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우랑입니다^^ 한동안 많이 뜸했네요 ㅎㅎ

그 동안 일상에 변화가 너무 많다는 핑계로 잠시 소홀히 했어요.

그치만 그 동안 모아놓은 맛집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하는 우랑 블로거가 되보겠습니다~

 

요즘 핫한 마라의 흐름에 저 또한 빠질수가 없어서... ㅎㅎㅎ

사실은 좀 기류를 늦게 타긴 했지만요? 열심히 마라를 향해 쫓고 있답니다.

그 흔적 중 하나로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마라쿵젠이라는 훠궈요리 전문점을 소개해볼게요!!

 


 

중국느낌 물씬한~바깥 풍경이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협소해보이는 매장크기지만,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어 꽤 넓었어요!

이미 유명한 곳임을 알고 찾아가긴 했는데, 들어서는 순간, 매장에 있는 손님들 중에 중국분으로 보이는 분들이 몇 테이블 차지하고 있어 훠궈전문점이 맞구나 싶은 느낌이었죠!

 

중요한 메뉴판이에요~ 요리류와 식사류로 구분되어있는데, 꽤나 고민했어요.

대부분 훠궈무한리필을 시켜 먹고있었지만, 저는 마라롱샤도 꽤나 궁금했었기에...갈등을 했죠. ㅎㅎㅎ

여러명이서 갔으면 또 모르겠지만, 친구랑 단 둘이 갔기에, 당연히 무한리필로 더 정해지는 분위기였지만, 제 눈치를 보던 친구는 오늘 먹방제대로 하자며 훠궈무한리필에 마라롱샤까지 추가하는 센스를 보여줬답니다! ㅎㅎ 우랑인증!

그 외에도 여러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다음번에 꼭 다시 가서 다 정복하고 싶은 메뉴들로 가득하죠!

 

무한리필이지만, 시간제한이 있다는 점과, 벌금 또한 있기에, 무작정 욕심내는 것은 금물이에요! 

마라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죠? 재료들도 다양하게 많았고, 야채들도 모두 신선했어요. 

재료가 바닥을 보이면 바로바로 리필을 해주셔서 더 그런 것 같았어요! 

아 한가지 번거로웠던 점은 테이블은 거의 2층에 위치해있고, 무한리필하는 재료들은 모두 1층에 있어 오르락내리락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또 한 곳에는 소고기와 양고기가 있는 냉장칸! 저는 소고기보다 양고기가 훨~~~씬 맛있었어요! 

그리고 한 곳에는 소스를 만들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되어있어요. 

잘 모르는 소스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처음엔 좀 당황했었는데요. 바로 앞에 소스를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하나하나 곁눈질해가며 만들었답니다. ㅎㅎ.

음, 처음엔 그냥 맛있게 만들어서 준비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중국요리에는 익숙하지 않은 향이 나는 것들이 많으니깐 취향에 따라 만들어먹을 수 있는게 어쩜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마라에 술이 빠지면 섭하죠? 중국음식에는 역시 칭따오! 하지만 소맥으로 먹으면 더 맛있으니깐요? 대선도 같이 ㅎㅎ

육수는 이렇게 준비가 되는데요, 계속해서 리필이 가능하니 안심하고 드시면 되요. 

빨간 것이 더 맵고 자극적이었는데, 저는 자극적인 것에 더 손이 가더라고요!

같이 간 친구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헉헉거리면서 빨간 것만 고집하더라고요! 

이게 마라의 중독성이겠죠???

 

준비해온 재료들을 투하해서 건져먹으면 되는데요, 뭔가 야채따로 면따로 고기따로 해야할 것 같기도 하지만...

저희는 배가 고팠고, 성질이 급한 사람들이어서, 그냥 한번에 다 투하해서 먹었더랩죠! 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마라롱샤! 비주얼부터 장난아니죠? 

맛은 더 장난아니게 자극적이었어요...ㅎㅎㅎ. 저는 그래서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매워서 얼마 못 먹고 포기했죠. 

그리고 자극적인 만큼 입주변도 계속 화끈거려서 마비되는 느낌이었어요.

