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회식으로 외식을 해야하는 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여보았는 날?! 


1. 식단

오늘도 아침은 가볍게! 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가벼운 것이 맞겠지? 

점심도 파프리카 샐러드로 먹었다. 왜냐하면 저녁에 뷔페를 가야하기 때문이었지.

저녁은 뷔페를 갔지만, 나름 그래도 조절해서 먹었다. 메인으로 나오는 코스에서도 스테이크는 소스를 빼고 달라고 하였고, 운이 좋았던 것인지 스테이크가 미디엄레어 정도의 굽기로 나왔는데, 비리고 질겨서 1/3정도 밖에 먹지를 못 했다. 랍스터는 단백질이라고 생각하고 반 이상은 먹은 것 같다. 

그리고는 샐러드와 회를 먹었고, 쌀국수가 땡겨서 면은 조금 숙주는 많이 달라고 주문해서 국물 몇 숟가락과 고기를 집어 먹는 것 외에는 자제하였다. 

베이커리와 떡, 심지어 과일까지 모든 디저트류는 일체 안 먹었다. 

양념된 것은 양념된 대로 자극적일 것 같아서 피하게 되고, 음식들마다 칼로리가 생각되면서 이걸 먹으면 운동을 얼마나 더 해야하는거야 라는 생각에 손길이 안 가더라. 


아, 그리고 점심을 부실하게라면 부실하게 먹은 탓에 오후에 배가 고파져서 찾은 간식!

오늘은 건강한 간식먹는 것은 인증하는 미션이 있어 간식 사진도 같이 찍어보았다. 나의 간식은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2. 운동

어제까지 3세트씩만 했었던 지니어트 미션 운동을 오늘은 과감하게 5세트 하였다.

저녁 회식이 있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다음 주 휴가가서 조금이라도 살이 덜 찌게 하고싶다는 생각에 운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또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은 요즘 루틴이 되었고, 유투브에 있는 티파니 운동이 있는데 허리운동이 효과가 좋은 것 같아서 시작했다.

3. 느낌

우선 여러 명이서 같이 먹는 자리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치를 봐가면서 먹는 것을 조절할 수 있었다는 것에 뿌듯했다.

또 운동강도도 조금 높였고,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가는 것에 기분이가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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