀란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우리나라는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이때까지 큰 불편함이 없었기에, 통신사마다 품질에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내가 당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가장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이었고, 그 결과 CJ헬로비전의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다. 


CJ헬로비전 인터넷 품질 / 

CJ헬로비전 인터넷은 많이 느린 편이었고, 인터넷 속도를 결정하는 변수가 많았다.

우선 비가 오는 날 인터넷 속도가 많이 떨어졌는데,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주변에서는 이상한 말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것은 흐림의 정도에 따라서 속도도 비례해서 떨어진다.

또, 우리 집의 인터넷은 안방에 설치되어있는데, 그리 넓지 않은 집인데도 거실에 나와 인터넷을 할 경우 속도가 느려진다. 

우리 집이 4-50평대의 넓은 집이면 내가 또 넘어가는데, 방 2개인 좁은 집에서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


그래도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보다는 핸드폰 와이파이의 속도가 그나마 빨랐기에 이때까지 버텼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컴퓨터로 작업할 것이 많은데, 인터넷이 느리니깐 진짜 속이 터질 것 같아, 인터넷을 변경하기로 마음 먹었다.


인터넷을 사용할 때 인터넷의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해서 큰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 성격이 느릿하신 분 중에 가격이 저렴한 것을 원하신다면 CJ헬로비전 써 볼만 한 것 같다. 그 외에는 정말 비추에요!!!!


해지 / 

CJ헬로비전 사이트에 들어가면 해지상담을 신청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내가 했을 때는 계속 가입자가 아니라고 떠서 결국은 전화상담을 바로 하였다. 

귀차니즘이 성격을 이겨내고 인터넷 해지와 변경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한 번의 좌절이 있었다.

바로 약정기간이 3년을 채우지 않았기에, 이때까지 할인받았던 금액을 모두 토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CJ헬로비전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으로 불가피하게 이사를 하게 된다면, 따로 추가 금액없이 해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단순 해지였기 때문에, 추가 금액을 내야했고, 그것은 자그마치 10만원이라는데, 섣불리 해지하겠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 


그러다가 알게된 것이, 다른 통신사마다 인터넷을 가입할 경우 사은품으로 현금지급을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현금지급을 받은 돈으로 해약금을 퉁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통신사별 현금지급 정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인터넷 변경 (인터넷 비교 사이트) / 


그렇게 하던 중 알게된 것이 인터넷 비교 사이트였다. 내가 이용한 사이트는 아래 첨부해 놓겠다. 

http://www.megapass-skbroadband-powercomm.com/

사이트에서 직접 비교해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역시나 귀차니즘이 있는 나는 그냥 바로 상담전화 연결을 했다.

상담전화는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니, 이 또한 좋았다. 왜냐면 내가 이것을 찾아낸 것은 일요일 저녁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간편하였던 것이 전화 한 통으로, 인터넷 비교에서부터 가입신청, 설치예약까지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통신사별로, 그리고 통신사 내에 인터넷 종류 별로 가격비교와 함께 현금지급 정도도 비교해 주시고, 내가 받을 수 있는 할인상품도 직접 찾아봐 주시는 등, 나에게 가장 알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추천해 주셔서 결정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방은, CJ인터넷을 해지하면서 지급해야하는 해약금이 생각이나서 혹시 약정이내에 인터넷을 해지해야하는 경우는 어떻게하냐고 여쭤봤더니, 핸드폰 번호를 가르쳐 주시면서 나중에 그럴 일이 생길 경우 본인에게 전화하면 가능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시는 것이다. 

무슨 a/s가 왜 이렇게까지 훌륭할까 싶은 생각이었다. 물론, 그건 나중에 가봐야 아는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사실, 신청하고 나서 문득 든 생각이, 이거 혹시 내 스스로 보이스피싱같은 것을 찾아간 것이 아닌가하고 잠시 걱정도 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으니, 제 글을 보는 분들은 그런 걱정 하지 마세용!!!