장갑이 준비되어있어서 장갑을 끼고 먹었는데, 껍질이 두꺼워서 그런지, 장갑 안으로 소스가 조금씩 들어오는데 손까지 화끈거리는게 정말 온 몸으로 마라를 접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좀 아쉬웠던 것은 새우가 보는 것과는 다르게 살이 별로 없어서 좀 노력대비 성과가 부실한 느낌? ㅎㅎㅎ

하지만 우랑임을 잊지 않고 다 먹었더랩죠 ㅎㅎㅎ.

 


마라쿵젠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만족과 재방문 의사 충만했다는 점이었어요!

재료들도 신선하고, 맛도 좋고, 왜 어떤 마라 음식은 좀 마라의 맛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런 것 전혀 없었어요. 

저희는 마라롱샤 때문에 뷔페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뷔페를 맘껏 먹지 못해 소히 말하는 뽕뽑기에는 실패했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돈이 아깝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생각했던게, 차라리 무한리필이 아닌 마라탕을 시킬까 싶기도 했지만요... ㅎㅎㅎ 

남포동에서 진한 마라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마라쿵젠을 방문해 보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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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찾아가는 망리단길~ 

다녀온지는 좀 됐지만, 꼭 공유하고싶어서 올려봅니다! 

망리단길의 특징이지요? 골목골목을 걸어가다보면 나타나는...ㅋㅋㅋ 

어디야 어디야 도대체 어디야 하다보면 나온답니다.

친구가 가자고해서 아무거도 모르고 따라갔는데, 입구를 보고는 조금 실망? ㅋㅋ

다방인 이유가 있었네, 하면서 난 감성카페를 원했는데, 왜케 작고 촌스럽지? 싶었어요. 

그런데, 들어가는 순간! 우와~ 우와~ 우와~ 

여기 포토존인가요? 저 테이블에 앉고싶은 마음 ㅎㅎㅎ 진짜 감성 제대로다 싶었죠.

저 낙원다방의 글귀 아래 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지요. 

밖과 달리 내부는 엄청 넓답니다.

거실과 방이라고 해야될 것 같은 구조...? ㅋㅋㅋ

거실에도 테이블이 2개인가 있었고, 미닫이문 너머로도 ㄷ자의 구조로 테이블이 위치해요. 

이런 좌식의 테이블도 있고요. 

앉고싶은 곳이 곳곳에 있어서 자리 선택하는 것만도 오래 걸렸어요. 

밀크티를 마시고싶었지만, sold out인지 주문불가였고요ㅠㅠ

딸기메뉴도 끌렸지만,,, 전 대장내시경을 앞두고있어 딸기가 금지라 ㅠㅠ 아쉬운 마음으로 주문한 아메리카노 

음료 외에도 디저트가 많아요~ 이것도 고르기 힘들어 고민고민하다가... 

당근케익과 모나카를 주문해보았어요. 

모든 메뉴들이 나오고, 감성샷! 

저것이 겹튤립이었던가요? 하얀 커튼과 꽃과 메뉴들이 정말 환상의 조합이지유~

아아는 마실만한 맛! 당케는 계피향이 가득한 것이 입 안에 넣으면 가득 채우는 풍미들~

모나카도 정말 이쁘게 나오지 않나요? 저 가위는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을 발라서 먹는 모나카도 존맛이에요!

그리고 아아를 한모금 마시면, 정말 딱!이었답니다.

모나카 속은 이렇게 또 앙증맞아 한번 찍어보았네요. 

가기 전, 식사를 하고 간 터라 부른 배로 갔는데도, 정말 계속 먹게되는 맛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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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면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물회라지요?

타지에서 친구들이 놀러올 때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인 물회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요? 환여횟집!

원래도 유명했던 곳이지만, 1박2일에 나온 이후로 더 유명세를 타서 아직까지도 많이 찾는 곳이지요!

저희가 찾은 곳은 환여점으로 본점 근처에 위치한 분점이지요! 

평일 오후에 찾아간 터라 식당내부가 아주 조용하지요! 

메뉴판을 찍어보았는데, 저희는 기본 물회를 시켰어요.

사실 환여횟집에서는 물회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긴해요. ㅎㅎㅎ

금방 나오는 식사들! 기본찬이 나오기는 하지만, 사실상 물회와 매운탕만 있으면 된다구요! 

데리고 간 친구는 매운탕을 맛 보더니, 매운탕만으로도 밥 한공기는 뚝딱이라는 제대로된 평가를 ! ㅎㅎㅎ

물회에 살얼음이 있는 물회양념을 넣고 맨 처음에는 소면을 넣어 먹지요! 

