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츠렌트카에 대한 후기글을 보셨나요? 정말 강추하는 허츠렌트카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프로모션코드를 적용해서 할인받고 예약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차근차근 순서대로만 따라서 하시면 모두 쉽게 예약하실 수 있으니, 저만 따라오셔요! ㅎㅎㅎ.




예약하기 /

우선 허츠렌트카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되요.)

 https://www.hertz.com/rentacar/reservation/

 

 

먼저 1번의 할인행사를 Click하면 특별 프로모션 중에 괌 특별 프로모션이 있답니다.

(이 프로모션의 예약 및 임차기간은 2019년 3월 31일까지이니 참고하셔요!!)

그리고 2번을 작성하면 되는데, 순서대로 채워넣음 되요! 아주 쉽답니다!

① : 밑에 영업소검색(파란글씨)를 클릭하면 여러도시와 나라들이 쭉 나열되어 나온답니다. 그 중에 GUAM을 찾아서 클릭하세요!

GUAM에서 허츠렌트카를 인수할 수 있는 장소는 총 6곳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괌 국제공항 / 괌 시내의 메인타운 / 아웃트리거 괌 리조트 / 퍼시픽아일랜드클럽 / 쉐라톤라구나 괌 리조트 / 투몬에 위치한 오피스 이렇게 총 6가지로 여행일정에 따라, 렌트하는 계획에 따라 알맞은 곳을 선택하면 되요!

저는 공항에서 바로 인수해서 출국하기 전에 반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국제공항을 선택했고요!

투몬에 위치한 곳은 웨스턴호텔 맞은편에 위치해있는데, 찾기 쉬울거에요!

차량 인수와 반환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시면되고, 만약 출국 전에 반납할 예정이라면 비행기 시간 2시간 전으로 해놓으심 적당할 거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프로모션 받는 방법은 이제 말해드릴테니 집중하셔요!

우선 ⑤번에 체크표시를 하고, ⑥번 할인프로그램번호에 [1991432]를, ⑦번 요금코드에 [KSHK]를 입력하면 된답니다.

 2번을 모두 작성한 뒤에 3번 중 회원예약이나 비회원예약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한답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약 가능한 차 종류와 함께 가격이 같이 제시되어요!

제일 위에있는 분홍체크로 정렬기준을 고르고, 차에 타는 승객수와 크기에 적당한 차를 선택하면 됩니다.

노란박스에 있는 금액이 1일 대여 금액이고요, 분홍체크에 있는 또는 동급차량이라고 되어있는 파란글씨는 만약에 차가 없을 경우 비슷한 등급의 차로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알맞은 차를 선택하였으면, 노란박스에 있는 후지불요금이라 적혀있는 파란색 네모를 클릭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답니다.

그리고 나오는 것은 추가 선택가능한 옵션들이에요.

유아나 아동을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분홍색 네모칸에 체크를 하면되고, 필요한 수량만큼 표시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도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선택가능한데, 저는 구글맵 어플을 준비해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예정이라서 따로 신청 안 했어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괌 자체가 단순한 도시라서 길도 복잡하지 않고, 몇 번만 운전해보면 금방 길이 익숙해질 정도로 운전하기 어렵지 않아요.

구글맵을 사용하다보면 한번씩 길이 없는 곳에서 좌회전을 하라던지, 우회전을 하라던지 하는 안내가 나오는데, 너무 당황하지는 말고, 적당히 알아서 찾아갈 수 있어요.

필요한 옵션을 선택하셨다면 우측 하단에 있는 파란색 네모(전송)을 누르면 된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에요! 적혀져있는 대로 칸을 채우면 되고요!

이메일을 적은 뒤 이메일 아래 수신을 원함에 체크를 해야지 예약 확인서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그리고 괌에 도착하는 비행기 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있는데, 타고가는 비행기 항공사이름을 선택하고 편명 숫자를 입력하면 되요.

비행기 정보를 입력해야지, 혹시나 비행기가 지연되더라도, 예약이 취소되지 않고 유효하게 유지된다니깐 정확히 기입하세요!

그리고 창을 내리면 이용규정에 동의하는 것에 클릭을 한 뒤에 계속을 누르면 이제 예약과정이 모두 끝난답니다.

그럼 이제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번호가 나오니 꼭 저장해놓으시고요!

예약확인서가 이메일로 오는 것을 확인해 바우처를 미리 뽑아가셔야 해요!

나중에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해야할 경우 예약번호가 있어야지 진행할 수 있으니 예약번호는 꼭 저장해놓으세요!



괌 공항에서 렌트카 인수하기 /

 

입국장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이렇게 렌트카 업체들이 모여있어요.

그 중에서 제일 왼쪽에 노란간판의 허츠렌트카가 보이지요?

저는 입국해서 재빠르게 나와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가서 기다림없이 인수받았어요!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이 몰려 렌트카 인수가 지연되는 것을 보니 일찍가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준비해간 바우처를 제시하면 알아서 다 해준답니다.

결제는 현금결제는 안 되고 모두 카드결제로 해요!

예약금 보다 조금 더 오버한 가격으로 카드결제를 한 뒤 나중에 반환할 때 카드결제를 취소하고 다시 결제를 진행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필요하신 분들은 렌트카 인수하면서 같이 말하면 50% 할인되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와이파이는 완충된 상태로 주시고, 여행기간 내내 불편함 없이 비교적 빠른 인터넷망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했답니다!


허츠렌트카 예약부터 인수하는 과정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쉽게 이해하셨지요들?? ㅎㅎㅎ

정말 강력추천 드리는 허츠렌트카 다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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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괌 여행을 준비할 때 거듭된 고민과 고민과 고민과 방황과 어려움을 안겨주었던 렌트카에 대해 예약부터 후기까지 이야기 해볼게요.

우선 렌트카를 하기로 결정하기까지도 정말 수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저희가 괌 여행을 준비한게 거의 1~2달 가량의 시간이 걸렸는데, 렌트카를 한다고 했다가 또 필요없다고 생각했다가를 수 없이 반복하다가 렌트 없이 가기로 결정을 내렸었답니다. 

그러다가 출국하기 2일 전에 아무래도 렌트카가 없으면 불안하다싶어 예약을 할려고 하는데, 또 찾아보니 렌트카 업체도 수도 없이 많은거에요. 사람들 후기를 찾아보면 사람들마다 다 의견이 다양하고, 여기가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안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보면 복불복인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괌에 여행가는 사람이 한국사람이라서 그렇겠지만, 한인택시처럼 한인이 운영하는 렌트카 업체도 있더라고요.