인터넷을 새로 가입해야하는 분들은 제가 했던 방법으로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특히 귀차니즘이 강하신 분들은 적극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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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극도로 피곤하고 지쳤을 때 여러분들은 어떤 휴식 방법을 선호하시나요? 모두 자기들만의 힐링 노하우가 있을텐데요.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종의 도피방법을 가장 선호하지만요, 또 하나 좋아하는 것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마! 사! 지! 인데요, 제가 최근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마사지샵을 발굴해냈어요!!!  



우리동네 아로마 / 연제구 거제천로 47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새벽 2시 


이 곳은 예전부터 지나다니며 눈 여겨 보던 곳인데, 갈 때마다 예약이 꽉 차 있어, 항상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왔던 곳이에요.

방문한 날은 2시간 정도만 기다리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고하여 오늘만큼은 꼭 받아보겠다는 생각에 예약을 하고 다시 찾아갔지요!

우리동네 아로마는 마사지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부산지역에만 분포하고 있더라고요! 

외관만 봤을 때 저 끝에 있는 입간판만 아니면 카페같지 않나요? 실제로 처음 오픈했을 때 저는 카페인줄 알고 기대했었답니다. 


시설 및 가격정보 / 


먼저 가장 중요한 가격과 함께 마사지 종류도 살펴보세요! 

회원가는 회원권을 끊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에도 회원가를 적용해준다고 들었어요.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저렴한게 좋잖아요? 

평소 불편하거나 아픈 부위가 있다면 집중해서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마사지를 받을 때 건식을 선호하는 편이고 아로마 마사지는 기피하는 편이에요. 처음 마사지를 접했을 때 아로마 마사지를 몇 번 받아보기는 했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었거든요. 마사지를 받을 때 압이 센 것을 좋아하는데, 아로마 마사지는 오일로 문지르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건식에 비해서 압이 약할 뿐 아니라 설렁설렁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또 마사지 후 오일리한 상태로 옷을 입는 것이 찝찝하기도 하고요. 당연히 샤워를 하면 되지만, 저는 마사지를 받고 그 상태로 바로 집에가 마사지 기운을 잔뜩 느끼며 잠을 청하고 싶은 마음에 샤워는 하기 싫더라고요. 


서론이 장황했지만, 그래서 저는 건식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아로마 마사지를 적극 권유하시더라고요.

사장님피셜로는 아로마 마사지도 압을 조절해서 받을 수 있고, 오일도 고급으로 사용하여 끈적임 없이 집에 갈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도 의심이 많은 저는 찝찝하긴 하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 10%와 90%의 의심을 가지고 아로마관리 중에서 70분짜리를 받았어요. 


아까 외관에서 느껴졌던 카페 감성이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고스란히 담겨져있는데요. 

처음 샵에 들어갔을 때 아로마 향이 가득 느껴지더라고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완되는 기분이었어요. 

화이트톤을 기본으로 하여 인테리어를 해놓았는데, 정말 카페 분위기도 물씬나고, 보통 마사지샵은 어두운 분위기가 많은데, 여기는 밝은 조명에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다보니 뭔가 더 에스테틱샵에 온 느낌이 들고 건전한 느낌이었답니다.

저기 회색문 중에 왼쪽에 있는 것이 탈의실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화장실이에요. 탈의실 앞으로 쇼파와 테이블이 있고, 저 너머에 있는 공간이 마사지를 받는 공간이랍니다. 그리고 한 쪽면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 그것마저 감성 가득 이쁨 가득한 곳이었어요. 


탈의실 내부도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탈의실 내부에는 마사지를 받을 때 입는 옷이 마련되어있고, 락커룸이 배치되어있어 입고 간 옷과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어요. 마사지 후 간단한 메이크업 수정이나 머리 손질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저 문 뒤로는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실이에요. 

작은 공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알찬 공간이었어요. 