진짜 회랑 면이랑 궁합이 아주 훌륭해요! 

물회에 들어있는 횟감들이 아주 신선차고 찰기가 있어 먹는 맛이 장난아니에요!

왜, 물회는 물회 전문점에서 먹어야지 횟집에선 제대로된 물회를 먹을 수 없다고하잖아요?

횟집에서는 남은 횟감을 물회에 넣는다고 그렇죠...?

그런데 여긴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직접 먹어보면, 정말 신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소면을 어느정도 먹고나면, 저는 다음으로는 밥을 말아서 먹는데요.

그것 또한 진짜 존맛탱! ㅋㅋㅋㅋㅋ

그렇게 다~~~ 먹고나면, 진짜 두둑한 배를 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답니다.

포항에 사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다 가봤을 환여횟집이에요!

포항에 놀러오면 꼭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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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에서 약속이 있어서 갔다왔어요.

위장에 기름칠 좀 해보자고 삼겹살 맛집이란 곳을 찾아갔답니다.

가기 전 예약가능하다는 글을 보기는 했지만, 고깃집 기다려봐야 얼마나 기다리겠어하면서 찾아갔어요.

 

저희는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에 찾아갔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불안감이 생기는건...ㅎㅎㅎ

웨이팅은 기본인 것인지 식당 앞에 의자와 난로가 있어 기다리는데 크게 힘들지 않았지만요?

그래도 체감상 1시간의 웨이팅은 (친구왈 30분정도였다고ㅎㅎㅎ) 지치게 만들더라고요 ㅠㅠ

물어볼 때 마다 자리가 곧 빠진다고하는데, 테이블 청소하는데도 꽤 오래 걸리는 느낌이고, 회전율이 많이 낮은느낌?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그 만큼 깔끔하게 운영된다는거니 하면서, 신뢰는 가더군요 ㅎㅎ

스탭분들이 식당에 들어서면서부터 나갈 때 까지 '많이 기다리신분들'이라면서 엄청 친절하게 많이 챙겨주시는 느낌적 느낌...

총 3층으로 구성된 식당의 2층 모습이에요. 

여긴 3층 ㅎㅎ 저흰 3층에서 먹었지요~

테이블이 2개뿐인데, 창문밖으로 옥상?이 있어 잠시 바람쐬기도 좋고요.

이렇게 말이에요. ㅎㅎㅎ

꼭 놀러온 느낌도 들고, 처음엔 3층이라서 주문할 때 번거롭겠다 싶었는데, 무전기?를 주시면서 주문할 때 이용할 수 있게 설명해주시는 !

뭔가 여기저기 재밌는 요소들이 많았달까요? 

저희는 생삼겹 2인이랑 가브리와 항정살을 각 1인분씩 총 4인분을 주문했어요.

고기가 나오기 전 기본찬들! 그렇게 특별한건없지만, 다 맛있는 것들! ㅎㅎ

상차림이 아주 깔끔하고, 뭐 하나 다 뺄수없는 것들로만 구성된! ㅎㅎ

총 4인분인데, 꽤 많아요? 이것도 오래 기다렸다고 더 챙겨주시는 친절함과 상냥함! 

야무지게 구워먹었어요.

삼겹살도 두툼해서 먹기 좋았고요, 가브리살은 부드러워서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니, 맛있더군요. 

또 고기랑 구워먹으라고 여러가지가 곁들여나왔는데... 사실!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거의 못 먹었어요?

그치만 새송이만은 놓칠수없다 ㅎㅎ 통으로 나와서 즙을 보관하면서 먹기 아주 좋았던 ! 

4인분에 양을 더 챙겨주셔서 2명이서 먹기 많은 양이었지만, 저는 처음 주문할 때 부터 먹고싶었던 것이 있었기에...

그것은 바로 이 할매된장 ! 

할매된장은 주문할 때 라면사리 / 중국당면 중 하나를 서비스로 주신다네요.

저희는 라면사리를 골랐어요~ 

밥은 그래도 하나씩 먹어야겠다며 각자 시켰는데, 이런 고봉밥인줄 알았으면, 1개만 시킬걸 그랬어요. 

할매된장은 일반된장보다 아주 진해서 처음엔 짜다싶었는데, 먹다보니 계속 손이 가는 맛! 

라면사리랑도 찰떡궁합이었고요, 안에 통두부가 들어가있어서 그 또한 맛있었어요! 