한인렌트카 업체가 깨끗하고 무엇보다 한민족이 운영한다는 점에서 무한 신뢰감이 있기때문에 가장 선호하는 업체같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출국 2일 전이었으니, 빨리 예약이 마감되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인렌트카를 통해서 예약하는 것은 불가능하겠다 싶어 찾아보지도 않았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한참을 검색한 결과로 결정한 곳은 허츠렌트카 입니다.

 



렌트카 예약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18/06/29 - [여행/해외여행] - 괌 여행 / 렌트카 / 허츠렌트카 / 예약방법/ 프로모션코드



결정과정 /

제가 렌트카 업체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3가지가 있답니다.

첫번째는 청결이에요. 정말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했던 것이었어요. 믿을수 없는 이야기지만, 괌 여행 중 렌트카에서 바퀴벌레가 등장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청결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대학생 때 자취방에서 바퀴벌레 한마리를 목격하고 처음 며칠은 집에 들어갈 생각을 못 했고, 집에 대한 애정이 혐오로 바뀌면서 남은 계약기간동안 힘들게 생활했던 저로서는 정말 깨끗한 것이, 아니 깨끗한 것 보다 바퀴벌레가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했어요.

두번째는 가격이에요. 이것 또한 중요하지요! 아무래도 해외나가는 것만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왕 줄일 수 있으면 좋다는 생각은 다들 똑같지 않나요? 그래서 질은 우수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조금이라도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아보던 중, 허츠 렌트카에 프로모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이건 나중에 예약하는 방법을 따로 공유하도록 할께요. 

세번째는 공항인수에요. 차를 렌트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왕 하는것 여행기간동안 다 렌트하자는 것이었는데, 그렇다면 공항에서 바로 인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요. 공항이 아닌 렌트카 대여소로 찾아가야된다면 수고로움도 있고, 괌의 싸지만은 않은 택시비도 필요했기 때문에 공항인수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허츠로 결정한 이유 한가지 덧 붙이자면 신뢰도 있는 업체였다는 점입니다.인업체를 가장 선호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타국가에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일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은 최대한 줄이자는 생각이었어요. 허츠 렌트카는 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규모가 큰 업체였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았을 때에도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믿고 결정할 수 있었답니다. 

 


렌트카 예약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18/06/29 - [여행/해외여행] - 괌 여행 / 렌트카 / 허츠렌트카 / 예약방법/ 프로모션코드



후기 /

나름 스펙타클하다면 스펙타클한 예약 과정이었는데, 결과론적으로 말하자면 아주 만족했답니다.

우선 저희는 공항지점에서 차를 인수하였는데, 공항지점에는 한국 직원분이 계셔요.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긴 하지만, 렌트할 때는 아무래도 복잡한 용어들이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해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한국분이 계셔 엄청 반가웠고, 또 친절하기까지 했답니다.

저희한테 깨알 팁도 많이 주시고, 맛집도 추천해주시고(비록 가지는 않았지만)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4박 5일동안 차를 쓰면서 아무 탈 없이 다닐 수 있었고, 프로모션에서 제공하는 기름도 충분하여 주유할 필요도 없었어요!

저희는 기름 눈금이 줄어들지 않아서, 이거 원래 안 줄어드는거아니냐고, 우리가 못 알아보고 기름 다 떨어져서 차 멈추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는데, 3일째부터 눈금이 조금씩 줄어들더라고요! 기름 완전 충분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바퀴벌레는 다행히도 구경도 못 했답니다. ㅎㅎㅎ.

이건 렌트카 인수하면서 받은 쿠폰들이에요. 왼쪽에 있는 것은 식당이나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오른쪽 두개는 티갤러리아에서 사용 가능한 10달러짜리 쿠폰과 고디바 증정 쿠폰을 2장씩 받았답니다.

하지만 조금 씁쓸했던것은, 저희가 티갤러리아를 몇 번이나 갔지만, 저 쿠폰을 갈 때마다 안 챙겨가서, 마지막날 그냥 버리긴 아까운 쿠폰이라 저 쿠폰을 쓰려고 갔어요.

그런데, 고디바는 오른쪽 사진처럼 저런 조촐한 것이었어요. 저는 보고 실망해서 가질 맘도 없고, 친구가 챙겨가서 안에 내용물도 못 봤네요.

(쇼핑 간 김에 받은거면, 쇼핑하면서 당 떨어질 때 먹기 딱 좋았겠지만, 저희는 저것을 위해 간 수고로움을 만족시켜주지 못했기에 아쉬웠답니다!! 쿠폰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10달러 쿠폰은 100달러 이상 구매해야지만 사용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진작 알았으면 썼을텐데, 쇼핑을 다 마친 상태라 혹시나 전에 구매했던 매장에 가서 물어보았지만, 역시나 적용은 불가능한 상태였어요. ㅠㅠ. 그러니 여러분들은 꼭 쿠폰을 미리미리 챙겨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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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괌 여행 후기 아직 쓸게 많은데, 좀더 부지런해져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오늘은 닛코호텔의 수영장과 닛코호텔 앞에 이용 가능한 건비치, 투몬비치에 대해 써볼게요!

참고로 저는 괌에서의 물놀이는 닛코호텔 수영장과 닛코 앞 건비치가 다에요!

괌 여행을 준비하면서는 이나라한 자연풀장이나, 북부에 리티디안 비치나, 아님 투어 등등을 통해서 맘껏 물놀이를 하고 와야지 했어요!

괌 여행 중에도 한번씩 했었는데, 닛코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곳에서는 결국 안 하고 돌아왔답니다. ㅎㅎ.