마사지 후기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로마 마사지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저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하고 돌아왔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아 역시나 설렁설렁이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압을 세게해달라는 말을 할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는데, 관리사분이 지금 괜찮냐고 물어보시길래 냉큼 더 세게해주세요(제발)이라고 말했더니, 아직 준비단계라서 살살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살짝 민망했지만 먼저 말을 안 한게 어디냐며 잘했다고 생각했더랬죠 ㅋㅋㅋㅋ.)  일종의 스트레칭을 마치고난 뒤 아주 만족스러운 압세기와 함께 실력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평소 마사지샵을 전전하면서 주로 태국마사지를 많이 받으러 다녔는데, 어쩌다가 운좋게 만나게 되는 수준급의 관리사분을 만난 기분이랄까요? 

제가 전공하는 분야가 근육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평소 마사지를 받다보면, 어디 근육을 만지고 어떻게 자극을 주는지 가늠이 가거든요. 

그래서 마사지를 받을 때도 관리사분이 뭔가 알고 만지는 건지, 아니면 어설프게 흉내만 내는 건지 느낌이 오는데, 이건 진짜 제대로인거에요. 

진짜 근육 하나하나 뭉친 것을 다 풀어주고, 림프절 있는 곳도 자극을 주어서 전체적인 순환도 도와주시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속으로 오늘 제대로 날 잡았다며, 관리사분 잘 만났다, 운좋았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같이 간 친구한테 물어보니 친구도 대만족인 것을 보아서는 전체적으로 실력이 다 좋으신 것 같아요. 물론, 몇 번 가봐야 더 정확하겠지만요. 

심지어 제가 만족하는 마사지압이 관리사분의 강도에서는 중간정도라는 이야기를 듣고 괜시리 신뢰가 더 생기고 애정이 생기더라고요. 

60분간의 마사지 시간이 아주 짧고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거는 일회성으로 끝내기는 아쉽다 생각하면서, 회원권을 끊으면 보너스 금액도 있는데, 이왕 할거 제대로하자 싶어서 결제할 때 바로 회원권을 끊고 왔네요. ㅎㅎㅎ.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컸지만, 아직까지 저는 후회하지 않는 소비었다고 확신이 가는 것은 그 날의 마사지가 아주 만족스러웠다는 것이겠지요? 


피곤한 날 잠시 시간을 내서 마사지를 받아보시면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주관적인 사심이 잔뜩 담긴 후기었지만, 어쩔 수 없어요. 정말 기대 이상의 마사지 서비스에 2000% 만족하고 돌와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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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이제 선풍기만으로는 절대 부족한 시절이 왔어요!

5월달에 심하게 더웠을 때 에어컨을 한번 켰었는데, 냉방이 빨리 안 되는 것 같고, 또 제가 지금 이 집에서 여름을 3번째 맞이하고있는데, 첫번째 여름에도 에어컨의 작동이 만족스럽지 못하긴 했지만, 해가 거듭할 수록 냉방시스템이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지금 집에는 에어컨이 옵션으로 포함되어있는 것인데, 년식도 오래된 것이고, 정말 구형 에어컨이라서 원하는 만큼의 시원함이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에어컨을 작동해도 시원한 것이 덜하면 우리는 흔히들 냉매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고 냉매를 충전해야된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이번 여름은 좀 제대로 보내자싶어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냉매충전을 해보자싶어 a/s를 받아봤답니다.


저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접수예약을 신청했어요.

  - 삼성에어컨 서비스 신청 사이트 : https://www.samsungsvc.co.kr/reserve/resEngineer/reserveView.do

사이트에 들어가면 에어컨종류와 상태 등을 포함해 수리하고싶은 것에 대한 것과 간단한 정보를 기입하면 바로 예약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바로 접수가 되는 줄 알았는데, 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수리를 필요로 하는 분이 많은지 예약가능한 시간이 바로 없더라고요!

예약은 특정 날짜와 시간대별로 세분화되어있으니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골라서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토요일에도 예약은 가능하지만, 토요일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저는 예약한 날짜로 부터 3일 뒤에 수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예약했던 시간보다 조금은 늦게 오셨지만, 미리 전화로 얼마정도 늦을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시더라고요!

