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산에서 약속이 있어서 갔다왔어요.

위장에 기름칠 좀 해보자고 삼겹살 맛집이란 곳을 찾아갔답니다.

가기 전 예약가능하다는 글을 보기는 했지만, 고깃집 기다려봐야 얼마나 기다리겠어하면서 찾아갔어요.

 

저희는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에 찾아갔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불안감이 생기는건...ㅎㅎㅎ

웨이팅은 기본인 것인지 식당 앞에 의자와 난로가 있어 기다리는데 크게 힘들지 않았지만요?

그래도 체감상 1시간의 웨이팅은 (친구왈 30분정도였다고ㅎㅎㅎ) 지치게 만들더라고요 ㅠㅠ

물어볼 때 마다 자리가 곧 빠진다고하는데, 테이블 청소하는데도 꽤 오래 걸리는 느낌이고, 회전율이 많이 낮은느낌?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그 만큼 깔끔하게 운영된다는거니 하면서, 신뢰는 가더군요 ㅎㅎ

스탭분들이 식당에 들어서면서부터 나갈 때 까지 '많이 기다리신분들'이라면서 엄청 친절하게 많이 챙겨주시는 느낌적 느낌...

총 3층으로 구성된 식당의 2층 모습이에요. 

여긴 3층 ㅎㅎ 저흰 3층에서 먹었지요~

테이블이 2개뿐인데, 창문밖으로 옥상?이 있어 잠시 바람쐬기도 좋고요.

이렇게 말이에요. ㅎㅎㅎ

꼭 놀러온 느낌도 들고, 처음엔 3층이라서 주문할 때 번거롭겠다 싶었는데, 무전기?를 주시면서 주문할 때 이용할 수 있게 설명해주시는 !

뭔가 여기저기 재밌는 요소들이 많았달까요? 

저희는 생삼겹 2인이랑 가브리와 항정살을 각 1인분씩 총 4인분을 주문했어요.

고기가 나오기 전 기본찬들! 그렇게 특별한건없지만, 다 맛있는 것들! ㅎㅎ

상차림이 아주 깔끔하고, 뭐 하나 다 뺄수없는 것들로만 구성된! ㅎㅎ

총 4인분인데, 꽤 많아요? 이것도 오래 기다렸다고 더 챙겨주시는 친절함과 상냥함! 

야무지게 구워먹었어요.

삼겹살도 두툼해서 먹기 좋았고요, 가브리살은 부드러워서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니, 맛있더군요. 

또 고기랑 구워먹으라고 여러가지가 곁들여나왔는데... 사실!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거의 못 먹었어요?

그치만 새송이만은 놓칠수없다 ㅎㅎ 통으로 나와서 즙을 보관하면서 먹기 아주 좋았던 ! 

4인분에 양을 더 챙겨주셔서 2명이서 먹기 많은 양이었지만, 저는 처음 주문할 때 부터 먹고싶었던 것이 있었기에...

그것은 바로 이 할매된장 ! 

할매된장은 주문할 때 라면사리 / 중국당면 중 하나를 서비스로 주신다네요.

저희는 라면사리를 골랐어요~ 

밥은 그래도 하나씩 먹어야겠다며 각자 시켰는데, 이런 고봉밥인줄 알았으면, 1개만 시킬걸 그랬어요. 

할매된장은 일반된장보다 아주 진해서 처음엔 짜다싶었는데, 먹다보니 계속 손이 가는 맛! 

라면사리랑도 찰떡궁합이었고요, 안에 통두부가 들어가있어서 그 또한 맛있었어요! 

뭐 하나 빠짐없이 맛있는 맛이었지만, 곳곳에서 느껴지는 꼼꼼함과 감성적인 것들에 기분좋게 식사하고 나왔어요.

스탭분들의 친절함 또한 한 몫했겠지요?

사실 저는 기다리면서,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된다면, 아무리 맛있어도 절대 다시 안온다'고 친구한테 몇 번이나 말했는데요...ㅎㅎㅎ

밥 먹으면서 그 마음 어디갔냐며 ㅋㅋㅋ 나올 때는 꼭 또 와야지!하는 ㅋㅋㅋ

 

서면에서 돼지고기를 먹으러 갈 일이 있으면 꼭 삼식당을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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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면에서 제대로 맛있는 맛집을 찾아서 같이 공유할게요!