닛코호텔 수영장 /  

닛코호텔 후기를 쓸 때 짧게 설명은 했었지만, 한번 더 제가 아는 한에서는 자세하게 설명해볼게요! ㅎㅎ

가장 왼쪽에 보이는 것은 75m 슬라이드와 연결되어있는 풀장으로, 슬라이드 타고 내려오면 마지막에 수영장에 빠지면서 물을 왕창 먹는 곳이에요! ㅋㅋㅋ.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올 때 물을 안 먹기 위해서는 마지막에 숨을 꽉 참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슬라이드 탈 때 계속 생각났던 것이 수경이에요! 수영장에서도 유용하겠지만, 슬라이드를 탈 때 눈에 물이 계속 튀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랐으니, 눈은 따갑고, 근데 내 몸은 계속 빠르게 내려가고 있고, 정신이 없고, 그러다가 물에 빠지면 물 왕창 먹고, 더 정신없고, 앞이 안보이고, 더 정신없고가 됩니다. ㅎㅎㅎ. 그래서 그 때 마다 왜 수경을 안 가져왔을까하면서 아쉬웠던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그리고 저기 가운데 있는 가장 큰 풀장이 메인 수영장이라고 보면 되는데, 가운데 패인 곳에 경계선이 있어요. 그 경계선 오른쪽은 160cm인 제가 들어갔을 때 허리에서 가슴 사이에 오는 깊이에요. 그리고 경계선 왼쪽은 왼쪽으로 갈수록 점점 깊어지는데, 조심하셔야되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저기 경계선에서 왼쪽으로 수영하다가 땅이 안 닫는 것을 알고, 식겁했어요! ㅠㅠ. 옆에 친구 붙잡고 살려달라고하다가, 친구한테 왕창 욕먹었어요. ㅠㅠㅋㅋㅋ. (그런데, 마냥 웃고 넘길 것은 아닌게, 한번씩 아이들이 수영장을 들어갈 때 그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놀래서 계속 주의하며 쳐다봤답니다. 물론 부모님이 바로 주변에 있겠지만, 괌에 물놀이하러 온 아이 중에 부모님이 방심한 사이에 수영장에 빠져서 큰 일을 당한 사고도 있었다고 하니 아이와 동행하는 어른들은 항상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괌 여행 준비하면서 알았는데, 괌은 미국령이라서 아이들이 어른들 없이 다니는 것은 불법이라 부모님이 잡혀간다고 해요! 항상 주의하셔야 된답니다! )그 때도 왜 수경을 안 들고 왔을까 아쉬웠답니다. 제가 스노쿨링용 가면은 들고갔었는데, 그거를 착용하려니깐 안전요원이 금지시키더라고요. ㅠㅠ. 그런데, 수경이나 튜브는 허용했고, 아쿠아슈즈신고 들어가는 것도 금지당했어요! ㅋㅋㅋ. 참고하세요!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 있는 곳은 아이들이 들어가는 곳이긴 한데, 저는 안 들어가봤고, 저기서 제일 위에 있는 곳 보이나요? 가장 작은 동그라미, 저기도 유아용 풀장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수영장을 둘러싸고, 선베드가 놓여있는데, 군데군데 짐만 놓여있어서 눈치껏 앉아서 쉬면 될 것 같아요.


닛코호텔 앞 건비치, 투몬비치 /  

수영장 사진에서 위쪽으로 가면 건비치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눈앞에 바로 이런 장면이 펼쳐진답니다.

모래사장에는 선베드가 충분히 놓여져있어서, 자리걱정은 할 필요없고요, 선베드 뒤로는 해먹도 있어서 물놀이 후 나무 그늘에서 누워 쉴 수도 있답니다.

건비치는 그냥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곳이라서, 선베드에 앉아서도 눈 호강 시켜줄 수 있어요!

건비치는 석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서, 괌에 있는 동안 가능한 일몰을 챙겨보고 왔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 수영장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곳에 매점같이 보이는 곳이 있는데, 물놀이 장비를 렌트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닛코호텔 투숙객들에게는 타월 대여가 공짜라고 하니, 비치타월 준비 못 하신 분들은 여기서 대여하면 되겠더라고요!

저는 체크인할 때 물놀이장비 대여 쿠폰을 2장 받아서, 오리발을 대여해서 스노쿨링할 때 사용했네요.


수영 / 건비치가 많이 얕은 바다에요. 그래서 오후에 보면 조수간만의 차로 물이 빠지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꽤 멀리까지 나가도 160cm인 저에게도 무릎에서 허리 사이에 위치하는 깊이 정도로 얕아요. 그래서 짜릿한 물놀이는 아니지만, 안전하게 잔잔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물놀이 하기에 절대적으로 안전한 곳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스노쿨링 / 저는 국내에서 스노쿨링 장비를 챙겨서 갔어요! 방금도 말했듯이 건비치가 정말 얕은 바다라서 처음 들어가서 깊이를 체감하고는 여기서 어떻게 고기들을 볼 수 있겠냐며, 택도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말 정말 정말 스노쿨링 여기서 하셔야되요! 저는 원래 남부투어하면서 스노쿨링 장비챙겨가서 하려고 했는데, 건비치에서 스노쿨링해보고는 여기서 계속 하면 되겠다 싶었어요. 얕은 수심이지만 고기들 정말 많아요. 정말 물에 고개를 집어 넣기만하면, 고기 천지에요. ㅋㅋㅋ. 처음에는 학꽁치랑 줄무늬가 두꺼운 고기 두종류만 보였는데, 좀더 돌아다니면서 보니깐 작은 고기부터 성인 팔꿈치아래 정도 크기의 물고기도 지나가고, 저는 넙치도 보고, 아바타 같이 생긴 초록색과 형광색의 물고기와 니모류의 고기도 보고 엄청 다양하게 봤답니다! 저는 스노쿨링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신세계였어요!!!

 

그리고 바다에서 호텔로 올라가는 길목에 이렇게 간이 샤워하는 공간이 있어서 모래를 씻고 올라가면 되는 간편함이 있답니다.

스노쿨링하고 간이샤워기로 모래 씻어내고 방에 가서 바로 씻고, 에어콘으로 더위 달래고, 이런 바로바로바로의 시스템이라면 시스템이 있으니깐 다른데서는 스노쿨링 할 엄두가 안 난것도 있답니다. ㅎㅎㅎ .

정말 최적의 조건이었던 닛코에서의 물놀이었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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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되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네요.

그래서 날씨도 많이 습하고, 불쾌지수도 같이 올라가는 날들이에요!

 

오늘은 괌 숙소편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사실 저는 괌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는 많이 알아보지 않았어요!

괌 숙소들이 많이 노후됐다는 이야기를 들은것도 있고, 숙소는 기대도 안 했을뿐더러, 많이 포기했던 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지인분 중에 괌의 숙소 중 가성비 끝판왕이 닛코호텔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곳을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예약했었어요!

그리고 여행을 갔다온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와 친구는 200% 만족하였기에, 적극추천해드리는 후기를 써볼게요! ㅎㅎ




닛코호텔 수영장과 프리미엄 라운지 후기도 따로 있으니, 다음 글도 살펴보세요! 