에어콘 수리 결과는 아무이상도 없다는 것이었어요. 왜 더 절망스럽죠? 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이 정도일 것이라는 거잖아요. ㅠㅠ.

저는 냉매가 부족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사님 말씀으로는 충전하기가 아까울 정도로 가득차있다네요! ㅎㅎㅎ.

출장비용은 18,000원이었고, 수리기사님은 약간은 부담스러울정도로 친절하셔서 몸둘바를 몰랐어요.


 


흔히들 에어컨이 덜 시원할 때 냉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설명들었어요.

같이 공유할테니,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섣불리 냉매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지마시고 출장비도 아껴 치킨 한마리라도 더 드세요!

기사님 말씀으로는 냉매가 부족할 경우에는 에어컨이 작동되다가 30분도 안 되서 운전이 멈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지 팁을 더 말씀드리면, 에어컨이 작동할 때 실외기를 통해서 냉매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데, 에어컨을 키면 실외기에서는 아주 뜨거운 바람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냉매가 부족할 경우에는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전혀 나오지가 않는데요. 냉매가 없으니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냉매랑은 상관 없는 것이지만, 실외기가 베란다 안에 있는 경우는 꼭 바깥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요즘은 실외기를 외벽에 설치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옛날에 설치한 경우는 집 안 베란다에 실외기가 많이 있잖아요?

실외기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많이 나오는데, 만약에 그 뜨거운 바람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베란다에 머물러있을 경우 그 뜨거운 공기가 다시 에어컨으로 유입되어 실내온도가 빨리 안 내려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얼마 안 되는 정보이긴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공유하고싶은 마음에서 올려보았어요!

삼성 에어컨을 사용 중이신 분들 중에 수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예약이 더 차기전에 얼른 가셔서 예약신청을 하시고, 올 여름의 더위 같이 이겨내보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 가볍게 눌러주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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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최근 이너웨어를 구매하였는데, 만족도가 꽤 높아 공유하는 글을 써보려고 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영향으로 속옷은 좋은 재질로 된 것을 사야된다는 생각이 컸어요!

20대 초반까지야 엄마가 사주는 브랜드 속옷을 입었지만,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독립을 하면서부터는 여러곳에서 구매해서 입었답니다.

블로그에서 판매하는 속옷도 입어보고, 작년에는 빅토리아시크릿 공홈에서 직구를하여 샀었답니다.

초반에는 이쁜 것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디자인만 보고 구매를 해서 입었어요!

그런데 입다보니깐 이쁜 것도 좋지만, 재질이 좋은 것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이잖아요!

이번에 속옷을 새로 바꿔야할 때가 되었는데, 마침 SNS를 통해서 오이쇼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알게되었어요!


 

 

오이쇼(OYSHO)는 스페인 브랜드로 란제리 뿐만 아니라 홈웨어와 스포츠웨어, 비치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오이쇼의 오프라인 매장은 국내에 코엑스몰과 스타필드하남점, 스타필드고양점에만 있어 지방러인 저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했어요.

온라인몰에 들어가면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아쉬웠던 점은 인터넷쇼핑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리뷰항목이 따로 없어서 사이트의 사진과 설명에만 전적으로 의지해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어요! 인터넷쇼핑의 생명은 리뷰인데 말이지요!!!!

 

알지도 못하는 브랜드의 상품인데, 첫 구매치고는 좀 많았죠?

50% 세일을 하고있어서 원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었기에 욕심을 부렸답니다!

(지금 들어가보니 아직 50%세일과 무료배송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생각있으신 분들은 얼른 가서 쇼핑하세요!)

