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일상이 된 것 같다.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식사할 때 천천히 먹기와 여러 번 꼭꼭 씹고 난 뒤 삼키기!

샐러드를 먹을 때도 1-2번 대충 씹고 넘기는 것을 느낀다. 이런 사소한 습관도 고쳐 나가야겠지?


1. 공복 체중

이번 주는 공복 체중을 skip해보려고 한다. 

집착하는 것도 있고, 체중 하나로 기분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며 휘둘리는 내가 싫어서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아침 공복에 측정해야지!


2. 식단

아침은 역시나 가볍게~! 요즘 복숭아가 정말 맛있다. 

어렸을 때 부터 여름 과일로 나오는 수박이나 참외보다 복숭아를 정말 좋아했었다. 백도는 백도대로, 황도는 황도대로, 그리고 천도는 천도대로 다 맛있다. 

점심은 도시락을 싸서 갔는데, 버섯듬뿍달걀볶음에 양배추 찐 것을 가지고 가서 양배추에 쌈 싸 먹었다.

버섯듬뿍달걀볶음은 이름만 들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음식인데, 지니어트에서 제공해주는 레시피 중에 하나이다. 버섯의 식감과 달걀의 조합이 굳굳!

저녁은 야채볶음을 만들어 샐러드와 같이 곁들어 먹었다. 진짜 쌈야채를 너무 많이 사 놓았고, 그 외에도 주말에 장을 볼 때 욕심을 낸 것이 많아서 이번 주 내에 어떻게 다 먹지 맨날 그 궁리만 한다. 


3. 운동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로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을 하였다. 

저녁에 퇴근하고는 지니어트 미션 운동과 티파니 운동 등등 유투브를 보면서 따라 했는데, 집에서 하는 것은 왜케 신이가 안 나고 재미가 없을까?

재밌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원래 요가, PT 이런 것 보다 스피닝 같은 흥나는 것을 좋아했는데, 홈트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 


4. 느낌

오늘 지니어트 데일리 미션으로 지니어트를 하면서 식습관이 변한 것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 있었다.

크게 느끼지 못 했었는데, 글로 적어 보니깐 그래도 2주 넘게 해오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고 생각이 되어졌다.

이 습관 그대로 계속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지?

식습관 개선에 가장 큰 것은 배달음식과 외식을 안 하고, 집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다른 변화들도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정말 이 때 까지 배달음식과 외식에 아주 익숙하고 둘러 쌓여 살았던 나니깐!

자극적인 음식을 못 먹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집에서 스스로 먹을 것을 준비하고 이쁘게 플레이팅 하는 과정이 또한 즐거운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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