서면에서는 맛집이라고 찾아가는 곳 중에 진짜 맛집은 보기 드물지 않나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하듯이, 맛집이라고 찾아가면 손님은 왕창 많아서 기다림은 긴데, 막상 먹고나면 이렇게 기다리면서 먹어야 할 곳인가 싶은 집이 수두룩하잖아요!

뭐, 당연히 맛의 기준이나 취향이 달라서 그런 것 일 수도 있지만, 오늘은 진짜 누구나 다 좋아할 곳이기에 자신있게 소개해볼게요!

대한민국 국민 중에 치킨 싫어하는 사람 없잖아요? 그치만, 이건 더 특별한 치킨이라고요! 


 

인 근 주 민 

주소 : 부산진구 동천로 58 / 전포동 692-2 1층

영업시간 : 3:00PM - 1:00AM(일-목) / 3:00AM(금-토)


저희가 갔을 때 3팀이 앞에 기다리고 있었지만, 10분정도 기다리니 금방 자리가 났어요. 

가게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지만, 공간이 갇힌 구조이고, 술을 마시는 곳이라 그런지 조용히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수비드통닭을 전문으로 하는 인근주민은 대전에 본점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방송을 타면서 이미 많이 유명했나봐요.

우선 수비드란? 

식재료를 진공에서 저온으로 장시간 익혀내는 조리법으로, 영양소의 파괴가 전혀 없이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래요.

인근주민에서 판매하는 통닭은 모두 68℃의 저온에서 6시간 수비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설명만으로도 치킨 하나가 탄생하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갈 것 같지 않나요? 


수비드 요리법을 이용하여 인근통닭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통닭메뉴가 있어요. 

  • 통닭 : 단순 수비드 통닭
  • 퐁듀 통닭 : 부드러운 생크림소스와 모짜렐라치즈 & 스파게티
  • 이태리 통닭 : 토마토와 생크림으로 조리한 정통로제소스 & 스파게티 
  • 매운카레통닭 : 바몬드카레로 만든 정통일본카레와 스파게티
  • 얼큰통닭 : 매콤한 고추장소스와 파& 스파게티, 구운마늘의 조합
  • 허니콘치즈통닭 : 스위트버터콘과 모짜렐라치즈, 메이플시럽의 조합
  • 파마늘 통닭 : 구운 마늘과 파가 토핑된 통닭 

이름만으로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 맛들이지만, 메뉴판에 친절하게 사진과 설명이 있으니 결정장애만 심하지 않다면 쉽게 고르실 수 있을거에요.
이 중에서 BEST 메뉴는 퐁듀통닭과 이태리 통닭이라고 하네요. 
통닭 외에도 스테이크나 피자 등의 메뉴도 있던데, 사진으로 보았을 때 모두 다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도전해 보고싶었어요.  


 이 날 저의 pick은 인근주민의 BEST 메뉴인 이태리 통닭이었어요. 

BEST 메뉴 중에 시켜보고 싶어서, 고민하닥 그래도 치킨에 크림소스는 너무 느끼하지 않을까 싶어서 고른 것 이었답니다.

저 그릇 밑에 촛불을 켜주셔서 오랫동안 먹어도 치킨이 식지 않아요. 사진을 찍고나면 저렇게 이쁘고 먹기 좋게 살을 발라 주셔요. 

 치킨은 진짜 수비드법이 무엇인지, 정말 입에 넣는 순간 살살 녹는 것이 느껴져요. 

퍽퍽살 부위마저 부드러워서, 과장해서 설명하자면 조금만 더 있으면 닭 뼈마저도 녹아버릴 것 같은 부드러움이었어요. 

통닭에 스파게티면이 같이 나오기는 하지만, 예전 급식시절 때 먹던 스파게티가 생각나는 맛인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수비드 치킨만으로도 충분한데 약간의 오점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저희는 사이드 메뉴 중 간장계란밥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아주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사실 저는 이전에 갔을 때 매운카레통닭을 먹은 적이 있는데, 저는 이태리 통닭보다 매운카레통닭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원래도 매운 맛을 좋아해서 고른 것이기는 했지만, 매운카레소스가 적당히 맛있게 매워서 치킨을 다 먹고 난 뒤에도 소스까지 긁어 먹었을 정도였고요. 

