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랑입니다! 오늘은 더스타뷔페를 소개해볼게요.

저는 20대 초반까지마해도 뷔페가는 것은 정말 좋아했어요! 여러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맘껏 먹을 수 있는 천국이었거든요!

그치만 어느 순간부터 뷔페가는 비용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길을 잘 안 했어요.

그리고 저는 회식으로 뷔페를 자주 갈 기회가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뷔페를 잘 안 가게되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전 퇴근하고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남자친구가 뷔페가자는 말에 냉큼 갔다왔네요!

요즘은 애슐리나 한식뷔페 등 프랜차이즈 뷔페도 많고, 또 부산에는 그랜드애플이나 더파티 같은 좋은 뷔페도 많잖아요!

그런데 더스타 뷔페도 전혀 부족함 없이 제 기준 가성비 최고인 뷔페라고 생각해요!


더스타 뷔페

ㅇ 부산진구 중앙대로 666번길 50 / 부전동 537-9 더샵 센트럴스타

ㅇ 매일 11:3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주말 16:00) - 18:00

    토요일 저녁1부 17:00-19:00 / 저녁2부 19:30-21:30

ㅇ 가격(성인기준)  점심 : 월-금 29,500원 / 주말 및 공휴일 36,000원

  저녁 : 월-목 38,000원 / 금-일,공휴일 42,000원

 

저희는 평일 저녁에 갔었는데, 갑작스럽게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갔답니다.

7시쯤 도착하였는데, 생각과 다르게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예약을 하고 가면 음식이 있는 곳과 인접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 저희는 비교적 먼 곳으로 안내되었어요.

홀도 큰 편이라서 왔다갔다 하기가 귀찮아 한번에 많이 챙겨서 갔는데, 다음번에는 꼭 예약을 하고 가서 음식과 가까운 곳에서 계속 왔다갔다거리면서 소화시켜가며 많이 먹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입장할 때 이런 코인을 인당 하나씩 주는데, 랍스타와 스테이크를 먹는데 이용하면 된답니다.

정말 시선강탈하는 비주얼이지 않나요? 제가 이것 때문에 가성비 갑이라고 인정하는 부분이라고요!

요즘 괜찮은 뷔페는 다 대게나 랍스터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된 것은 정해진 시간에 가서 줄서서 받아야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여긴 한번으로 한정되기는 하지만, 괜찮은 질의 랍스터와 스테이크를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 마음에 들었어요!

랍스타 살도 꽉 차있고, 내장도 같이 줘서 찍어먹으면 정말 짱이에요!

그리고 스테이크도 엄청 부드러운 고기로 되어있어서 씹는 순간 녹는 기분이랄까요?

정말 맛있어서, 저는 이 뷔페가면 제일 먼저 받으러 가는 것이 이거에요! 이왕 맛있는 것 제일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이것을 먹고 나면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샐러드부터 한식, 중식, 일식, 이탈리안까지 뭐 하나 맛 없는 것은 없었어요!

그리고 디저트 중에도 베이커리류의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맛이 있답니다!


제가 더파티도 정말 서면, 센텀, 해운대 다 가보고, 그랜드애플도 가보고했는데, 당연히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은 알지요!

그치만 뷔페에다가 너무 많은 돈을 쓰기는 싫고, 3만원대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는 더스타뷔페가 진짜 가성비 괜찮은 뷔페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맛있고, 적당한 종류의 음식들과 디저트류도 잘 되어있어서 식사하고 디저트까지 기분좋게 다 먹고 나올 수 있어요.

또, 룸공간도 여러개 갖추고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적당한 것 같고, 실제로 회식하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다양한 음식을 한번에 마음껏 먹고싶은 날 한번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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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도맛집을 소개하러왔답니다!

며칠 전 태종대 수국축제를 갔다가 더위에 지쳐 또 시원한 물회가 먹고싶어졌답니다.

그래서 영도 물회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게먹고왔어요!


동해바다 / 부산 영도구 웃서발로 66(동삼동 322-16번지)

가게는 큰 편은 아니고 10개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홀과 룸이 하나 있는 정도였어요.