뭐 하나 빠짐없이 맛있는 맛이었지만, 곳곳에서 느껴지는 꼼꼼함과 감성적인 것들에 기분좋게 식사하고 나왔어요.

스탭분들의 친절함 또한 한 몫했겠지요?

사실 저는 기다리면서,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된다면, 아무리 맛있어도 절대 다시 안온다'고 친구한테 몇 번이나 말했는데요...ㅎㅎㅎ

밥 먹으면서 그 마음 어디갔냐며 ㅋㅋㅋ 나올 때는 꼭 또 와야지!하는 ㅋㅋㅋ

 

서면에서 돼지고기를 먹으러 갈 일이 있으면 꼭 삼식당을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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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에 볼 일 보러갔다가 점심을 먹을 여유가 생겨서 다녀온 집을 소개해볼게요.

서울까지왔는데, 맛있는 것은 먹고싶고, 그렇다고 홍보성글에 낚이기는 싫은 저는 구글에서 폭풍검색!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서 평점이 높은 곳을 찾아 선택한 곳이에요!



석촌호수를 경계로 잠실타워와 맞은 편에 있다고 보면되요. 

서울 지리는 잘 모르는 지방러라 위치설명을 덧붙이기가 망설여지지만, 지하철 8호선과 가까웠다는 점.

이 날은 정말 미세먼지 안좋은 날이었어요. 

이런 날에 롯데타워 올라가면 뭐가보일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메뉴판이 많이 흐릿하죠? 이게 컨셉인건지 세월의 흔적인것인지...

저는 2명이서, 파스타 1개와 피자 1개 시켰어요.(여자 2명이서 배터지게 먹어야하는 많은 양이었어요.)

파스타에서 1번 로제파스타와 피자메뉴에서 루꼴라가 들어간 2번에 있는 것을 시켰네요. 

오픈키친형식으로 홀에서 주방이 모두 보이는 곳이었는데, 모두 남자쉐프님이 계셨어요. 

그리고 느낌상 그냥 그런 쉐프가 아니라, 뭔가 있어보이는 쉐프군단이랄까...? 구글평만 보고 간것인데, 잘 왔군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셨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나온 것이에요.

설명을 해주셨는데, 제대로 못 들었어요. 기억으로는 쌀과자같은 것 위에 육회느낌의 감칠맛 나는 것이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 왼쪽에 있는 빵은,,, 나오기 전에 제가 유심히 보던 것이었거든요.

이 식당이 화덕이 있는 곳이었는데, 화덕에서 뭘 구워내서 엄청 정성스럽게 만지시기에, 피자를 만들기 전 작업인가 아니면 후식으로 나가는 다른 메뉴인가 하고있었는데, 저희한테 내주시길래 기분이 마구마구마구 좋았었던 기억...ㅎㅎㅎ.

빵이 아주 따뜻하고 쫀득해서 뜯어먹는 맛이 한 가득했어요. 


이어서 나온 로제파스타와

루꼴라 피자

로제파스타는 자극적이지 않은 것의 최후의 맛이랄까요? 딱 자극적일 수 있기 바로 그 전 단계라고해야하나.. 설명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무튼 소스의 간이 심심할 듯, 적당할 듯 하면서 속재료도 알차서 먹을 것이 많았어요.

저는 사실 처음엔 아리송해하는데, 같이 간 분이 맛있다면서 칭찬일색이시더라고요.

피자는 조금 간이 세긴했는데, 루꼴라가 가득해서 피자쌈싸먹으니 루꼴라 풍미가 아주 가득 차서 신선한 맛이 가득이었네요. 

파스타랑 피자를 모두 먹기에는 정말 많은 양이어서, 피자를 남겨야겠다 생각하다가도 이 맛을 놔두고 가기는 아깝다하며 결국 부른 배를 억눌러가면서 다 먹고 나왔어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맛은 정말 제대로 된 곳이라서 꼭 공유해보고싶었답니다.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석촌호수 산책을 하였지만요.

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고 기분이 많이 좋았었던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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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곱창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포항에서도 곱창과 막창을 찾아 열심히 다녔다는 증거로 오늘의 포스팅을 써볼게요. 

