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면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물회라지요?

타지에서 친구들이 놀러올 때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인 물회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요? 환여횟집!

원래도 유명했던 곳이지만, 1박2일에 나온 이후로 더 유명세를 타서 아직까지도 많이 찾는 곳이지요!

저희가 찾은 곳은 환여점으로 본점 근처에 위치한 분점이지요! 

평일 오후에 찾아간 터라 식당내부가 아주 조용하지요! 

메뉴판을 찍어보았는데, 저희는 기본 물회를 시켰어요.

사실 환여횟집에서는 물회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긴해요. ㅎㅎㅎ

금방 나오는 식사들! 기본찬이 나오기는 하지만, 사실상 물회와 매운탕만 있으면 된다구요! 

데리고 간 친구는 매운탕을 맛 보더니, 매운탕만으로도 밥 한공기는 뚝딱이라는 제대로된 평가를 ! ㅎㅎㅎ

물회에 살얼음이 있는 물회양념을 넣고 맨 처음에는 소면을 넣어 먹지요! 

진짜 회랑 면이랑 궁합이 아주 훌륭해요! 

물회에 들어있는 횟감들이 아주 신선차고 찰기가 있어 먹는 맛이 장난아니에요!

왜, 물회는 물회 전문점에서 먹어야지 횟집에선 제대로된 물회를 먹을 수 없다고하잖아요?

횟집에서는 남은 횟감을 물회에 넣는다고 그렇죠...?

그런데 여긴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직접 먹어보면, 정말 신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소면을 어느정도 먹고나면, 저는 다음으로는 밥을 말아서 먹는데요.

그것 또한 진짜 존맛탱! ㅋㅋㅋㅋㅋ

그렇게 다~~~ 먹고나면, 진짜 두둑한 배를 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답니다.

포항에 사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다 가봤을 환여횟집이에요!

포항에 놀러오면 꼭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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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 전 주말을 이용해 영덕으로 바람을 쐬러 갔다 왔다. 

영덕이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 

저도 처음에는 숙소만 보고 갔던 것이라서, 가서 뭘 해야할 지를 잘 몰랐다. 

사실 한 것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저는 꽤 만족하고 돌아왔다. 

영덕이랑 가까이 사시는 분들에게는 생활에서 잠시 떠나 힐링하고 오기 좋은 곳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영덕에 도착해 먼저 숙소로 가서 짐부터 풀었다! 

# 숙소 / 은혜당 

100년이 넘은 한옥 고택으로 된 숙소로, 사장님의 손길이 여기저기 묻어난 이쁜 숙소였다.

1박만 머무는 것이 아주 아쉬웠고,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숙소로, 제대로 힐링하고 왔다.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된다^^!

 


# 영덕 해맞이 공원

동해안을 따라 위치한 영덕에는 바닷가 바로 옆에 해맞이 공원이 있다.

산책로가 이쁘게 가꾸어져있고, 바다를 끼고 있어 바다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좋다. 

이름은 해맞이 공원이지만, 해돋이를 보러 간 적은 없고, 낮에 산책을 하러 가거나 밤에 별을 구경하러 간 기억만 있다.

해맞이공원이 차로 1분 정도의 거리로 두 군데가 있는데, 추천하는 곳은 보다 아래쪽에 위치해있는 곳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사진에 있는 것처럼 해맞이공원이라고 쓰여진 비석상이 있는 곳이 아니라, 등대모양의 전망대가 있는 곳이 산책하기에는 더 좋다.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윗쪽에 위치한 공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보면 거의 계단으로만 구성되어있는데다가 나무들이 오래되어 길이 다소 거친느낌이다.

그거에 비해서 아래쪽에 위치한 곳은 나름 꾸며져 있기도 하고, 길도 잘 정돈된 느낌으로 구두를 신고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내가 갔을 때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땀이 쏟아질 것 같은 더운 날씨였기에 산책을 할 수는 없었지만, 공원 앞으로 바다도 이쁘게 펼쳐져 있어 눈호강 하기 좋은 곳이다.

 

또, 근처에 오보해변이라고 해수욕장이 있는데, 한적한 분위기의 해수욕장이라서 조용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메타세콰이어길 /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54-1

 

영덕에도 담양 못지 않은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

다만 사유지라서 네비게이션에는 주소를 입력해서 가야 한다.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54-1)

네비가 안내하는 대로 가면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마지막에는 시골 샛길로 이어지는데, 계속 가다보면 이런 메타세콰이어숲을 발견할 수 있다.