수비드 조리법으로 완전한 부드러운 맛에, 느끼한 맛 보다는 매콤한 맛이 더 어울린다 생각했어요.  

통닭은 모두 맛있으니 자신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조합으로 시키면 그게 best 메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맥주도 같이 파니깐, 더운 여름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정말이지 오늘 오길 잘했다, 너란 닭을 만나서.....

안녕하세요, 우랑입니다! 오늘은 더스타뷔페를 소개해볼게요.

저는 20대 초반까지마해도 뷔페가는 것은 정말 좋아했어요! 여러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맘껏 먹을 수 있는 천국이었거든요!

그치만 어느 순간부터 뷔페가는 비용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길을 잘 안 했어요.

그리고 저는 회식으로 뷔페를 자주 갈 기회가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뷔페를 잘 안 가게되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전 퇴근하고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남자친구가 뷔페가자는 말에 냉큼 갔다왔네요!

요즘은 애슐리나 한식뷔페 등 프랜차이즈 뷔페도 많고, 또 부산에는 그랜드애플이나 더파티 같은 좋은 뷔페도 많잖아요!

그런데 더스타 뷔페도 전혀 부족함 없이 제 기준 가성비 최고인 뷔페라고 생각해요!


더스타 뷔페

ㅇ 부산진구 중앙대로 666번길 50 / 부전동 537-9 더샵 센트럴스타

ㅇ 매일 11:3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주말 16:00) - 18:00

    토요일 저녁1부 17:00-19:00 / 저녁2부 19:30-21:30

ㅇ 가격(성인기준)  점심 : 월-금 29,500원 / 주말 및 공휴일 36,000원

  저녁 : 월-목 38,000원 / 금-일,공휴일 42,000원

 

저희는 평일 저녁에 갔었는데, 갑작스럽게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갔답니다.

7시쯤 도착하였는데, 생각과 다르게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예약을 하고 가면 음식이 있는 곳과 인접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 저희는 비교적 먼 곳으로 안내되었어요.

홀도 큰 편이라서 왔다갔다 하기가 귀찮아 한번에 많이 챙겨서 갔는데, 다음번에는 꼭 예약을 하고 가서 음식과 가까운 곳에서 계속 왔다갔다거리면서 소화시켜가며 많이 먹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입장할 때 이런 코인을 인당 하나씩 주는데, 랍스타와 스테이크를 먹는데 이용하면 된답니다.

정말 시선강탈하는 비주얼이지 않나요? 제가 이것 때문에 가성비 갑이라고 인정하는 부분이라고요!

요즘 괜찮은 뷔페는 다 대게나 랍스터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된 것은 정해진 시간에 가서 줄서서 받아야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여긴 한번으로 한정되기는 하지만, 괜찮은 질의 랍스터와 스테이크를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 마음에 들었어요!

랍스타 살도 꽉 차있고, 내장도 같이 줘서 찍어먹으면 정말 짱이에요!

그리고 스테이크도 엄청 부드러운 고기로 되어있어서 씹는 순간 녹는 기분이랄까요?

정말 맛있어서, 저는 이 뷔페가면 제일 먼저 받으러 가는 것이 이거에요! 이왕 맛있는 것 제일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이것을 먹고 나면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샐러드부터 한식, 중식, 일식, 이탈리안까지 뭐 하나 맛 없는 것은 없었어요!

그리고 디저트 중에도 베이커리류의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맛이 있답니다!


제가 더파티도 정말 서면, 센텀, 해운대 다 가보고, 그랜드애플도 가보고했는데, 당연히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은 알지요!

그치만 뷔페에다가 너무 많은 돈을 쓰기는 싫고, 3만원대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는 더스타뷔페가 진짜 가성비 괜찮은 뷔페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맛있고, 적당한 종류의 음식들과 디저트류도 잘 되어있어서 식사하고 디저트까지 기분좋게 다 먹고 나올 수 있어요.

또, 룸공간도 여러개 갖추고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적당한 것 같고, 실제로 회식하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다양한 음식을 한번에 마음껏 먹고싶은 날 한번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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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ㅎㅎ

요즘 다이어트에 빠져있기에, 외식하는 것도 많이 자제하고있어요.

그렇지만 약속이 있는데, 밥을 안 먹고 만나기가 참 힘들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럴때 메뉴고르기가 참 힘든데, 다이어트에는 또 샐러드만큼 좋은 음식이 없지요!