양덕동 먹자집들이 즐비한 길인지 골목인지하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따로 주차할 곳이 없어서, 적당히 알아서 ㅎㅎㅎ

식당 내 테이블수가 8개였나? 그 쯤이라서 오픈시간 맞춰서 가시는 것을 적극추천드려요.

저는 그때 오픈시간 조금 지나서가니 이미 자리가 꽉차서 ㅠㅠ 한참을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 

심지어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말이지요?

처음 갔을 때는 모듬세트(250g/15천원)으로 시켰고, 2번째 갔을 때는 좀더 내장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대창( 200g/14천원) 2인에 곱창(200g/16천원) 1인을 주문하였어요. 

원래는 대창  3, 곱창 1로 주문하려고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2명이서 먹기에 많은 편이긴 하다는 말을 듣고, 총 3인분으로 주문했는데 잘했는 선택이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섣불리 많이 시키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아, 모듬세트는 곱창, 대창, 염통, 늑간살, 차돌박이의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치즈계란찜....이거 존맛이에요 진심!

치즈의 고소함과 어디서모르게 나오는 달달함과 계란의 조합이 진짜 꿀조합이에요.

정신없이 먹다가, 이러다가 배불러서 곱창 못 먹는거 아냐?하면서 간신히 숟가락을 내려놓았었죠. 

이것 말고도 무한리필되는 찌개가 같이 나오는데, 이것 또한 맛이 진짜 계속 손이 가는 맛이라는 것....

여기 맛 없는게 뭐냐며 ㅋㅋㅋ.

곱창과 막창만 시켰는데, 웬걸 차돌박이도 조금 나왔네요. 

웬만하면 다 구워주시고요, 부추랑 양파 등등의 야채도 같이 구워먹게 나오는데 이 또한 좋았다!

직원분이 먹어도된다는 말을 해주시기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ㅠㅠ 

저는 곱창보다는 막창인데, 막창이 좀더 기름진느낌이라면 곱창은 안에 무언가 쌉싸리한 맛이 나는게 있어서 제 입맛에 막 맞지는 않았네요.

막창은 좀더 바싹 익혀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제일 나중에 먹었는데, 그 기다림이 참 길었어요ㅠㅠ.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나 볶음밥(3천원)

이벤트로 SNS에 올리면 볶음밥 1인분을 서비스로 주시는 후한 인심까지 ㅎㅎㅎ.

볶음밥이 대창의 기름짐을 없애주는 느낌이라며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고 왔네요. 


한번 갔다가 맛있어서 친구데리고 또 갔었는데, 조만간 한번 더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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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지맛집을 소개할게요.

명지가 부산의 신도시라지만, 거리가 많이 떨어져있어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이에요.

하지만, 한번씩 새우구이가 생각날 때 새우구이만을 위하여 명지를 찾아간답니다.

새우구이만을 위해, 새우구이만 열심히 먹고, 돌아오는 곳, 명지! ㅋㅋ

네비를 틀어놓고 가지만, 항상 가게 가까이 가면 긴장을 한답니다.

놓치고 지나간 적이 몇 번 있기에, 어디야어디야 하면서 눈을 크게 뜨고 찾게된답니다. 

명지왕새우는 제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맛집 중 하나이기에 당연히 블로그에 글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메뉴판을 찍을 생각을 안했는데, 글이 없다니 ㅠㅠ 괜히 명지왕새우에게 미안한 기분...ㅎㅎㅎ

저희는 가면 무조건 왕새우 소금구이(1KG/45,000원)을 먹어요.

남자친구랑 2명이서 자주 가는데, 사실 1KG하면 2명이서 먹기 많이 배부른 양이지요?

왜냐면 다른 것도 같이 먹어야 하거든요...ㅋㅋㅋ

주 요리는 소금구이 외에도 새우튀김이 있지 싶은데, 오시는 분들 보면 99%는 소금구이에요.

(왜냐면, 구이를 먹고 새우머리를 따로 튀겨먹을 수 있거든요!)

소금구이를 주문하면서, 생새우 몇 개를 따로 달라고 하지요!

정확하게 몇개 주세요! 라고 하면 구이가 나오기 전에 생새우로 갖다준답니다.

가게가 한산할 때는 직접 까서 갖다주시고, 바쁠때는 생새우채로, 그것은 복불복!

생새우는 또 다른 매력이 있기에 항상 빠지지않고 먹는 것인데, 새우가 싱싱한 것이라는 것을 진짜 몸소 느낄 수 있답니다.