예약 /

저는 하나투어를 통해서 예약을 했어요 (숙박예약사이트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여러곳으로 검색해보고 예약하세요).

닛코호텔은 투몬비치와 건비치를 접하고 위치한 곳으로 전 객실이 오션뷰라는 장점이있어요!

대신에 4층부터 15층까지의 객실이 있지만, 층별로 가격대가 다르답니다! 당연히 고층으로 갈수록 가격이 비싸겠지요?

4층~6층은 오션프론트룸, 7층~11층은 오션디럭스룸, 12층~15층은 오션프리미엄룸이에요!

저는 오션프리미엄룸으로 예약했는데, 고층이라는 점에서 건비치를 좀 더 멋있게 볼 수 있는 이점도 있지만, 프리미엄룸만이 이용 가능한 라운지가 있기에 선택한 이유도 있답니다!

프리미엄룸 객실 고객은 기존 라운지조식 외에도 마젤란조식/벤케이조식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며, 조식이 가능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닛코호텔 라운지편 후기에서 말씀드릴게요!

투몬비치뷰는 저층과의 차이를 비교할 수 없지만, 저는 라운지 사용만으로도 완전 만족스러웠기에, 조금 더 가격을 보태서 프리미엄룸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후기 /

1. 위치 : 닛코호텔을 예약하고 난 뒤에 괌 자유여행으로 유명한 카페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비교적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 렌트카가 필수라고 했다. 처음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해외에서 렌트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렌트카 없이 하기로 한 우리에게는 절망적이었다. 그런데 가서 직접 겪어본 결과, 다른 호텔과 비교했을 때 가장 깊숙한 곳에 있긴하지만, 정말 상대적인 것이라는 생각이다. 괌 자체가 작은 곳이기에 렌트를 하면 정말 어디든 가기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 투어를 가지 않는 이상 멀어도 15분이내 거리이고, 가고자하는 곳은 거의 10분이내 도착했다. 렌트 없이 가기에도, T갤러리아 셔틀버스나 트롤리 버스가 자주오고, 투어를 할 때도 투어신청을 하면 호텔로 픽업서비스가 다 있기에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해가 진 저녁부터는 T갤러리아까지 산책삼아 가기에도 적당할 것 같았다(우린 물론 차를 이용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가는 것을 보았기에 든 생각이다).

 

2. 룸상태 : 우리가 머물렀던 방은 바닥이 카페트 바닥이었다. 그래서 청소상태가 완벽히 깨끗하지 못했고, 군데군데 얼룩이 보여 항상 슬리퍼를 신고 다녔다. 처음에는 불쾌한 느낌이었지만, 금새 적응할 수 있는 정도였다. 방 구조는 일본스럽다는 기분이 들었고, 방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었는데, 조명이 침대 양 사이드와 방 한 켠에 놓여져있는 조명 외에 천장 조명은 없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침대에서 바로 투몬비치가 보이는 뷰는 정말이지 환상이었다. 아, 그리고 국내에 있는 숙소와 다르게, 여기는 룸키를 따로 꽂는 곳이 없고, 외출시에도 항상 전기가 들어오고, 에어콘이 작동 가능한데, 한번씩 에어콘이 꺼지고, 중앙제어를 한 것 마냥 아제 먹통일 때가 있었다. 그런데, 소름돋게도, 그 이유는 나중에 알았는데, 발코니 문을 열면 자동으로 에어콘이 꺼지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오래된 호텔임에도, 이런 자동기능이 있어 신기했다. ㅋㅋㅋ 냉장고가 있었고, 전자포트, 커피머신이 있었다. 커피머신에 사용 가능한 커피캡슐이 3개정도 있었는데, 사용법을 몰라 결국 먹지 못하고 왔다. ㅠㅠ. 웰컴드링크로는 캔맥주 2개랑 우롱차 2캔이 냉장고에 있었고, 생수는 2개씩 매일 채워줬다.

아쉬웠던 점은 화장실 샤워기의 수압이 높지 못하다는 점과, 욕실의 배수가 잘 되지 않아서 샤워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프리미엄룸의 어메너티는 록시땅 버베나 제품이었고, 매일 리필해주었다. 처음 체크인한 날 타월을 큰 타월로 2개만있고, 더 없어서, 수건 참 야박하게 준다 생각했었는데, 전화로 부탁하니 바로 가져다 주었고, 그다음날부터 큰수건 2개, 작은수건 2개, 손수건 2개를 꼭 챙겨주어서 첫날만 그런거였나 싶었다.


3. 청소 : 이건 사실 말하기 부끄러운 일이지만, 외출할 때 팁을 놔두고 가는 것을 깜빡했었다(해외여행을 꽤 다녔는데, 왜 그랬을까 싶다). 나중에 되서야 깨달았는데, 그리고나서 든 생각이, 미국권임에도 팁이 없는 방을 아주 깨끗하게 청소해주었다는 것이다. 예전에 다낭에 여행했을 때에 하루 팁을 놔두고 가는 것을 깜빡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 청소상태가 엉망이었던 것이 생각나 더 감동받았다.

 

4. 수영장 : 이용시간은 오전 7신가 8시부터이고, 슬라이딩은 오후 6시까지, 풀장은 오후 8시까지이다. 수영장은 아이들을 위한 풀장과, 어린이들과 성인이 놀 만한 풀장 등 크기는 크지 않지만, 적당했다. 물은 당연히 괌의 태양으로 미지근했지만, 그건 괌의 어느 수영장이나 다 똑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닛코 수영장의 가장 큰 매력은 75m의 슬라이딩이다! 매트를 매번 들고가긴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재미로움이 가득하다. 슬라이딩을 탈 때 국내 워터파크의 슬라이딩과 비교하자면, 재미는 100% 충족시킬 수 없을지 모르지만,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탈 수 있기에, 그리고 충분히 재미있어서 그냥 존잼 그 자체이다. ㅋㅋㅋ. 가장 큰 풀장은 가운데에 경계선이 있는데, 경계선 한 쪽으로는 점점 깊이가 깊어져, 성인에게도 많이 깊다. 조심해야 한다. 