그래서 가게 된 곳 이름하여 풀풀(full full)!!! 귀엽지않나요? ㅎㅎ

이 날 날씨도 엄청 좋았어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서 하늘도 오랜만에 엄청 맑은 하늘에, 날도 따뜻해서 기분이 더 좋았답니다. ㅎㅎ

가게 외관은 화이트톤에 깔끔해서 이날 날씨와 어우러져 참 이뻤어요.

메뉴판이 빠질수 없죠?

가게 내부에 입간판형식으로해서 샐러드보울과 오픈샌드위치 그림과 함께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있어 고르기가 어렵지 않을거에요!!

샐러드보울에 들어가는 재료들 모두와 드레싱 종류까지 다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ㅎㅎ

(하지만 결정장애 중에서도 중증장애가 있는 저는 이것마저 결정하기가 힘들었네요.ㅠㅠㅋㅋ)

1인 1메뉴로 시켜야하고요, 당연히 음료메뉴는 제외하고 1인 1메뉴랍니다! ㅎㅎ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가게이지만 1층에는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그래서 1층에서 주문을하고 주시는 번호표를 들고 2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접 배달해준답니다!

 

저는 샐러드보울 중에 코리안보울을 시켰고, 연어와 아보카도를 추가토핑으로 같이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ㅎㅎ 되겠지요?? ㅋㅋ

샐러드보울을 시키면 약간의 단호박죽과 함께 이렇게 나오는데, 꼭 정식처럼 나와서 기분이 괜시리 좋아요.

다이어트 음식이지만 갖추고 먹는 기분이랄까, 더 든든하게 먹는 기분이라서 좋아요.

그리고 단호박죽도 엄청 부드럽고, 은근히 달아서, 샐러드 먹기 전에 위장을 달래는 용으로 먹기 정말 좋답니다.

사실 코리안보울의 느낌상 아보카도와 연어가 크게 어울리지는 않았어요. ㅠㅠ

저는 착즙쥬스도 같이 시켜먹었는데, 맛은 좋았지만 가격이 사악해 다음번에는 안 시켜먹을래요.

예전에 오픈 샌드위치도 먹은 적이 있는데, 샐러드보울에도 빵이 한 조각 같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 빵이 좀 많이 거칠어요.

왜 바게트빵 먹어보면 엄청 부드러운 것도 있는 반면 거칠어서 입안이 모두 허는 그런 빵있잖아요?

그런 거친 빵에 조금 더 가까워서, 저는 오픈 샌드위치는 잘 안 시켜먹고, 샐러드보울에 같이 나오는 빵도 잘 안 먹어요.

 

ㅎㅎㅎㅎ저 샐러드 왜 먹었나요? ㅠㅠ ㅎㅎㅎ

풀풀(FULL FULL)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지미지니팍이 있는 골목이 있답니다.

사실 이건 풀풀에 갔다가 웨이팅이 있어 주변에 산책이나 하고 오자며 걷던 중 지미지니팍을 발견하고 포장해왔답니다.

여기 마카롱은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하니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ㅋㅋ

색감이 참 알록달록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비쥬얼이에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월요일이 시작했지만, 내일은 근로자의 날이기에 금요일 같이 느껴지는 행복한 월요일이네요! ㅋㅋㅋ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맛집탐방은 왜 계속 이어질까요? ㅎㅎ

이번 여름은 일찍부터 준비할랬는데, 아직 아무런 준비를 못하고있어요. ㅠㅠ

그래도 맛있는 거 먹는 기쁨은 같이 누려야하기에, 오늘도 맛집을 가져왔답니다. ㅋㅋ

서면 일번가에 위치한 일본식 한우구이 전문점이에요?

일본식인데 한우라니, 좀 이상하지만 뭐 어때요? 맛있으면 장땡이쥬? ㅋㅋ

술집과 식당이 즐비한 그 대로변에 있으니 찾기는 쉬울거에요.

내부사진을 찍어봤어요.  저 소 부위별 사진을 좀더 자세하게 찍을 걸 그랬나요? ㅋㅋ

안에는 룸식으로 되어있지않고, 홀식이지만, 자리 사이에 모두 칸막이로 되어있어, 어느정도 독립된 공간이 확보되요.