가게 관련 후기가 많지 않았지만, 제가 본 글이 불과 4일 전에 쓰여진 글이었고, 글에서 신뢰도가 느껴져 찾아갔었거든요?

그래도 반신반의하는 것은 있었는데, 가보니 단골손님이 많이 찾아오는 숨겨진 맛집같은 분위기 느낌이 강했답니다!

오후 4-5시쯤 갔는데, 저녁을 먹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홀이 가득 차더라고요!

주로 40-50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많이 찾아오셨어요!

메뉴판도 아주 시원한 느낌 가득이지요? 물회전문점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물회가 있죠? 그 외에도, 모듬회나 다른 해산물 요리도 있어요.

저희는 해삼+활어물회로 통일하여 주문하였답니다.

물회를 시키고 나오는 기본찬인데, 풍족하지는 않지만, 물회를 위해서 배를 남겨둬야 하잖아요?

그리고 조촐하지만 맛은 꽉찬 맛이에요! 특히 저 야채와 소면초무침이 새콤해서 입맛을 돋궈주더라고요!

싱싱한 해삼과 횟감으로 가득한 물회 한 그릇이 나왔답니다! 해삼이 정말 오도독오도독거리는데 씹는맛이 제대로였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밥과 물회만 갖다주셔서 소면은 안 주시는건가 했는데, 잠시 뒤 소면말고 냉면같은 사리가 나왔어요!

그런데, 이게 진짜 신세계인게, 시원한 느낌이 강해서 냉면먹는 느낌도 나고 물회에 소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맛이잖아요?

물회비비고 바로 사리 투척해서 바싹 긁어먹고, 그 다음은 뭐다?

저는 흰밥을 또 물회에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해서, 또 먹고, 그런데 물회랑 같이 매운탕 서비스도 나온단 말이에요!

그런데 매운탕도 진짜 그냥 매운탕이 아니라, 내용물은 조금 부실할지몰라도, 이것만으로도 밥 한그릇은 뚝딱할 수 있는 그런 맛이란말이죠!

그래서 정말 이른 저녁에 가서 밤까지도 배가 꺼지지않을 정도로 한가득 먹고 왔네요! ㅋㅋㅋ.


물회하면 포항 물회가 또 유명하잖아요? 제가 포항출신이라서 그런지 괜시리 물회에 대한 자부심이 있거든요!

그리고 포항에서 먹던 스타일의 물회만 물회로 인정하고 조금만 맛이 아니다 싶으면 인정 안 하는 그런 스타일이랄까요?

그런데 여기는 정말 제가 포항에서 자주 가는 물회집만큼이나 인정하는 정도의 물회집으로 등극이랄까요?

정말 맛있어요!

부산에서 물회가 생각날 때 명품물회가 유명하다해서 몇 번 갔었거든요?

그런데 처음 먹었을 때는 맛있었는데, 분점마다 맛이 다르고, 항상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맛은 부족해서 한동안 안 갔었는데, 부산에서 새로운 물회 맛집을 찾아서 정말 기쁘네요.

하지만 영도에 위치해서 너무 아쉽다는 점이랄까요!

나중에 태종대 놀러갈 일이 있으면 꼭 다시 들려야겠어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태종대에 놀러가셨다가 더위도 식힐겸 배도 채울겸 물회 한 그릇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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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혼자산다에서 화사의 곱창 먹방 이후 전국적으로 곱창이 유명세를 타고있다면서요?

저도 유행에 뒤쳐질 수 없으니 맛있는 곱창집을 위해 머나먼 대신동까지 찾아갔답니다!


그 유명하다는 곱창집은 바로바로 "옛날오막집"이에요.

위치는 부산시 서구 구덕로 274번길 14 / 동대신동 1가 232-2번이고요, 오픈은 오후 12시부터 해서 밤 10시까지 한답니다.

둘째, 넷째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피해서 가셔야해요!!!

