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벌써 지니어트의 1/3이 달성되는 날이라닛!!



1. 공복 몸무게 : ?

오늘 아침에는 정신이 없어서 체중을 잴 시간이 없었다. ㅠㅠ.


2. 식단

정신이 없는 아침이었다 정말. 그래서 간단하게 부랴부랴 바나나와 계란 저지방우유를 섭취.

아침에 늦잠을 자서 사실 일어나자 마자 밥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인지 배가 많이 안 고픈 상태였고, 그래도 뒤에 배가 고플 수 있을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리고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기 위해, 먹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오전동안에는 배가 안 고프겠지 했는데, 11시부터 내 배꼽시계는 울려댔다.

12시가 되자마자 허겁지겁 샐러드를 챙겨 낫또와 단호박을 토핑해 먹었다. 

낫또는 호기심으로 예전에 샀었는데, 2개 중에 한 개는 바나나와 갈아서 먹었더니 진짜 꿀맛! 진짜 이 조합 제대로여서, 한 입 먹자마자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조합에 대해 알려드렸었는데.... 근데, 비극은 나중에 설거지를 하려고 봤더니, 믹서기 아래 틈 사이로 나또들이 알알이 박혀있어서, 설거지하기가 힘들었다는 후문이.... 그래서 하나의 낫또는 처치 곤란 중이었다. (그냥 낫또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는 아직 레베루가 안 된다.)

지니어트 동기 중에 샐러드에 낫또를 넣어 먹는 사진을 여러 번 보고 나도 한 번 도전! 했는데 괜찮았다.

상추 샐러드였는데, 상추에다가 낫또를 쌈 싸 먹듯이 먹으니 또 신선했다.

오후 4시경 배가 고파서 방울토마토를 왕~~~창, 당근과 파프리카를 섭취하였다.

저녁은 급작스럽게 만들어진 약속...아닌 데이트로 남자친구와 마마스에 가서 지난 번에 먹고 반한 머쉬룸샐러드를 또 먹었다.

오늘 하루 샐러드만 2번을 먹어서, 좀 식단이 고르지 못 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코치님은 샐러드만 먹으면 그 다음 날 폭식할 가능성이 크다 했지만, 머쉬룸 샐러드는 맛있었기에, 그럴 걱정은 없을 듯. 


3. 운동

오늘은 아침 공복 운동을 못 하였고, 저녁에 퇴근하고 티파니 운동과 지니어트 운동 미션을 3세트 수행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몸에 근육이 퐉~ 올라오는 기분이 좋다. 

그나저나 유산소 운동을 추가해야 하는데, 근력운동도 재미 없이 반복되는 것을 억지로 하고 있는데, 하면서 계속 미루는 중이다. ㅠㅠ.


4. 느낌 

코치님이 이번 주 -2kg를 목표로, 아니 -2kg는 무조건이고, -3kg까지 가보자고 하셨다. 

-2,3kg가 당연히 어려운 것은 알지만, 코치님이 말씀하니 왠지 꼭 저렇게 이루어 질 것 같은 기분이 뿜뿜!!

오늘 하루는 에너지가 좋았고, 나름 긍정몬이었다. 


그나저나 남팅구가 오늘 오면서 이것을 사다줬는데, 

다요트 할 때 가장 장애물이 남친과의 데이트, 약속이라서 처음에 단단히 주입을 했더니, 요즘 아주 마음에 든다.

내가 뭐 먹고 싶다고 해도, 다이어트 중임을 일깨워주고, 같이 샐러드를 먹으러 가주면서, 자기도 다이어트 할 거라고, 아주 이쁘당

그러면서 가르시니아를 사왔당. ㅋㅋㅋㅋㅋ. 감사하무니당. 다이어트에 보탬이 되는 남팅구니라~ 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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