저는 와이어가 있는 브라제품은 너무 불편해서 노와이어 상품을 항상 애용했었는데, 작년부터 브라렛에도 눈을 뜨게 되어서 브라렛이나 노와이어제품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브라와 세트로 입을 수 있는 언더웨어제품도 있어 같이 구매하면되는데, 스타일마다 클래식/브라질리언/티팬티/힙스터 등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와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저는 이전에 구매했던 제품이 빅시제품이라서 빅시랑 더 비교가 되었는데, 빅시는 직구할 때 브라에 맞는 팬티를 일일이 찾아야되는 것이 번거롭고, 디자인도 한정적이라 구매의 폭이 넓지 않았는데, 그런 점이 보완이 되어서 좋았어요!

 

정말 깜짝 놀랐던 것이 배송이었어요! 정말 완전 칼배송이었는데, 제가 심야에 주문을 해서 2일정도 뒤에 도착하겠다 싶었는데, 바로 다음날 배송이 오는 신기한 일이, 어떻게 그럴 수 있죠? 24시간 근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직배송도 아니고 말이에요! 정말 신기하면서도 기분좋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또 택배도 상자 위에 이쁜 쇼핑백 느낌으로 포장이 되어 와서 정말 제대로 쇼핑한 느낌이었어요!

박스 안에도 포장이 참 이쁘지 않나요? ㅎㅎㅎ

이건 사실 첫번째 구매 후 만족하고 얼른 세일할 때 더 사야겠다싶어 추가 구매를 했거든요! 그때 찍은 거에요! ㅎㅎㅎ

보통 주문하면 상품마다 각각 비닐포장이 되어 오는데, 오이쇼는 개별포장없이 한번에 묶어서 오긴 했어요!

그런데 원래 속옷상품은 구매하면 한번 세탁하고 입기에, 불쾌한 느낌도 없고, 오히려 자원이 절약되는 느낌이라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제가 추천리뷰를 쓰는 것은 물론 상품이 좋아서 그런것이겠지만요? ㅋㅋㅋ.

우선 저는 재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웬만하면 면 함유량이 높은 것을 선호해요!

그런데 레이스는 또 포기할 수 없기에, 레이스 제품도 몇개 하였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질적으로 만족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브라렛 제품을 직접 보지 못하고 사는 것이 패드의 얇기나 속옷의 형태를 가늠할 수 없어서 불안한 요소이잖아요!

패드가 너무 얇으면 속옷을 입어도 도드라져보이는 것이 있어서 오히려 입기가 불안하고, 또 브라렛이지만 조금은 힘이 있어야 바디 쉐입을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점 때문에 빅시에서 브라렛을 구매해놓고 입지 못한 것 들이 있거든요.)

오이쇼의 브라렛은 패드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고, 속옷의 형태도 어느정도 잡혀져있어 브라렛을 착용했을 때 감안해야하는 단점을 조금은 보완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사이즈도 사이트에 설명되어있는 것에 맞춰서 선택하였는데, 딱 이쁘게 맞는 사이즈여서 만족했답니다!

홈웨어나 슬립웨어 중에도 탐나는 제품들이 많았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들은 저한테 맞는 사이즈가 모두 소진되어 구매할 수 없었어요.

다음 번에 구매할 기회가 있다면, 사용 후기를 또 가지고 올게요!


아직 착용기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도가 그만큼 높기에 세일기간이 끝나기전에 한 분이라도 더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 보았어요! ㅎㅎㅎ. 제 글을 보고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만족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는 다음에 또 핫한 정보를 가지고 올게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계속 먹기만하고 운동은 거의 안 해서 살이 찔대로 찐 것에 반성하고 귀리우유를 주문했어요.

SNS에 자주 보이는 아이템이길래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하였답니다.

선구매하고 검색해보니 귀리가 요즘 다이어트식품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에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귀리가 포만감에도 좋고 지방분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다이어터들이 귀리를 볶아서 먹는다고 해요!

 

그치만..저는 집에서 밥도 잘 안 해먹는데, 언제 귀리를 볶아서 먹냐구요? ㅋㅋ

하루끼니에서 나오는 귀리우유는 한 박스에 6개가 들어 19,800원에 판매한답니다!