단품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는데, 단품의 첫 주문은 200g부터 가능해요.

100g당 가격으로 되어있고, 부위별로 가격이 다양한데, 보통 2만원 중후반대입니다.

고기종류는 만만한 갈비살부터 꽃등심, 살치살, 눈꽃살, 안창살, 안거미 등등 있어요.

그리고 한우막살이라는 고기도 있었는데, 그건 1만원 후반대로 다른 고기보다 저렴했던 기억이 있네용. 

세트메뉴는 등심과 갈비살, 낙엽살로 이루어져 소(300g)/중(400g)/대(500g) 사이즈로 있었고, 또 막살세트나 양념갈비세트 등 다양하게 있으니, 취향대로 시켜 먹음 될것같아요.

술안주로 찾으시는 분들은 단품으로 시켜도 적당할 것 같더라고요?

저흰 저녁식사를 목적으로 갔기에, 둘이서 소자 세트메뉴를 시켰어요.

술은 소주, 맥주부터 사케, 와인까지 다양한 술이 준비되어있더라고요.

왼쪽은 기본상차림이에요. 나름 푸짐하지 않나요?

전 고기 나오기 전에, 저 중간에 있는 소고기국을 먹는데, 밥 시킬뻔했잖아요. ㅋㅋ

술안주로도 제격일 것 같은 저 국은 소고기도 큼직하게 들어가있어서, 우와 이게 기본메뉴라니 싶었어요. ㅋㅋㅋ

금방 고기가 나오는데, 고기랑 같이 마늘이랑 은행 꼬지도 같이 나오네요.

저흰 저기에 추가로 버섯모듬을 시켰는데, 양송이랑 새송이, 단호박이 나왔어요.

고기를 시키고나면 저렇게 미니화로가 나오는데, 여기서 고기가 굽힐까싶은데, 엄청 맛있게 굽혀요.

나중에 보니 식당 밖에 숯을 관리하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화로도 아주 작아 고기를 한번에 2점씩 올리니깐, 처음엔 감칠맛이 났지만, 먹다보니 집중해서 구워그런지 더 맛있고, 타는 것도 없이 적당했어요.

300g이라서 두명이서 먹기 부족하지 않을까했는데, 버섯도 추가해서 그런지 식사메뉴를 추가하지 않고도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기분이 꿀꿀할 때 소고기로 기분을 업시켜줘야할 때 찾아가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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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오늘은 꼭 소개하고싶은 밥집이 있어요!

그 이름은 바로 '밥집'이랍니다? ㅋㅋㅋ

식당 이름을 얘기했을 때 사람들이 진짜 이름이 밥집이냐며 확인하더라고요? ㅋㅋ

이전부터 여러 SNS를 통해 가보고싶었던 곳인데, 운이 좋아 일요일 낮에 가게 되었어요!

위치는 서면 전포카페거리에서 길을 건너 전포역 6번 출구를 지나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있어요! 

골목을 따라 들어갈 때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은 생각을 마구마구 하며 걸어가다보면 나온답니다!

정말 의외의 장소에 주변과 이질감이 아주아주 크게 느껴지는 분위기를 보이며 위치해있어요. ㅋㅋㅋ

지도를 보면서 가서 찾았지 아니였으면 그냥 지나쳤겠다고 생각했어요.

밖의 가게 분위기가 참 이뻐 안이 더 궁금해지는 곳이에요!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부터 합니다!

저희는 닭도리탕 하나랑 소고기 볶음을 주문하였어요.

라면사리도 추가하려했지만, 이날은 안타깝게도 SOLD OUT이라 주문을 못 하였네요.

아 그리고 추가메뉴에 있는 계란말이도 하나 추가하였답니다.

주문을 하고 그제서야 가게 분위기를 살펴보았네요.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소품들이 즐비해있어요.

골동품 느낌이 나는 아이템도 있고, 일본느낌 나는 아이템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게 한 켠은 이렇게 분위기가 다른 공간이 있더라고요?

위에 천장이 투명하여 날씨 좋은 날은 햇빛이 가득할 공간이었어요.

날씨가 더워지면, 식사하는데 더울 수도 있겠지만, 태양광이 아주 좋아 봄기운이 가득해보이는 느낌이었답니다.

안이 궁금하여 보았더니 6-8인까지 사용가능한 커다란 식탁이 있었어요.