 

5. 서비스 및 직원친절도 : 친절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는만큼, 만족스러웠다 말할 수 있다. 한번씩 직원들을 보면서 웃는 인상이 참 보기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로비와 인포메이션에 한국인 직원이 한명씩 있어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마다 한국인 직원에게 가서 물어봤는데, 상당히 잘 응대해줘서 고마웠다. 아,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체크아웃한다고 캐리어를 끌고 방을 나서는데, 룸에 웰컴음료를 채우러 다니시는 직원 분이 우릴 보고 생수를 2병 주면서 굳바이 인사를 해주는 것이다. 그만큼 직원들은 좋은 인상만 남겨주었다.

14층에서 바라본 호텔 뷰가 정말 아름다웠다. 환상 그 자체였다!

 

닛코호텔 수영장과 프리미엄 라운지 후기도 따로 있으니, 다음 글도 살펴보세요! 


# 사소한 팁

-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에 전자레인지가 있다.

- 14층 엘레베이터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얼음기계가 있었다. 각 층마다 배치되어있는지는 모르겠다.

- 로비층과 로비바로 아래층에 편의점같은 것이 있고, 로비 아래층에 있는 편의점은 24시간이며, 김치도 판다.

- 로비 옆 인포메이션에 괌관련 책자가 있는데 각종 쿠폰이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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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이상 더워질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날이 갈수록 더워지기만하는건 왜그렇죠? ㅋㅋ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출발점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권 예약인건 당연한 이야기이죠? ㅎㅎ

저는 3월부터 휴가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6월 중순에 휴가를 가야겠다고 일정을 비워뒀어요.

그리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비행기 예약이죠 !! ㅋㅋㅋ

해외항공권 예약을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썰은 많지만 확실히 아는 사람은 다들 없지 않나요? ㅋㅋ

물론 프로모션기간에 운 좋게 티켓을 살 수 있다면 좋지만, 프로모션때 재빠르게 접속한다하지만 항상 놓치기 일수이고, 저는 또 휴가일정을 마음대로 낼 수가 없기에 이제는 그냥 포기했답니다. ㅎㅎ

저는 괌으로 여행갈 것을 정하고 2주 이상은 비행기티켓 알아보려고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렸답니다. ㅎㅎ

 그러던 중 알게된 꿀팁이 있는데요! 사실 이것도 정확한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이번에 티켓팅할 때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을 확인하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답니다!

궁금하시죠? ㅎㅎㅎㅎ 좀 있다가 가르쳐드릴게요!


 

우선 제가 티켓팅을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랍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출발지와 도착지, 가는날과 오는날을 선택한 뒤 항공권 검색을 하면 직항부터 환승까지 여러가지 항공권 티켓이 여러가지 가격대로 정렬되어 나온답니다.

같은 스케줄의 비행기임에도 가격이 여러가지로 나와서 잘 검색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연결되어있는 여행사나 사이트에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결제하는 카드에 따라서도 할인율이 달라져서 잘 비교해보셔야해요!

하지만 스카이스캐너가 항공권을 한데 모아서 비교해주는 사이트라고 하지만 모두 다 믿으면 안되요!

스카이스캐너 외에도 인터파크를 통한 항공권 티켓예약이나 네이버항공권 검색 등 항공권을 비교해주는 사이트는 있으니 당연히 비교해 보아야 하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나오는 비행기의 항공사 사이트에도 직접 가서 확인해 보아야 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꿀팁이라는 것은 항공권을 끊는 기간이에요!

여행일정의 7주전 화요일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들어가봤는데요?

설마했는데, 하루아침에 무려 10만원이나 저렴한 가격의 티켓이 나오잖아요? ㅎㅎ

그러니 나중에 티켓팅을 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염두해두고 해보세요!


그렇게 해서 저는 부산에서 괌으로 가는 항공권을 끊었답니다!

부산에서 괌으로 가는 비행기가 여럿 있었지만, 저는 그 중에서 진에어를 예약했어요!

사실 가장 저렴한 것은 제주에어나 에어부산이었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진에어를 선택한 것은 비행시간 때문이었어요!

제주에어와 에어부산은 모두 새벽과 밤비행기였지만, 진에어는 아침과 낮 비행기였거든요!

어렸을 때는 공항에서 투숙해도 멀쩡하였지만, 이제는 새벽에 도착해 숙소로 찾아가는 것조차도 저한텐 무리인 나이가 되었기에 ... ㅠㅠㅋㅋ

진에어는 저가항공이기에 괌까지 가는데 기내식이 나왔지만 위와 같이 조촐한 기내식이었답니다!

하지만 여행지에 가면 더 맛있는 것이 많은테니 라는 생각으로 저는 잠을 청하였네요 (사실 가기 전에 장이 탈나는 바람에 꾹 참았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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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ㅎㅎ

요즘 다이어트에 빠져있기에, 외식하는 것도 많이 자제하고있어요.

그렇지만 약속이 있는데, 밥을 안 먹고 만나기가 참 힘들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럴때 메뉴고르기가 참 힘든데, 다이어트에는 또 샐러드만큼 좋은 음식이 없지요!

그래서 가게 된 곳 이름하여 풀풀(full full)!!! 귀엽지않나요? ㅎㅎ

이 날 날씨도 엄청 좋았어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서 하늘도 오랜만에 엄청 맑은 하늘에, 날도 따뜻해서 기분이 더 좋았답니다. ㅎㅎ

가게 외관은 화이트톤에 깔끔해서 이날 날씨와 어우러져 참 이뻤어요.

메뉴판이 빠질수 없죠?

가게 내부에 입간판형식으로해서 샐러드보울과 오픈샌드위치 그림과 함께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있어 고르기가 어렵지 않을거에요!!

샐러드보울에 들어가는 재료들 모두와 드레싱 종류까지 다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ㅎㅎ

(하지만 결정장애 중에서도 중증장애가 있는 저는 이것마저 결정하기가 힘들었네요.ㅠㅠㅋㅋ)

1인 1메뉴로 시켜야하고요, 당연히 음료메뉴는 제외하고 1인 1메뉴랍니다! ㅎㅎ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가게이지만 1층에는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그래서 1층에서 주문을하고 주시는 번호표를 들고 2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접 배달해준답니다!

 

저는 샐러드보울 중에 코리안보울을 시켰고, 연어와 아보카도를 추가토핑으로 같이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ㅎㅎ 되겠지요?? ㅋㅋ

샐러드보울을 시키면 약간의 단호박죽과 함께 이렇게 나오는데, 꼭 정식처럼 나와서 기분이 괜시리 좋아요.

다이어트 음식이지만 갖추고 먹는 기분이랄까, 더 든든하게 먹는 기분이라서 좋아요.