주차는 식당 바로 밑에 주차할 공간히 넉넉히 있으니 참고하시고, 대중교통으로 가실 분은 부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동대신동역에서 내려 7번 출구로 나가면 있어요.

사진에서도 저 무시한 빗자락이 느껴지시나요? 쁘라삐룬 태풍이 북상하고있는데, 그것을 무릅쓰고 막창을 영접하러 갔답니다.

60년 전통을 가진 곳이라는데, 오래되었음에도 유지가 되는 만큼 가게의 크기는 으리으리하네요!

가게가 3층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인기가 있는 집임에도 웨이팅은 잘 없다고하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어요!

그리고 처음 가게를 찾아갈 때 옛날오막집을 검색하니 해운대구에도 양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오막집이 있어 분점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가게에 들어가니 "저희 가게는 분점이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보았어요. 저같이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ㅎㅎㅎ.

가격이 부담없이 먹을 가격은 아니지요?

그치만 기본 주문이 3인분이 아니라서 그것에 작은 위안을 받으며 특양으로 2인분을 시켰어요 (막창을 먹고 볶음밥을 먹으려는 빅픽쳐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사실 저는 막창류를 좋아하지만, 갈 때마다 수많은 메뉴에 정신을 못 차려요. 매일 설명들어도 매일 헷갈리는건 바보인가요?

 

간결하지만 알짜배기인 밑반찬이 세팅되고, 숯불이 나오는데, 완전 믿음직스럽죠?

옛날오막집의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이에요!

직접 구워준다는 것은 인터넷을 통해서 가기 전에 보고 갔는데, 가게가 이렇게 큰데 그게 가능할까 싶었어요!

그런데 시스템이 어느정도 체계화되어있다고 느낀 것이, 직원분들마다 할당 된 테이블이 있는지, 계속 해주시는 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주문받기, 서빙, 고기굽기까지 다 담당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특양만 시켰다면서 사진에는 왜 대창이 있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특양과 대창이 무엇인지 잘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은 특이점을 못 발견하셨겠지만요!

저기 넙덕한데 특양이고 순대같이 생긴 것이 대창인데, 제가 특양을 대창으로 잘못 생각하고 섣부르게 주문해서 그래요.

그래서 같이 간 친구가 제게 뭐라했지만, 너도 그거 모르고 있었잖아! 뻔뻔하죠? ㅋㅋㅋ.

그래서 특양을 이미 2인분을 시켰지만, 대창을 포기하지 못해 대창 1인분을 추가하였답니다.

특양은 씹는 맛이 꼬들꼬들하고 대창보다는 고기를 먹는 느낌이고, 대창은 말 안 해도 알지 않나요?

그런데 대창만 2인분 시켰다면, 느끼해서 다 못 먹었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대창과 특양을 섞어서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니면 대창을 먹다가 볶음밥을 시켜서 먹어도 개운해지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직원분이 센스있게 잘 구워주셔서 고기흐름 끊기지 않고 잘 먹었네요!

이미 고기 3인분을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었어요!

볶음밥은 2인분이상 주문 가능하다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요!

식사류는 볶음밥 말고도 다양하게 있으니깐, 취향에 맞게 시키시면 될 것 같아요!

볶음밥을 시키니깐 저 수많은 반찬과 함께 된장찌개도 나오고, 누룽지도 한 그릇 같이 나온답니다.

볶음밥 7천원은 비싼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2인분 이상 주문가능하니깐요!

볶음밥은 부엌에서 다 조리된 상태로 나오는데, 밑면이 누른 볶음밥은 아니고, 그냥 볶음밥이에요.

그런데 중간중간 꼬돌꼬돌한 양이 씹혀서 계속 먹게 되어요!

된장찌개도 진짜 그냥 된장찌개가 아니고, 맛도 좋은데, 제가 좋아하는 두부도 큼직큼직하게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 된장에 게도 같이 들어가있는데, 정말 크기도 작지 않게, 무슨 된장찌개 정식에 나올만한 그런 된장찌개였답니다.

반찬들은 저렇게 많이 나왔는데, 볶음밥 먹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어서 정말 하나도 손을 못 대고 나왔어요.