저는 6+2세트상품을 구매하여 8박스에 118,800원에 구매했어요.

주문한지 하루만에 바로 배송이 왔네요.

포장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박스를 열면 귀리우유가 6개 들어있어요.

병도 아주 깔끔하고 휴대하기도 편하더라고요.

하루끼니 귀리우유는 통귀리와 귀리분말이 반반 섞여있어요.

저 상태로 개봉해서 우유 200ml를 넣어 흔들어 먹으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사이트에 보면 하루 4번에 걸쳐 귀리우유와 다른 식품을 보조해 먹는 다이어트 방법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 저는 아침과 저녁에 먹는 방법으로 섭취해보려고해요.

사실 아직 맛있는 거에 대한 미련이 남아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ㅠㅠ ㅋㅋㅋ

이번 다이어트도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조금씩 힘내보려한답니다.

 

아 귀리우유를 먹어본 후기는, 사실 생각했던 것 만큼 고소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사이트 후기에서도 본 내용인데, 통귀리가 생각보다 딱딱해서 우유에 바로 섞어 먹기보다는 우유에 부은 채로 방치해놓았다가 먹을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저도 그냥 먹었을 땐 딱딱한 감이 있어 1-2시간가량 방치한 뒤에 먹어도 봤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바로 섞어 먹는 방법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방치해놓으니깐 많이 걸쭉해져서 목넘김이 부드럽지도 못하고 걸리는 느낌에 통귀리도 생각만큼 연해지지않고 딱딱함은 비슷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먹다보면 딱딱함도 익숙해져서 괜찮았거든요. ㅋㅋㅋ

포만감은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았어요.

제가 이거 먹기 전에 밀스제품도 먹어봤었는데, 그건 맛있긴 하지만 금방 배가 고파지고, 먹은건지 만건지 한 느낌이었는데, 귀리우유 제품은 맛은 밀스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포만감이 느껴져서 다음 끼니까지 크게 괴로움이 없었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먹기도 간편하고 맛도 거북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요즘 간절기에다 미세먼지로 예민한 피부가 더 예민해지고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갈바닉이란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갈바닉 제품을 사용하면 화장품의 피부 흡수력을 높여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피부타입이 수분부족형악건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여름에도 얼굴 세안을 하고 바로 화장품을 안 바르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아주 강한 극극극악건성이에요. ㅠㅠ 

그래서 일반적인 화장품으로는 보습에 한계를 많이 느껴 수분충전을 위한 화장품에 관심도 많고, 특히 수분크림은 정말 이것저것 다 써볼정도인데, 아직 정착한 것이 없네요. ㅠㅠ ㅋㅋㅋ

화장품이 저한테 안 맞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저한텐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제 피부가 흡수를 못 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갈바닉이 정말 구세주같은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시중에 갈바닉 제품이 가격부터해서 종류가 아주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렴이부터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살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프라엘 제품이 부담없이 살 가격은 아니니깐요.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깜짝선물로 하사하여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ㅋㅋㅋ

다시한번 아리가또 감사합니다.

포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영롱스러우면서 뷰티제품느낌 가득한 색이며 모양아닌가요?

LG에서 Pra.L이라고 뷰티디바이스를 여러가지 출시했더라고요!

CF광고로 더마 LED 마스크는 많이들 보셨죠?

그 외에도 토탈 리프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모션 클렌저까지 총 4가지 홈케어 제품이 있어요.  

개봉을 하면 이렇게 심플한 구성의 패키지랍니다!

핑크로움이 아주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저 충전 어댑터까지 핑크색으로 정말 여자들 마음 취향저격이지 않나요??

같이 들어있는 사용설명서도 아주 간단해요!

조작방법이 그만큼 간단하답니다!

프라엘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작동모드는 2가지에요!

클렌징모드와 부스트모드에요.

우선 세안을 모두 끝마친 상태에서 수분젤을 얼굴에 충분히 도포하고 클렌징모드를 사용하면 되요.