그리고 단호박죽도 엄청 부드럽고, 은근히 달아서, 샐러드 먹기 전에 위장을 달래는 용으로 먹기 정말 좋답니다.

사실 코리안보울의 느낌상 아보카도와 연어가 크게 어울리지는 않았어요. ㅠㅠ

저는 착즙쥬스도 같이 시켜먹었는데, 맛은 좋았지만 가격이 사악해 다음번에는 안 시켜먹을래요.

예전에 오픈 샌드위치도 먹은 적이 있는데, 샐러드보울에도 빵이 한 조각 같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 빵이 좀 많이 거칠어요.

왜 바게트빵 먹어보면 엄청 부드러운 것도 있는 반면 거칠어서 입안이 모두 허는 그런 빵있잖아요?

그런 거친 빵에 조금 더 가까워서, 저는 오픈 샌드위치는 잘 안 시켜먹고, 샐러드보울에 같이 나오는 빵도 잘 안 먹어요.

 

ㅎㅎㅎㅎ저 샐러드 왜 먹었나요? ㅠㅠ ㅎㅎㅎ

풀풀(FULL FULL)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지미지니팍이 있는 골목이 있답니다.

사실 이건 풀풀에 갔다가 웨이팅이 있어 주변에 산책이나 하고 오자며 걷던 중 지미지니팍을 발견하고 포장해왔답니다.

여기 마카롱은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하니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ㅋㅋ

색감이 참 알록달록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비쥬얼이에요!

날씨가 한동안 더웠다가 추웠다가 줏대없이 왔다갔다하더니, 이제 정말 여름날씨가 되었어요.

이번주는 계속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주말까지 계속 덥네요.

다음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습하고 질척거리기는 하겠지만, 더위는 한풀 꺽일테니 조금은 살만하겠죠??

사실 저는 지난 주말부터해서 4박 5일동안 괌(GUAM)으로 짧은 휴가를 갔다 왔어요.




아직 여름휴가를 가기에는 이른 일정이긴하지만, 7-8월에 있을 여름휴가계획에 도움이 될까 싶어 저의 괌 여행의 계획단계부터 여행후기까지 차근차근 써보려고 해요!

우선 휴가를 가기전에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은 어디로 가느냐인거죠? ㅎㅎ

저는 1주일 간의 휴가기간이 주어졌기에, 국내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주변 해외여행지를 찾아보았어요.

작년부터 가고싶었던 곳은 태국, 그 중에서도 치앙마이라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 휴가만을 기대하며있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치앙마이로 가는 직항편은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찾은 곳이 GUAM이었답니다.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출발지를 정해놓고 도착지를 정한 뒤 항공편을 물색하면 되겠지만, 저는 치앙마이 외에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은 없었기에,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갈만한 곳을 찾아보았답니다.



제가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로 환승없이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곳이며, 비행기로 가는데 소요시간이 4-5시간 이내였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부산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갈 때 가장 만만한 곳이 일본이긴 한데, 저는 방사능때문에 당분간은 일본쪽은 쳐다도 보지 말자고 마음 먹었기에, 일본을 제외하고 찾아보았어요.

그래서 나온 후보지가 괌과 사이판이었어요. 두군데 모두 미국령에 휴양지라는 공통점이 있지요?? ㅎㅎㅎ

인터넷검색도 해보고 갔다온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도 해봤는데, 두군데 다 갔다 온 사람 말로는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요! ㅋㅋ

좀 많이 싱거운 대답이었나요?? ㅋㅋㅋㅋㅋ

괌과 사이판 모두 시골스러운 휴양지느낌이지만, 사이판이 조금 더 시골스럽다고해요.

괌은 괌 전체가 면세지역인데다가 명품매장뿐 아니라 아울렛도 갖추고 있어 쇼핑하러 가기에 좋답니다.

물놀이와 휴양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괌보다는 사이판을 추천해요!

괌도 충분히 이쁜 자연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사이판에는 마하가나섬 등 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투어들이 더 많았어요.

물놀이 외에 쇼핑도 즐기고싶다면 괌을 적극추천한답니다.

괌의 쇼핑은 명품쇼핑 외에도 아이가 있는 집은 아동용품을 사러도 많이 오더라고요?!

정말 괌에서 돌아오는 공항에서 한국인들의 짐들은 쇼핑용품으로 어마어마했었어요. ㅎㅎㅎ

 


저는 이제 휴가가 끝나서 ㅠㅠ 다음 휴가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겠죠?? ㅠㅠㅠㅠ ㅎㅎㅎ

휴가동안 놀러다니는 것도 즐겁지만, 휴가 계획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 가득하잖아요? ㅎㅎ

여러분도 더위에 너무 지치지 마시고, 다가올 휴가를 위해 알찬 준비를 해보세요~ ㅎㅎ

저는 다음번엔 항공편과 숙소 등등 여행가기 전에 했던 준비들을 가지고 찾아올게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오늘은 제 주무대인 양정과 서면 일대를 벗어나 수영구의 맛집을 소개할게요.

위치는 KBS삼거리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그래서 2호선을 타고 남천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2-3분정도 직진하면 바로 보인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가게 앞에 대기하고있는 몇 팀이 있어 한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가게 인근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3만원 이상일 경우 테이블당 한대(1시간)의 주차할인이 있다하고, 10만원 이상 식사시 2대의 주차할인이 있다고 하니, 차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가게 외부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간판은 얼핏보면 한옥집의 느낌이 나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일본식 느낌이 충만한 가게랍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부터해서 오후 3시까지 점심식사를 할 수 있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준비시간을 가진 뒤, 저녁식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니 시간대를 참고해서 가시길 추천할게요.

덤으로 점심식사의 마지막 주문은 2시 20분까지이고, 저녁식사의 마지막 주문은 8시 30분까지 이니 그 전에는 꼭 가셔야해요! 

아,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고하니, 월요일은 피해 가셔요!


저희는 1시쯤 다되서 도착했는데, 4번째 대기 순서를 받았어요.

밖에서 봤을 때는 가게가 크지 않아보였는데, 나중에 들어가보면 내부가 비교적 넓답니다. 그래서 회전율도 생각보다는 빨리 이루어 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대기가 있었는데, 1시 반정도 되니깐 대기 없이 바로바로 들어오더라고요.