좀 징그럽고 잔인할 수는 있지만, 먹고나면 그런 말 못하실거에요.

탱글탱글, 싱싱한 바다의 맛! 

그리고 소금구이가 세팅되지요! 

가스불과 함께 살아있는 새우 그대로 나오는데, 제가 찍은 사진은 이미 익기시작한 다음이네요.

살아있는 새우들이 불에 놀아 펄떡펄떡 뛰는데, 정말 싱싱한거에요! (잔인한 거 아니에요!)

대망의 완성샷! 색이 진짜 이쁘지 않나요?

맛있게 익은 새우의 색깔 정말 사랑스럽기 그지없어요. ㅋㅋㅋㅋ 맛쟁이 인증!

장갑을 챙겨서 까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ㅠㅠ 또 생각나는 맛 ㅠㅠ

진짜 명지왕새우는 항상 만족하고 오는데, 계절상관없이 항상 살이 꽉 차있고, 새우크기도 왕만해요.

이 때도 아주머니가 여유가 있으시면, 먹기 좋게 머리를 분리해주시고, 바쁘시다면 그것은 셀프!!

머리는 자를 때 머리만 댕강 자르기보다 약간의 살을 포함해서 잘라야 나중에 머리튀김 먹을 때도 좋아요.

머리튀김은 3000원을 추가하면 되는데, 카레가루를 섞었는 맛이 강하게 나는 맛인데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무조건 먹어야되요. 같이 나오는 소스가 또 맛있어서,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으면, 진짜 약간의 짭쪼름한 맛이 ㅠㅠ 계속 손이가는 맛! 

아,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야 하는데 하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요! 


이것까지 먹고나면 이제 마무리를 지어줄 면류를 시켜야죠!

라면(3,000원)과 칼국수(5,000원)가 있는데, 진짜 난 무조건 라면마니아야가 아니라면 저는 칼국수를 시키는 것을 적극추천드려요!

칼국수가 깔끔해서 마지막에 먹기 딱 좋아요! 


이렇게 나름의 저만의 코스로 이루어지는 명지 왕새우!

저희 집에서 가면 40분 넘게 소요되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한번씩 새우만을 위해 찾아가는 이유를 조금은 느끼셨나요?

주변 사람들에게 몇 번 소개도 해주고 같이 데려가기도 했는데,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고요?!

다들 새우크기에 첫번째로 놀라고, 맛에 또 놀라고, 결국은 만족하고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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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산에서 망리단길이 떠오르는 핫플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뒤늦게 핫플정복해야한다며, 친구랑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친구랑 평일 낮에 만날 수 있다면, 나는 무조건 브런치를 먹고말겠다!라는 신조가 있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저장해두었던 곳에 다녀왔어요. 


수영역에서 내려 걸어갔는데, 가까운 듯 먼 듯한 곳에 위치해있어요. 

여기 도대체 어디에 카페가 있다는 것이지라는 의문이 든다면 맞게 찾아가고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가게 근처에 임박했을 때 마저 저는 여기가 맞나 싶었거든요. 

그러는 순간! 나타난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죠? 

안과 밖의 분위기는 또 달라요! 

카운터가 있는 곳을 중간으로 양 옆으로 공간이 있어요.

저기 얼핏 보이는 곳에는 큰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창문이 참 크게 나있어서, 볕이 잘 들더라고요.

깔끔하지만, 소품이 예뻐 눈이 가는 곳이 많았어요. 

그리고 다른 쪽 면은 이렇답니다. 

각기 다른 테이블이 4-5개 있었는데, 테이블 크기는 크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탐나는 의자와 소품들이 많았던 기억이...ㅎㅎㅎ

메뉴판 참고하셔요~ 

음료와 디저트도 있고, 저희가 주문하 브런치는 제일 밑에 있는 것들이에요.

저희는 아보카도명란덮밥과 치즈카마카레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세트로 주문하여,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었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외에 마셔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여기서 마카롱을 포장해서 왔는데, 마카롱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근처에만 있었다면, 진짜 자주 갔을 것이라는,,,요즘 마카롱에 빠져 사는 저랍니다. ㅎㅎ

식사는 주문하면 10분 이내에 나온다는 점! 

창 가에 앉아서인지 더 빛나는 것 같은 사진이죠?

SNS에 올리기에도 참 이쁜 비쥬얼인데, 맛도 깔끔하게 맛있어요!!!