정말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빼곡하게 있는데, 신기하게 열을 맞추서 심어져 있다.

블로그에서 봤을 때,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아온다고 하였는데, 우린 6시가 넘은 시간에 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대신, 수 많은 산모기들이 우리들을 반겨줘서, 한 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어찌나 모기들이 귀 옆에서 엥엥 거리며 날아다니던지, 계속해서 공격해오는데 방심할 틈이 없다.

그래서 돗자리를 챙겨갔지만 앉아보지도 못하고, 사진만 대충 찍고 쫓겨나오듯이 나왔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 영덕까지 왔는데 대게를 안 먹을 수 없어 대게집을 찾았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구항이 아닌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축산항 대게집을 찾아 갔다.

대게철이 아니라서 리얼 영덕대게는 아니었지만, 정말 살이 꽉 차있는 실한 대게를 먹고 왔다.

덕분에 배도 마음도 든든히 채우고 아름답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대게집에 대한 후기도 따로 적어 놓았으니 아래글을 참고하면 된다.


 

난 어렸을 때 부터 영덕과 인연이 많아서 익숙한 곳인데, 영덕의 매력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아쉽다.

사실 영덕이 멀리서 찾아가기에는 다소 심심한 곳 일수도 있다.

영덕과 가까운 곳에 살거나,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 오고 싶은 사람이 갔다 오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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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녀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전 토요일에 청도프로방스로 봄나들이를 갔다 왔어요!

부산에서 가는데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답니다!

입장료를 찍어왔어요!

입장권만 하면 1인 만원 이하로 가능해요!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패키지 3번도 추천해주시던데, 저흰 아무런 정보가 없어 입장권만 끊고갔어요!

나중에 둘러보면서 남자친구랑 입장권만 끊길 잘했다고 서로 칭찬했어요. ㅋㅋㅋ

프로방스도 허술하 부분이 있었지만, 나머지 코스도 좀 많이 허술한 느낌이라서...ㅋㅋㅋ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부모님들은 패키지로 입장하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정도였어요. ㅋㅋㅋ

저흰 나중에 짚라인을 하긴 했지만, 가격 차이가 크게 없어서 손해보는 기분이 아니었답니다.

이런 조형물이 이쁘게 잘 되어있어, 사진찍기 참 좋았어요!

이렇게 조형물들이 많아서, 굳이 추가 요금을 내면서 스튜디오에서 찍고싶지 않더라고요!

겨울이면 또 모를까, 날씨도 따뜻해져서 파란 하늘과 참 이쁘게 어우러졌어요!

또 한켠은 하트와 러브러브한 조형물이 한가득있었어요.

커플들이 이런 곳에 가서 이쁘게 사진찍어도 좋겠더라고요!

러브러브한 조형물을 지나 길을 따라가면 오솔길 느낌의 정원이 있어요.

그리고 산토리니 느낌이 충만한 길도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별 느낌을 살린 정원도 하나씩 있었답니다.

봄은 벚꽃, 여름은 산토리, 가을은 단풍, 겨울은 이글루였어요.

저희가 봤을 때는 조금 허접했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유아동반 가족들은 저기서 사진찍으려고 순서를 기다리는 광경도 목격했답니다. ㅋㅋㅋ

한 켠에는 작은 놀이기구도 있어, 유치원에서 저학년 아이까지 좋아할만한 곳이었어요.

열심히 타더라고요! ㅋㅋㅋ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ㅋㅋㅋ

이건 저희가 탄 짚라인이랍니다!

이런 곳에서 짚라인을 탈 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ㅋㅋㅋ

30초 거리라고 해서 별거 아니겠거니 하면서 동의서를 작성하고 타러갔는데,

왠걸??? ㅋㅋㅋㅋ

그래도 저런 곳에 서면 무섭잖아요 ㅠㅠ

괜히 한다했나 싶었는데, 그래도 또 타니깐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저흰 부산에서 당일치기로 가서, 청도프로방스만 보고왔어요!

프로방스는 저녁에 점등이 되고난 뒤가 장관이라고 하긴 하지만, 저녁엔 저런 조형물을 볼 수가 없잖아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낮을 추천하고, 커플들은 밤을 추천해드려요!

저흰 그날 부산으로 돌아와야해서 야경은 못 봤지만, 저렇게 본 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왔답니다! ㅋㅋㅋ

청도에 가면 프로방스 외에도 소싸움이라던지 와인터널도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같이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가실 때 삼각대를 챙겨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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