저랑 같이 간 친구는 이번이 4번째 방문인데, 웨이팅하다가 들어간 적은 처음이란 것을 보면 시간대를 잘 선택해서 가면 바로 입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고옥의 메뉴는 장어덮밥이 메인이고, 그 외에 바다장어(아나고)덮밥, 민물장어구이도 있었고, 손님 중에 간혹 우럭매운탕을 찾는 분도 있던데, 하절기에는 매운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하절기에 대한 명시가 안 되어있었는데, 5월도 하절기에 속하는 것을 보면 자세한 시기를 예측하긴 힘들었어요.

장어덮밥은 큰거랑 작은거가 있는데, 큰거는 32,000원, 작은거는 20,000원이었어요.

큰거랑 작은거의 차이는 장어의 양 차이고 밥의 양은 동일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왕 먹으러온거 장어를 많이 먹어야지 하면서, 저희는 큰 거 2개를 시켰어요.


메뉴가 많지 않아서인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잠시 기다리는 동안 장어덮밥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놓은 것을 정독하심돼요! ㅎㅎ

고옥의 장어덮밥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명물 음식으로 손꼽히는 히츠마부시래요.

현재 나고야 명물로 일본 최고의 향토요리에 속하는 것으로, 밥 위에 참숯으로 잘 구워낸 장어를 잘게 썰어 올린 음식으로 히츠라 불리는 나무 그릇에 담아 나오는 것이래요!

짜잔! 쟁반에 일인분씩 담아서 정갈하게 나오는게 정말 일본느낌이죠?

처음 장어덮밥을 봤을 때 느낌은, 생각보다 장어크기가 작다는 것이었어요.

보통 장어를 먹으러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어구이인데, 보통 장어구이집에 가면 장어들이 통실하고 두꺼울수록 맛있어보이고 입맛이 당기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이었어요.

그치만 맛을 보고나자마자 정말 맛있다라며 고개를 세차게 흔들고, 먹는내도록 맛있다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히츠마부시를 먹는 방법이 한 켠에 정리되어있는데, 같이 나온 나무주걱으로 밥그릇에 담긴 음식을 4등분한 뒤 4가지 방법으로 차례대로 먹으면 된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장어와 밥만 먹으면서 음식을 음미하고, 두번째는 같이 나온 고추냉이, 파 등을 넣어 비벼먹는 방법, 세번째는 다시물을 부어서 말아 먹는 방법이고, 마지막으로는 앞에 3가지 방법 중 가장 맛있는 방법을 선택해 먹으면 된답니다.

이거는 두번째방법으로 먹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전 3가지 방법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은 3번째 방법이었어요.

2번째방법에다가 다시물을 부어 먹었는데, 와사비로 자극적인 맛을 더해서 먹으니깐 딱 제 취향이더라고요!

갔다와서 여기저기 맛있다고 소문낼 정도로 정말 맛있는 집이었어요.

저는 사실 고옥을 2년전부터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품어왔던 곳인데, 한번 갔을 때 임시휴업으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곳이라 계속 마음에만 품어왔던 곳이었어요.

이날은 타지역에서 놀러온 친구랑 원래 다른 집을 가려고했었는데, 그 집이 휴업일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순간적으로 고옥이 생각나서 얘기했더니, 이미 몇번 가봤었다고, 맛있는 집이라며 가자고해서 가게되었거든요.

타지역에 사는 애도 갔는 곳인데 제가 처음갔다니라며 절망했지만, 맛을 보고 인정하게되었어요. ㅋㅋㅋ

한번만 가고 안 가기에는 정말 아쉬운 곳이지요!

그러니 제 글을 보신 분이라면 꼭 가보셔야해요!

맛을보면 엄청 반해서 오실거라는 확신이 있어요. 저는 정말 같이 나온 반찬까지 다 맛있다고, 친구한테 이 집은 김치마저 맛있다고 칭찬했으니 정말 말 다했죠? ㅋㅋ

그러니 꼭 가셔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우랑입니다!

이번주부터 저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맛집투어는 잠정적 휴지기에요.

하지만, 주말에는 한번씩 보상데이를 가질 생각이고, 아직까지 묵혀놓은 맛집들이 많기에, 맛집투어 업데이트는 계속될거랍니다! ㅎㅎㅎ

오늘은 분위기 좋은 양정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위치는 양정에서 서면으로 넘어가는 도로변에 있고, 송상현광장 맞은편에 있어요.

이 앞은 항상 차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타고 지나다니는 저라서, 지나다니며 눈여겨 보지 않는 이상은 찾아가기 힘든곳이죠?

작년쯤에 생긴 것으로 기억하는데, 외딴 곳에 이런 식당이 있는 것을 보고 한번 찾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2층에 위치해있고, 벽쪽 창문들이 모두 크게 트여있어서 송상현광장 뷰가 아주 보기 좋답니다.

특히 햇빛이 있을 때 가면, 광장의 푸르름이 가득 느껴져 괜히 기분도 업되고 그러더라고요!

송상현광장에서는 행사도 많이 하고,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으니, 광장 오는 김에 들리는 것도 괜찮을것같아요.

그리고 옆에 비포선라이즈도 있어 여심 저격 데이트 코스로도 감히 괜찮을 것같다고 말해봅니다. ㅎㅎㅎ

 


메뉴는 아주 다양하게 있어요.

브런치 메뉴로 일반 브런치, 오픈샌드위치, 와플, 팬케익 등의 종류와, 샐러드와 수프까지 있답니다.

이런 간단한 메뉴 말고 제대로된 식사를 하고싶은 분들을 위해서 파스타와 리조또, 빠에야, 심지어 스테이크류 까지 있답니다.

파스타나 리조또는 소스 종류도 다양해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 크림 소스 외에 샤프론크림소스, 바질오일, 갈릭오일 등등 생소한 것도 있어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어요.

이탈리안, 프랑스 느낌부터 스페인 느낌까지 어떻게 보면 조잡해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맛들이 다 평균 이상이라서 다양한 음식을 시켜놓고 이것저것 먹고싶은 분들은 아마 만족하실 거에요!

또 음식에 어울릴 만한 주류도 같이 팔고있어서, 흥을 한껏 고조시키고 싶다면 당장 주문들어가야죠! ㅋㅋㅋ

주류는 생맥부터, 병맥, 샹그리아, 와인(화이트/레트/스파클링)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그래서 오전부터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도 좋지만, 저녁에 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이날은 브런치를 즐기러 간 것이었기에, 엘파르케 브런치와 하몽보카디오를 골랐지만, 쉬림프 바질 페스토 리조또도 끌렸기에, 2인 3메뉴를 또 주문했네요. ㅎㅎ

알록달록해서 그런지 플레이팅도 이쁘고 먹음직스러워보이지 않나요?