브런치 먹으러가면 보통 계란에 샐러드에 소시지나 뭐 좀 이쁘기는한데, 먹은 것 같지 않은 것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카와바타는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식사류라서 전 좋았어요. 

카레는 음 뭐라해야하죠? 처음 접해보는 카레였어요.

액체가 전혀 없었는데, 카레향이 아주 진해서 계속 찾게되는 맛이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브런치 느낌은 내면서, 맛있는 한끼를 하고 싶을 때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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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서 화사의 곱창먹방 이후로 곱창이 한참 유행이었다죠?

저는 요즘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곱창, 막창 등의 내장류를 한참 먹으러 다녔어요. 

오늘 소개할 집은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집이죠? 부산 놀러올 때 필수코스로 들리는 곳이라고도 하더라고요? 


해성막창은 해운대 근처에 본점이 있는데요, 제가 가는 곳은 신도시점이에요!


제 기준 본점과 분점의 맛 차이가 없으니, 본점보다는 분점 이용을 추천드려요. 

제가 간 신도시점 외에도 분점이 여러곳 있는 것으로 알고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시면 될거에요. 

예전에 본점에 갔을 때 2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먹었어요. 회전율이 낮지도 않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참 많아 차례가 안 오더라고요. 

또 본점이어서 그런지, 해운대 근처여서 그런지, 외지인이 참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분위기도 소란스럽고, 정신이 없었죠. 

가게 옆에는 크지는 않지만 주차할 공간도 있고, 가게 앞에 천막을 쳐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저는 해성막창을 갈 때는 최대한 오픈시간(5:30pm)에 맞춰서 가려고 해요.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술도 같이 곁들여서 많이 드시기에 기다리는 시간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죠.

원형테이블로 이루어져있답니다.

메뉴를 시키기 전에 신중하게 해야된다는 점!

고기는 처음에 3인분 이상 주문 가능한데, 추가할 때는 2인분 이상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먹을지 미리 예상해야되요.

또, 곱창전골만 먹을 때에는 사람 수만큼 주문해야하고, 고기 먹은 후에 시킬 때는 2인분 이상 주문해야한다는 점.

처음에 갔을 때는 많이 헷갈렸어요. 

제가 좋아하는 코스는 고기를 먼저 시켜먹고, 나중에 전골을 시켜먹는거에요.

그래서 여러명이서 가는 것이 더 좋고, 만약 2명이서 가는 경우에는 저는 구이만 시켜먹는답니다.

이 날은 3명이서 갔었는데, 대창 3인분에 막창 1인분을 주문했어요.

대창이 순대같이 생긴 모양이고, 넙적하게 생긴 것이 막창이랍니다. 

대창이 좀 더 기름진 느낌이고, 막창은 좀 꼬들한 느낌인데, 저는 대창을 더 선호하기에 항상 막창은 1인분만 시켜요. 

알아서 구워야하는데, 대창이 익었다 싶으면 반지모양으로 가로로 잘라주면되요. 

흐, 다시봐도 먹고싶은 비쥬얼이에요.

사실 지난주에 2번갔다왔는데, 사진이 섞여있어요. 아까 익기 전 사진은 3명이서 간건데, 지금 사진은 2명이서 간거에요.

전골을 포기하였기에, 먹으면서 밥을 같이 시켜먹었었죠.

해성막창은 곁들여먹는 반찬류가 거의 없다고보면되요, 그리고 밥을 시켜도 된장이 같이 나오지 않다는 것, 알아두셔요!

그래서 구이를 먹고나면 전골을 항상 시켜먹을 수 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구이가 g수가 많아보이지만, 굽고나면 크기가 많이 줄어들어서 별로 안 먹은 기분도 들기때문에 전골을 시킬 때 당당하게 주문하게되죠. 

구이를 먹고 시킨 전골 2인분이에요.

구이를 다 먹어갈 때 쯤 주문하면 흐름이 끊기지 않고 먹을 수 있답니다.

거의 조리가 된 상태로 나오기때문에 먹기만하면되는데, 단, 우동사리는 무조건 추가해야한다는 점이에요!

구이로 조금 니글거리기시작한 속을 달래주는 전골이에요.

이거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면 진짜 화룡정점인데, 이날은 배가 불러서 그냥 공기밥을 시켜 먹었던 기억이... 아쉽네요.