 

다음 번에 간다면은 특양과 대창을 1인분씩 시키고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어야겠다는 다짐으로 나왔네요!

맛은 정말 60년 전통이 무색하지 않은, 아쉬움이 전혀 없는 훌륭한 맛이었고요.

또 서비스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것이 아까도 언급했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직원분들이 담당 테이블을 책임지고 있어주셔서 막창도 맛있는 굽기로 먹을 수 있었던 점이 너무너무 정말정말 좋았어요. 저희가 막창을 먹으면서 같이 곁들어 먹는 무절임이나 파재래기 등을 다 먹어갈 때쯤 알아서 무심하게 리필해주시고 가는 그런 센스에 감동받아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네요!

그리고 그것 외에도 처음 들어갈 때 맞이해주시는 직원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요. 특히나 비가 많이 오는 것을 뚫고 갔는데 그런 맞이를 당하니깐 괜시리 좋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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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랑이에요!

날씨가 이제 완연한 여름이 찾아왔어요. 잠시 장마로 인해 더위가 한풀 꺽이긴 했지만, 장마만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과 더위가 시작되겠죠?

날씨가 더워지면 갈증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지 않나요? ㅎㅎㅎ.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그치만 오늘은 기대를 져버리고, 저는 요즘 핫할대로 핫해져 이미 부산핫플이 되어버린 막걸리바 술곳간 을 소개해보려 해요.

 


/술곳간/

# 위치 : 부산 수영구 무학로 21번길 98 (광안동 79-11번지)

# 오픈 : 17:00 - 3:00AM (라스트오더 1:30AM)              

# 매주 월요일 휴무                                                    

수영역 9번 출구와 11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골목으로 들어가서 꺽고, 꺽고, 꺽고하다보면 나온다!

주차공간도 없고, 골목이라서 가게 인근에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가게전용 주차장은 없어요.

술을 마시러 가는 것이니 차는 집에 놔두고 갑시다!

오픈은 5시부터인데, 이 곳은 술집임에도 불구하고 핫플레이스라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시간대를 적절히 골라서 가세요!

오픈시간에 가면 그래도 빨리 착석 가능할 것 같은데, 가장 애매한 시간이 6시가 아닐까 싶어요.

밥집이면 그래도 언제쯤이면 식사가 끝나겠구나 가늠이 되는데, 이건 뭐 술집이라서 언제 손님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 함정이랍니다.

저희도 도착을 6시쯤했는데, 대기해야한다고해서 어쩌지했는데, 수영까지 이것만을 보고 간 것이라, 그것도 타지역에서 놀러온 친구를 데리고 간 곳이라서 한번 기다려보자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났어요!

아, 그리고 한번은 일요일에 갔었는데, 일요일에는 아무래도 술집에 오는 사람이 적은지 텅텅 비었더라고요!

그 타임을 노려 혼술하러 오시는 분들도 몇 분 계셨어요! 참고하셔요! ㅎㅎ.

SNS를 통해서 봤던 그런 이쁜 술집이 이런 골목에 있다는게 의문스러움이 계속 생기다보면 골목과 안어울리지만 또 어우러지게 가게가 위치해있어요.

보통 막걸리 파는 가게에서 볼 수 있는 감성 투성이지 않나요?

가게 외관도 이렇게 감성 가득하지만, 내부는 더 깔끔하면서 감성 충만한 공간이랍니다.

정말 전국에 있는 막걸리 모두 다 가져다 놓았나보아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처음보는 막걸리가 한가득있는 것을 보고, 우와 이 가게 정말 막걸리 전문점이구나 싶기도하고, 그냥 신기한 곳이구나 싶은 첫인상이었어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니고, 이 뒤에도 또 다양한 막걸리가 진열되어있는 진열장이 하나 더 있다는 놀라운 사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바로 기본 반찬들은 세팅해주신답니다.

메뉴판을 보면 정말 책 한권의 두께처럼 엄청 두꺼운데, 그 중에 안주는 1쪽뿐이라는 것! 나머지는 다 막걸리라는 것!