브런치는 정말 맛도 중요하지만, 사실 브런치 메뉴들이 맛이 없을수가 없는 메뉴들이라 어떻게 플레이팅을 하였는지도 중요하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ㅎㅎ

엘파르케브런치는 그냥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우와 맛있다는 아니지만, 기분 좋게 먹고 즐길 수 있는 맛이요!

그리고 제가 반했던 쉬림프 바질 페스토 리조또! 정말 맛있어요.

바질 소스도 한 몫했지만, 저 위에 올려져있는 저 달걀요리, 그냥 일반 오믈렛느낌이 아니라, 수플레느낌이라해야하나요?

안이 엄청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밥이랑 같이 먹어주면, 눈이 똥그래져요! ㅋㅋ

하몽보카디오는 스페인식 브런치로, 메뉴로 들어온지 얼마 안 되었다고 했어요.

다른 음식들보다 조금 더 늦게 나와서, 이미 배가 부른 채로 먹으려고 하니 조금 귀찮은 감이 있더라고요?

ㅋㅋㅋ감히 음식 앞에서 귀찮음이란 용납할 수 없는 말이지만, 왜 수제 햄버거 먹을 때의 귀찮음이라고 말하면 될까요?

먹기도 애매하고, 잘라먹으면 다 흐트러져서 먹기싫고, 그렇다고 먹으면 뭔가 다 따로노는 느낌에 더 먹고싶은 마음이 사실 없었어요.

아마 배가 안 부른 상태였으면 또 맛있게 먹었겠지만요. ㅎㅎ

브런치레스토랑으로 생각하고 브런치를 먹으러가서는, 항상 요리를 시키고, 브런치메뉴보다 요리에 반해서 오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엘파르케를 방문했을 때 사진을 찾아 같이 올려요!

이때는 샤프론크림소스로 된 리조또와 파스타를 시켰는데, 이때도 리조또가 엄청 맛있었던 기억! 결국은 리조또인건가요? ㅎㅎㅎ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대이지만, 주말 오전에 기분전환 하기에 좋은 곳이라 앞으로도 한번씩 가게 될 것 같은 곳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부터인지 아침부터인지 비가 세차게 내리네요!

다들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비오는 날에 어울릴만한 매콤한 음식을 소개해볼게요.

사실 매콤한 음식은 언제나 생각나요. ㅋㅋ

스트레스받을 때, 기분 좋을 때, 식욕이 왕성할 때, 그냥 약속잡을 때 시시때때로 생각나는게 매콤한 음식인걸요.

연산동에 위치한 착한낙지입니다.

운전해서 가시는 분들은 연산교차로에서 연산 홈플러스방면(연산역 12, 14번 출구 사이)로 가면 왼쪽에 있고요, 도보로 가시는 분들은 연산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가다보면 있답니다.

아, 그리고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있으니 주차걱정은 마셔요!

저는 보통 주말에 점심시간을 훨씬 지난 시간대에 찾아가서 비교적 한산하게 식사하고 오는 편인데, 평일 오후 점심시간에 찾아가면 항상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식당 밖에 순번대기표가 있는 것을 보아도 인기가 있겠구나 싶어요.

 

메인메뉴는 낙지볶음(9,500원), 전복죽(10,000원), 연포탕(소:35,000원/중:55,000원/대:65,000원), 낙지전골(소:35,000원/중:55,000원/대:65,000원)정도로 있고요.

사이드메뉴로 낙지해물파전과 각종 만두가 있어요.

낙지볶음과 전복죽은 2인분 이상 주문이 된다는 것 참고하셔요.

그리고 낙지볶음은 2인분이상 포장 가능한데, 포장은 1000원 할인이 있답니다.

보통 낙지볶음을 많이 시키는데, 낙지볶음에도 3단계(매운맛/중간매운맛/순한매운맛)이 있어요.

저는 중간매운맛이나 매운맛을 선호하는데, 매운 것을 진짜 못 먹는 사람은 순한매운맛도 힘들어하더라고요.

같이 가는 사람에 유형에 따라 맛이 결정되는데, 이날은 중간매운맛으로 결정봤답니다.

 

주문을 하면 나오는 기본 찬들이에요.

참 간단하지만, 낙지볶음과 같이 먹기에 이만한 반찬들이 없죠?

예전에는 김가루도 있었는데, 이번엔 안 보이더라고요!

볶음밥에는 김가루가 진리인데 말이죠?

메뉴가 나오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위에 사진은 낙지를 모두 자를 상태인데, 처음에 나올 때는 통다리로 나와서 가위로 잘라 먹으면 된답니다.

착한낙지의 낙지볶음을 처음 접했을 때는 낙지크기가 정말 신세계였는데, 낙지가 큰데도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안에 육즙이라해야하나 그런것이 가득 차있어서 오래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그런 이쁜 맛이에요.

색깔만 봐도 매운것이 느껴지죠?

사실 친구한테 중간맛으로 시키자고 재빠르게 시켰는데, 같이 간 친구는 먹는 내내 힘들어했어요. ㅋㅋㅋ

밥을 양푼이에 담아줘서, 낙지볶음을 덜어서 비벼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저흰 우동사리(2,000원)을 추가했어요.

낙지볶음을 조금 먹으며서 우동사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든 뒤에 섞어주면된답니다.

 

이날도 엄청 든든하게 먹고 왔네요! ㅎㅎㅎ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이 착한낙지 본점인데, 저는 사실 착한낙지를 처음 접한 곳은 대구에서였어요.

대학교를 대구에서 다니면서, 학교 근처에 착한낙지가 생겨 스트레스받거나 매운거 땡길때, 특히 시험기간에 많이 먹으러 간 기억이 있네요.

추억이 담긴 맛이었는데, 본점을 이렇게 맛 볼 수 있다니, 저는 본점이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짜 기뻐하면서 그날 당장 먹으러 갔었답니다. ㅋㅋㅋ

이정도면 맛있음은 인증된것아닐까요? ㅎㅎㅎ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이라면 망설일 수도 있겠지만, 사이드메뉴도 있으니깐, 매운 것이 당기는날 한번 찾아가보세요!

낙지볶음의 신세계를 맛 보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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