단체로 가야지 이용이 가능한 건지, 손님이 많아서 잠시 웨이팅을 해야할 때도 저 자리는 비워두더라고요? 

주문한 닭도리탕이 먼저나왔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매워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밥공기며 반찬들도 모두 일본식 그릇에 나오더라고요?

저희끼리 그릇들이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귀엽다며 막 극찬을 하면서도 정작 집에서 이런 그릇쓰면 설겆이하기 귀찮다면서, 이런 작은 그릇을 어떻게 쓰냐고...ㅋㅋㅋ

정말 소름돋게도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서빙하시는 분이나 가게 분위기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분위기의 남성성이 가득한 남자 두분이라서 의외였답니다.

정말 의외로움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ㅋㅋㅋ

얼마 안 있어 나온 소고기볶음이에요!

이것도 의외의 음식이라면 의외였던게, 저희는 소불고기를 생각하며 주문하였던 건데, 이런 그릇에 이런 비주얼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ㅋㅋㅋ

고기 크기는 자잘하게 나오긴했지만, 알맞게 익어 질기지고 않고 부드러운 식감에 간도 적당했답니다.

그런데 닭도리탕이랑 소불고기 모두 약간의 매운 맛이 베이스에 깔여있었어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는 취향저격인 맛이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계란말이 ! 

고운 노란색의 계란말이를 켜켜이 쌓아올라, 정말 아기자기하지 않나요?

부엌에 분명히 여자직원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2000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런 이쁜 음식으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면? ㅋㅋㅋ 다들 2천원의 행복이라고 하더라고요?

맛은 사실 특별하지 않지만, 사진찍기도 이쁘고, 보는 맛도 있고, 적당히 좋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찌개도 먹어보고싶고 게장도 먹어보고싶고 모든 메뉴 다 격파해버리고 싶어요. ㅋㅋㅋ


저희는 일요일 낮 12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회전 속도는 적당해서 웨이팅이 많이 밀리지는 않아 보였지만, 한번씩 타이밍이 안 맞으면 좀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주변에 카페나 이런 곳도 잘 없어서 시간대를 잘 맞춰갈 것을 추천해드려요! 

기분좋은 한식 맛집 포스팅이었습니다! (방긋)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우랑이입니다.

3월 개강 이후로 회식과 약속이 많아 자주 못 찾아왔네요!

대신에 오늘은 방금 다녀온 서면 이자카야를 소개해드리께요! ㅎㅎ

서면 1번가 근처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가게 입구부터 참 깔끔하지요?

내부도 살짝쿵 찍어보았는데요!

완전한 룸은 아니지만 룸형태로 되어있는 공간이 2군데가 있어요.

그리고 저 너머로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보이더라고요!

저흰 룸있는 곳에 앉아 안쪽까지는 보지 못 하였지만, 내부가 넓지는 않았어요!

맛집 정보를 볼 때 가장 궁금한게 메뉴판이지요? ㅋㅋ

처음부터 연어사시미를 먹고싶다는 생각에 찾아간 이자카야여서 저흰 모듬사시미 중자와 아직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먹고싶어 도미머리매운탕을 주문했어요.

주문할 때 물어보니 사시미가 제일 인기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술도 몇 종류의 사케랑 술들이 같이 있었어요!

저는 이자카야를 가면 하이볼을 즐겨마시는데, 하이볼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흰 스파클링 설중매를 주문하였답니다.

같이 나온 잔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저런 잔은 처음이라서 또 찍어보았네요!

그리고 기본 안주로 나온 메뉴는 양은 많지 않지만, 깔끔하니 먹기 좋았어요!

메뉴는 사시미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매운탕이 나왔어요!

사실 주문이 들어가고 사시미가 나오니까지 시간이 짧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매운탕도 한참 있다 나와서, 메뉴가 나오는 속도는 좀 느린편인 것 같아요!

얼핏 보았을 때,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한분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사시미는 중자로 시켰는데, 양은 좀 많이 적지않나요? ㅋㅋㅋㅋ

처음에 서빙된 것을 보고, 많이 아쉬웠어요.

저희가 저녁을 안 먹고가서 많이 배가 고팠긴 했지만, 그래도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하더라도 양은 적었어요!