곱창이 먹고싶을 때 생각나는 해성막창, 부산에 산다면 꼭 한번쯤은 가봐야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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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생일을 맞이해, 남친구와 힐튼 안에 위치한 볼피노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부산 살면서, 힐튼이 생긴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와봐네요!

폭염이 이어지다가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잠시 당황했지만, 도착하니 또 흐리기만 하고 비가 그쳤어요.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변 둘러 볼 시간이 있었네요. 

건축물과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있어요. 제주도 느낌도 물씬나고, 제주도에서 갔던 유민박물관이 생각나는 곳 이었어요. 

날씨만 좀 맑았다면, 더 좋았겠죠? 


입구도 감각적이고, 안에도 여기저기 구경할 것이 많더라고요?

정말 같은 물건인데, 인테리어와 진열에 따라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게 참 신기하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어요. 


한참을 구경하다가 볼피노에 이르렀어요. 

볼피노 주변에 카페며 상점이며 다양해서, 처음에는 찾는다고 좀 헤매기도 했네요. 

호텔 투숙객들도 많고, 옆에 수영장때문에 수영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조금은 정신 없는 분위기였어요. 



오픈시간 확인하시라고 같이 올려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예약을 안 하고 오신 분들은 헛걸음만 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시는 분들은 호텔 투숙객도 많을테니, 예약 필수로 하고 가셔요! 


메뉴판을 받아드는 순간, 눈알 굴리기 바쁘고요. 

메뉴가 잘 정리 되어있는데, 너무 복잡한 설명들에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ㅎㅎㅎ.

에피타이저와 파스타 메인 요리에서 하나씩 고르라고하는데, 에피타이저부터 막히고요. 

그래서 남친이 미리 찾아보고 온 메뉴로 고르고요.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도 도와주시니 추천받는 것도 좋을 듯!

저흰 브루스케타와 트러플파스타, 한우등심스테이크(서로인/serloin)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전 추천해주시는 레드와인을 남친은 자몽쥬스를 골랐네용. 


주문 후 나오는 식전 메뉴! 

짭쪼름한 스틱과자에 하몽을 돌돌 말아서 먹는데, 입맛을 돋구워줘요. 


그리고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는데요! 

에피타이저인 브루스케타부터 먼저 나와요!

 왼쪽부터 치즈에 꿀을 잔뜩 토핑한 것과 대구살 토핑, 토마토 바질 토핑인데요.

오른쪽에 있는 것 부터 먹으라고 하셨어요. 상큼 - 짭쪼름 - 달콤의 순서라나요?

그런데, 정말 3개다 맛있었어요. 

토마토는 진짜 상큼하고, 짭쪼름한 대구살은 게살을 먹는 기분이었고, 마지막에는 달콤함으로 마무리! 

환상의 조합이었답니다! 


그리고 나오는 파스타!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신 다음에, 직접 골고루 섞어주시는데, 진짜 맛있어요.

향이 완전 진한게, 입 안에서 퍼지는데, 느끼함이라기 보다는 그냥 진함 그 자체에요.

트러플은 처음 먹어보는데, 왜 트러플이라고 하는지 알겠고요.

나중에 보니, 주문할 때 트러플을 추가할 수 있던데, 3g에 3만원이라닛! ㅎㅎㅎ.

진짜 에피타이저때도 그랬지만, 파스타도 먹을 때 마다 맛있어서, 이거 더 시켜먹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메뉴들이에요! 

진짜 볼피노에서는 트러플 파스타 꼭 먹어야 돼! 

마지막으로 나온 스테이키! 

저희는 미디엄레어로 했는데, 적당히 부드럽고 살살 녹는 맛! 

소금에 찍어 먹는게 가장 맛있었고요, 같이 나온 야채 볶음? 같은 것은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이었어요. 


다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음식들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트러플 파스타 진짜 특급칭찬해줘야되고요!

나중에 다른 메뉴도 먹으러 가고 싶지만, 이 날 먹었던 메뉴들이 계속 생각나서 다른 메뉴 도전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다 먹고 나서는, 또 호텔 앞에 산책로를 따라서 걸었어요. 여기도 제주도 같지 않나요? 저만 그래요? ㅋㅋㅋ. 

볼피노를 이용하고 나면, 주차권을 3시간짜리로 끊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히 구경하면서 안에서 즐기다 나갈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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