정말 전국에 막걸리 다 모아 놓은 곳이구나 한번 더 느끼고요! ㅋㅋㅋ.

지역별로 생산되는 막걸리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놨고요, 막걸리를 와인처럼 단맛의 정도와 바디감의 점수를 비교해서 매겨놓아 취향에 맞는 막걸리를 고를 수 있어요.

그런데 정말 막걸리 종류가 많아서, 그 중에서 추천이라거나 best로 되어있는 것을 고르려고해도 다 그것이 그것같고, 별표와 베스트들도 수두룩하니 뭘 골라야할지 처음에는 멘붕이었어요.

그래서 막걸리 소믈리에 같으신 사장님에게 도움의 손길을 한번 받고요. ㅋㅋㅋ.

처음 고른 막걸리는 느린마을 막걸리! 처음 마셨을 때는 마를 간 음료를 마신 것 처럼 바디감도 있고, 느낌이 꽤 좋았다는, 설명충의 설명입니다. 그런데 단 것에 취약한 저라서 그런지, 몇 잔 마시니깐 단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물리더라고요!

아 막걸리는 시키면 저렇게 얼음을 넣은 차가운 바틀에 담아서 갖다주시는 세심한 센스!

저희는 2명이서 안주 2개를 시켰어요. 괜찮아요, 저녁을 안 먹고 간 것이니깐, 막걸리가 쌀로 만든것이긴 해도, 음료잖아요!

(괜히 혼자 찔리면서, 애써 당당!)

어쨌든 저희는 명란감자전과 먹태를 하나씩 시켰어요!

근데 저 명란감자전 진짜 맛있어요. 어떻게 저런 조합을 생각하셨는지, 감자전 위에 명란이 올라가 짭쪼름함을 더해주면서 마요네즈 촵촵으로 약간의 느끼함이 더해짐이 환상이었어요!

막걸리에는 또 전이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중에 하나잖아요!

그리고 먹태도 계속 손이가는 안주였어요. 다 먹고 왔으니깐 말 다했죠?

먹태도 먹태지만, 저 먹태랑 같이 나온 저 마요네즈가 들어간 저 양념장이 진짜 중독성있어서 계속 찾고있더라고요. ㅋㅋㅋ.

먹태와 명란감자전과 함께하니 술도 꿀꺽꿀꺽 잘 넘어갔어요.

저흰 느린마을, 기다림, 호랑이배꼽 순으로 마셨는데, 저는 저 중에서 기다림을 베스트로 선정합니다.

기다림 자꾸 생각나는 막걸리라서 사실, 집에와서 살 수 있는 경로가 있는지 검색도 해봤다고요!

그런데 저 막걸리들이 마냥 이쁜 가격은 또 아닌게, 막걸리이면서 1만원이 넘어가는 가격들이에요.

그만큼 정성과 맛이 듬뿍 들어간 것들이겠지요?

무튼 다시 막걸리에 대해 설명하자면, 느린마음과 호랑이 배꼽은 단맛이 있어서 마시다보면 단맛이 두드러져서 물리는 맛이었거든요.

그런데 기다림 25는 단맛이 없고, 깔끔한 맛에 바디감도 풍부해서 먹을 때마다 우와우와 하면서 목넘김이 아주 좋고 입 안에서 한참 음미하면서 마시는 그런 맛이라고 설명충은 말씀드릴게요.

(진짜 저 맛을 제가 느낀 그 맛을 설명드리고 싶은데 너무 아쉬워요!!!!ㅠㅠ!! 꼭 마셔보세요!!! 강추라고요!!!)

아, 그리고 이 집은 막걸리를 시킬 때 마다 잔을 바꿔주는 또다른 세심한 감동의 서비스가 있어요.

컨셉을 진짜 잘 잡은 곳이에요!