매운탕을 안 시켰으면 어쩔뻔했을까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는지... ㅋㅋㅋ

매운탕은 생각보다 맛도 있고, 머리부분이라서 별 기대안하였는데, 살코기도 충분해서 계속계속 먹다 왔네요!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저흰 저녁을 안 먹고 간데다가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라서 매운탕만 먹기엔 많이 짜울 것 같아 밥을 같이 주문하려했어요!

그런데 공기밥은 따로 없고, 직원분들이 먹는 밥이 있어 서비스로 챙겨주셨네요!

직원분들의 서비스나 친절도는 참 좋은 곳이었답니다!

사시미의 양에서 충격을 받긴 하였지만, 맛이 모두 중간 이상이라 만족하고 왔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하러 오고싶네요 !

물론 그 때는 밥을 먹고 가야겠어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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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어제 봄비가 한가득 내리고 다시 날씨가 추워졌어요. ㅠㅠ

비오는 날 소주한잔 하면서 양곱창이 먹고싶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전 어제 양곱창을 먹고왔어요. ㅎㅎㅎ

위치는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먹자골목에 위치하고있어요!

소소횟집 옆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간판을 볼 수 있답니다!

메뉴판만 봐도 양곱창 전문전 느낌이 딱 오지 않나요?

메뉴라고는 양곱창과 특양 딱 이것밖에 없는 집입니다. ㅎㅎ

전 저녁 7시쯤 갔는데, 이미 식당이 꽉 차있더라고요.

소소하게 술 한잔 하러 오는 팀도있었고, 회식을 하러 오는 팀도 있었어요.

양곱창은 기름이 많은 고기이고, 특양은 살코기로 된 고기로 알고있어요.

저흰 양곱창과 특양을 섞어서 3인분으로 주문했답니다.

얼마안있어 곱창이 나왔어요.

이 집은 마늘에 양념을 하여 내오는데, 주문할 때 마늘 많이 달라고 같이 하면 흘러넘치도록 줍니다. ㅋㅋㅋ

그리곤 마늘을 불판에 부어서 노릇노릇하게? 눌러붙기 전까지 구운다음 퍼주시는데, 진짜 이것만으로도 술을 몇 잔 마실 수 있어요! 존맛탱!! ㅋㅋ

이모님이 알아서 맛있게 구워주세요!

이 집이 손님이 진짜 많아서 항상 정신없는데도, 이모님들이 절대 안 태우고 맛있게 구워준다구요!

그리고 이모님들이 모두 친절하고, 조금씩 더 챙겨주려는 인심이 넉넉해서 기분좋게 먹고 오는 집이에요! ㅋㅋ

아, 다시보니, 어제 먹었는게 생각이 안나요.

당장 다시가서 먹고싶은 비쥬얼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저거랑 소주만 있으면 진짜 세상 행복할 듯! ㅋㅋㅋ

양곱창을 한참 먹고난 뒤 밥이 당길 때 볶음밥을 시키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이 집은 볶음밥이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해서, 2명이서 가면 애매해요.

어제도 남친이랑 둘이가서 시켜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입가심을 해주자 싶어 시켰어요. ㅋㅋㅋ

보통 식당에 가서 볶음밥을 시키면 빨간 양념이 묻어져있는 밥인데, 이 집은 하얀 볶음밥이 고소하고 달고 계속 넘어가요.

어제 먹다가 남친한테 제제 당했어요 ㅠㅠ ㅋㅋㅋ


위치 같이 첨부해놓을게요!

서면역 9번출구로 나가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정말 서면에서 맛집이라고 찾아가면 실망스러운 곳이 많은데, 여긴 진짜 실망할 수 없는 식당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친구 추천으로 갔는 곳인데, 정말 무조건 강추하는 곳으로 바꼈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 가볍게 눌러주고 가셔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하답니다.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오늘은 전포카페거리에서 핫한 곳을 다녀왔어요.

스테레오타입 오브 부산 / stereotype of busan

작년 11월경 오픈한 것으로 알고있어요.

가오픈때부터 가보고싶어서 위시리스트에 고이 저장해놓고 있었는데, 드디어 갔다왔네요.

주변에 유명한 맛집이 많아서 자주 왔던 골목에 있더라고요. 

 

식당 외부 전경도 분위기가 아주 감성 가득하죠?