클렌징모드를 키면 얼굴에서 사용순서가 음성지원 된답니다.

처음 이마부터해서 코, 턱, 왼쪽 뺨, 오른쪽 뺨 순서로 진행되어요.

클렌징모드가 다 끝나면 미온수로 얼굴을 씻어내면된답니다.

그리고 기초 제품을 바르고 나이트크림이나 겔마스크를 붙인 채로 부스트모드를 시행해요!

사용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효과는 미미하지만, 그래도 하고난 다음 날 아침은 확실히 피부가 영양가득한 느낌이에요!

최대한 1일 1회로 꾸준히 사용해보려고해요!

다음번에 사용 후 효과를 가지고 다시 올게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오늘은 사과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사과는 오래놔두고 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 자취생인 저는 즐겨 사놓곤하죠.

 그치만 사과도 너무 오래되면 쭈글쭈글해셔 아삭한 맛이 없잖아요.

전 사과는 무조건 아삭해야 먹거든요. ㅎㅎ

아삭함이 없어지면 전 갈아먹는 방법으로 대신해 먹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에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씨가 사과쨈을 간단하게 만드는 동영상을 보고 한번 시도해봤어요.

예전에 엄마가 딸기쨈을 만드는 걸 도와준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요.

하지만 백선생의 레시피는 거창하지도 않고, 준비물도 많지 않아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하기 좋아요.

준비물은 사과 몇개와 설탕, 계피가루입니다.

레몬즙이 있으면 사과에서 즙이 더 빨리 나온다는데, 우리 백선생님이 그런 것 필요없다했어요. ㅋㅋㅋ

사과껍질을 모두 깍고, 잘게 조각조각 내면 된답니다.

사과가 둥글고 중간에 씨앗이 있어 자르는게 쉽지 않았어요.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게 쨈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어요. ㅋㅋㅋ

전 사과 6개를 가지고 했는데, 저 락앤락 용기 2개를 가득 채웠어요.

다 자른 사과들을 깊은 후라이팬에 담아주었어요.

그리고 설탕을 락앤락 용기의 2/3정도 양으로 넣어주었어요.

백선생님은 사과:설탕 비율을 2:1로 하면된다고 했어요.

하지만 전 많이 단 것을 싫어하고, 슈가보이로 워낙 유명한 백선생님이니깐 2:1의 비율보다 적게 했답니다.

사과 위에 설탕을 올리고, 뚜껑을 덮고 가장 약불로 해서 놓아두면되요.

처음부터 설탕과 사과를 섞으면 안되요.

약불에 올려둔 상태로 사과에서 즙이 나오길 기다려야 합니다.

 

10분 정도 지난 뒤 뚜껑을 열어보면 사과즙이 흥건하게 나온답니다.

그럼 설탕이랑 사과를 같이 섞어주면 되요!

 그 상태로 다시 뚜껑을 닫아주고 10-20분정도 더 끓여야되는데요.

중간에 한번씩 뒤적뒤적해줬어요. 혹시나 눌러붙을까봐! ㅋㅋㅋ

그리고 시나몬가루를 반스푼 넣어주면됩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시나몬가루 넣고 망했다는 후기가 있어서 망설였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넣었는데, 맛이 시나몬을 넣기 전과 후로 나뉜다면 너무 오버하는 건가요? ㅋㅋㅋ

제가 저어줄 때마다 유혹을 못 뿌리치고 조금씩 맛봤는데, 확실히 계피가루를 넣고난 뒤에 풍미가 더 강해졌어요.

계피향이 묘하게 사과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ㅋㅋㅋ

한참 끓이다보면 액의 색깔이 황갈색으로 변해요! 이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사과 6개로 꽤 많은 양이 나왔죠?

시중에 파는 쨈보다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에요!

제가 보장합니다. ㅋㅋㅋㅋㅋ

과정도 정말 간단하고, 주변에 정성스럽게 선물하기도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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