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많이 망한 날? 이지만 얼른 자고 내일부터 열심히 또 시작해야겠다! 불끈!


1. 공복 체중 : skip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해진 날짜만 재려고 한다. 

체중계를 보면 올라가고 싶은 욕구가,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이니깐 참아봐야지!


2. 식단

아침은 조금 늦게 시작했다. 

바나나두부쉐이크에 케일을 추가하고 요거트를 조금 더 하였더니, 한 대접 나왔다. 카카오 닙스와 헴프씨드로 토핑~!

점심은 구운 버섯을 올린 샐러드~ 상추샐러드에 빠져있는데, 상추로 바꾸고 나서 1일 1쾌변 하고 있는 행복한 요즘!

그리고 시작되었다, 악마의 늪....!!!

2:50분에 먹은 저런 간식을 오늘만 총 3번, 그러니깐 요거트에 얼린 바나나 퐁당하고 카카오닙스 뿌린 저거 내 최애간식을 오늘 하루 동안만 3번!

다이어트 시작하고나서 1-2번 먹었을까 하는 것을 하루에만 3번이라닛!

그리고 저녁 사진이 없는 것은, 나의 양심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이래서 저녁을 skip했다는 것이 아니라, 잠 재워져 있던 나의 식욕과, 우리 집 냉장고에 잠 재워져 있던 불족발을....무려 불족발을 해동하여 저녁에 먹었다는 것! 그래도 상추쌈을 먹어서 다행인 것인가?

저렇게 다 먹고나서 정말 위장이 복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이 있었는데, 과식을 해서인지, 아니면 요거트x3과 불족발의 자극성으로 인한 것인지, 폭풍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날락! ㅠㅠ. 

그래도 먹었던 것이 조금 빠진 것 같은 안도감과 그런 것에서 위안을 얻는 내가 미련스럽다.


3. 운동

그래도 오늘 아침에 운동은 잘 했다. 

공복에 티파니 운동 30분을 하고 이어서 지니어트 운동미션을 3세트 같이 했으니, 아침에는 정말 불살렀다.

운동을 아침에 모두 끝내서 안일함이 생겼던 것인가?

4. 느낌

지금 생리가 다가오는 느낌때문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서인지 식욕이 많다. 

오늘의 나를 되돌아 봤을 때 조금 후회는 되지만, 그렇다고 다이어트가 망한 것은 아니야!

오늘 일찍 자고 내일 개운한 마음으로 다시 아침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터의 길을 또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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