감성에 죽고 감성에 사는 우랑이라서 이런것에도 반응한답니다.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해서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군데군데 튤립으로 감성이 더해져있고, 전체적으로 조명은 조금 어두운 편이었어요.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었고, 쉐어테이블 하나랑 2인용 테이블 2개, 바형테이블이 두군데 있었어요.

테이블 사이가 멀지도 않고 가게도 크지 않았지만 옆 테이블 말소리는 안 들려서 좋았어요.

메뉴판은 한장으로 되어있어요.

메인음식은 파스타가 대부분이었지만, 사이드메뉴를 보면 안주용으로도 가능한 음식도 있었어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비스큐크림파스타가 시그니처메뉴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린 클램차우더숲에 비스큐크림파스타랑 버섯토마토크림리조또를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클램차우더숲이에요.

서빙해주시면서 안에 건더기가 많으니 잘 건져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밑바닥부터 떠먹으니깐 야채도 수북하고 바지락조개도 수북했어요.

수프에 조개라니 대박이다 대박을 외쳐가며 계속 먹었어요. ㅋㅋㅋ

빵을 찍어먹을 새도 없이 그냥 무조건 퍼먹었답니다. ㅋㅋㅋ

비스큐크림파스타랑 버섯토마토크림리조또에요.

직원분이 메뉴를 서빙할 때마다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나 음식별 특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요.

비스큐크림파스타는 오징어먹물파스타면에 새우랑 한치가 곁들어져있었어요.

사진을 한컷 남기고 면과 소스를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리조또는 한 가운데 잘 구워져 식감이 좋은 새송이버섯이 올가와있어요.

풍기리조또 느낌도 있었고, 버섯크기가 커서 고기 썰어먹듯 기분내기 좋았어요. ㅋㅋ

그리고 보리쌀로 만들어져서 식감이 덜 익은 기분이었어요.

이걸 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덕에 더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메뉴도 먹으러 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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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집과 함께하는 우랑이입니다.

비가 오는 날, 연어나 스시가 먹고 싶다는 친구!

비 오는 날, 날 것은 먹으면 안된다고 엄마 아빠가 그랬는데...

어쩌겠어요? 친구가 스트레스 왕창 받고 퇴근했다는데, 기분 맞춰줘야죠. ㅎㅎ

여긴 서면 1번가 근처에 있는 일식집이에요.

어디를 가야하지 고민하는데, 눈 앞에 보이는 일식집 !

고급져보이는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바로 들어갔어요.

들어가면 바 형태로 자리가 있고, 그 뒤로 2인용 테이블이 몇 개 있어요.

스시도 있지만, 타파스 메뉴도 있어서 여러가지 시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술 종류도 맥주, 사케, 하이볼(종류도 많아요!), 와인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시켜먹기 좋아요.

타파스 종류도 다양해서 먹고싶은게 여러가지 보였는데, 나중에 하나씩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저흰 오늘의 추천 메뉴 중 코스요리로 2인을 주문했답니다.

전 코스요리라서 2인이상인 줄 알고 시킨건데, 나중에 보니 다른 커플은 코스 1개에 다른 요리를 추가해서 먹더라고요. 

왜 우린 그런 방법을 몰랐을 까요? ㅠㅠ ㅋㅋㅋ

다음번에 가면 그렇게 다양하게 먹어봐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코스요리는 하나씩 순서대로 나와요.

술이랑 천천히 먹다보면 음식이 안 끊기고 나와요.

쉐프분이 저희 먹는 속도를 보면서 알아서 챙겨주시더라고요.

처음 하몽은 술이랑 첫 안주로 먹기 딱이었어요. 자몽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사시미는 종류별로 2점씩 나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두께있는 사시미라서 식감이 좋았어요.

스시도 밥을 덮고 있는 이불이 아주 커서 먹는 맛이 좋았답니다.

연어스테이크까지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불러서 어떻게 먹지 싶었는데, 그 다음 음식으로 입을 헹구고나니, 또 타파스가 들어가더라고요. ㅠㅠ ㅋㅋㅋ

사실 타파스는 스시랑 사시미에 비해서 맛이 뛰어나지는 않았어요.

아마 배도 많이 불러서 더 그랬지 싶어요.

그치만 저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왔답니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고급진 분위기를 느끼고싶을 때 한번 가보세요.

적극 추천까진 아니지만, 기분 좋게 먹고 오기 좋은 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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