사실 여기 갔다와서는 가게 분위기도, 막걸리도, 작은 세심함들에 여러번 감동을 받고 와서 주변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홍보를 했었는데, 여러 반응 중에서 막걸리바 거기 아니어도 어디에도 있다는 반응도 있어서, 제가 뒤쳐졌나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저는 강추하는 가게이고요! 진짜 우리 동네가 아니라 동네에서 2-3정거장 떨어져있는 곳에만 있었더라도 진짜 발도장 눈도장 찍을 곳인데,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에요!

안녕하세요! 장마로 이번주 내도록 비가 끊임없이 내렸는데요.

오늘부터 조금 소강된다고하더니, 갑자기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네요!

정말 한국 날씨 변화가 스펙타클해요! 그쵸? ㅋㅋ.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저는 시원한 냉면, 밀면, 메밀 등등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먹고 왔던 진주냉면 전문점 하연옥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부산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지 않나 싶은데요!

수영구에 위치한 진주냉면집으로 저는 최근에 갔다온 것이 처음이었지만,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서 확장 이전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

 하연옥 /   주소 : 부산 남구 유엔로 214 / 대연동 568-1

                              영업 : 연중무휴(설날/추석 당일 제외) 10:30AM-9:00PM

가게 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층은 대기공간이고 2층과 3층은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아직 더워지기 전이었어서 성수기만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2층만 운영 중 이었어요.

주차공간은 건물 1층에 마련되어있긴하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몇 개 없어서 성수기에는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식당 내부가 참 이쁘지 않나요?

보통 냉면집을 찾아가면 볼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곳이더라고요!

깔끔하기도 하고, 냉면집과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도 있었어요!

정말 냉면집과 어울리지 않는 감각이 살아있는 공간이라서 놀랬잖아요! ㅎㅎ

냉면 전문점이라서 냉면만 있을 줄 알았는데 냉면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네요!

같이 가는 일행중에 냉면을 좋아하지 않는다던가, 아이들과 같이 갈 경우 시켜먹기 좋을 것 같아요.

2명이서 물냉면과 물비빔냉면을 하나씩 시키고, 육전도 같이 시켰답니다!

냉면이 다른 곳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육전고명이 올라가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맛집이라서 이정도의 가치가 있다는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처음 갔을 때 같이 간 지인이 물냉면은 조금 심심한 맛이 있어서 본인은 물비빔냉면이 딱이라는 말에 물비빔냉면을 시켜 먹었어요.

그치만 이번엔 친구와 갔기에 나눠먹을 생각으로 물냉면과 물비빔을 시켰답니다.

계란 고명도 이쁘게 올라가있고, 육전도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푸짐하게 올려져있답니다.

진주냉면이 다른 냉면과 다른 특이점이 육전이 올려져있다는 거잖아요?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때는 정말 육전이 올려져있었는데, 하연옥은 육전을 채썰듯이 썰어서 올려주더라고요!

그치만 씹는 맛도 좋았고, 먹기도 편하고, 맛은 당연히 있고요!

물냉면이 궁금해서 시킨거였는데, 저는 오히려 물냉면이 더 깔끔한 맛으로 좋은 느낌이었어요.

양념된 물냉면을 원한다면 물비빔을 시키는 것도 추천드려요!

예전에는 냉면집에가면 비빔냉면을 시켰는데, 요즘은 그냥 물냉면이 더 좋더라고요!

나이를 먹은 탓은 아니겠지요?? ㅋㅋㅋ.

 

그리고 같이 시킨 육전이에요! 육전을 시키면 샐러드도 같이 준답니다.

따뜻하게 나와서 앙 베어먹는 순간 우와 하는 맛을 경험한답니다.

저는 처음갔을 때 육전을 맛 보고 냉면에 고명으로 올려진 육전과는 또다른 따뜻한 음식으로 먹기 좋아서 맛있게 먹고 왔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2명이지만 무리해서 육전을 시켰답니다.

그런데 같이 간 친구는 육전이 제사지낼 때 하는 전 먹는 기분이라서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맛있기만 한데 말이죠!!! ㅋㅋㅋ.

사실 2명이서 냉면 2개에 육전까지 시키기는 많았고, 4명이서 각 냉면 한개씩 하고 육전을 시키는 것도 양이 많았어요!

2명이서 육전을 먹고싶다면 냉면을 한개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육전은 먹다가 포장도 가능하기에 걱정하지 마시고 시키셔두 되요!


글을 쓰고 나니 또 가고싶은 하연옥이네요!

그치만 이제 날씨가 더워져 냉면을 찾을 사람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갈 엄두가 안 나기도 해요!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위해 대기하면서 먹기까지는 저는 참을성이 부족한지 잘 못하겠더라고요!

모르고 간다면 오기로 기다리지만, 웨이팅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있으면 잘 안 가지더라고요! ㅎㅎㅎ

한 여름에는 하연옥에 가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너무 붐비는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이제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할 것 같은데,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모색해보자구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ㅎㅎ

요즘 다이어트에 빠져있기에, 외식하는 것도 많이 자제하고있어요.

그렇지만 약속이 있는데, 밥을 안 먹고 만나기가 참 힘들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럴때 메뉴고르기가 참 힘든데, 다이어트에는 또 샐러드만큼 좋은 음식이 없지요!

그래서 가게 된 곳 이름하여 풀풀(full full)!!! 귀엽지않나요? ㅎㅎ

이 날 날씨도 엄청 좋았어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서 하늘도 오랜만에 엄청 맑은 하늘에, 날도 따뜻해서 기분이 더 좋았답니다. ㅎㅎ

가게 외관은 화이트톤에 깔끔해서 이날 날씨와 어우러져 참 이뻤어요.

메뉴판이 빠질수 없죠?

가게 내부에 입간판형식으로해서 샐러드보울과 오픈샌드위치 그림과 함께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있어 고르기가 어렵지 않을거에요!!

샐러드보울에 들어가는 재료들 모두와 드레싱 종류까지 다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ㅎㅎ

(하지만 결정장애 중에서도 중증장애가 있는 저는 이것마저 결정하기가 힘들었네요.ㅠㅠㅋㅋ)

1인 1메뉴로 시켜야하고요, 당연히 음료메뉴는 제외하고 1인 1메뉴랍니다! ㅎㅎ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가게이지만 1층에는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그래서 1층에서 주문을하고 주시는 번호표를 들고 2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접 배달해준답니다!

 

저는 샐러드보울 중에 코리안보울을 시켰고, 연어와 아보카도를 추가토핑으로 같이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ㅎㅎ 되겠지요?? ㅋㅋ

샐러드보울을 시키면 약간의 단호박죽과 함께 이렇게 나오는데, 꼭 정식처럼 나와서 기분이 괜시리 좋아요.

다이어트 음식이지만 갖추고 먹는 기분이랄까, 더 든든하게 먹는 기분이라서 좋아요.

그리고 단호박죽도 엄청 부드럽고, 은근히 달아서, 샐러드 먹기 전에 위장을 달래는 용으로 먹기 정말 좋답니다.

사실 코리안보울의 느낌상 아보카도와 연어가 크게 어울리지는 않았어요. ㅠㅠ

저는 착즙쥬스도 같이 시켜먹었는데, 맛은 좋았지만 가격이 사악해 다음번에는 안 시켜먹을래요.

예전에 오픈 샌드위치도 먹은 적이 있는데, 샐러드보울에도 빵이 한 조각 같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 빵이 좀 많이 거칠어요.

왜 바게트빵 먹어보면 엄청 부드러운 것도 있는 반면 거칠어서 입안이 모두 허는 그런 빵있잖아요?

그런 거친 빵에 조금 더 가까워서, 저는 오픈 샌드위치는 잘 안 시켜먹고, 샐러드보울에 같이 나오는 빵도 잘 안 먹어요.

 

ㅎㅎㅎㅎ저 샐러드 왜 먹었나요? ㅠㅠ ㅎㅎㅎ

풀풀(FULL FULL)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지미지니팍이 있는 골목이 있답니다.

사실 이건 풀풀에 갔다가 웨이팅이 있어 주변에 산책이나 하고 오자며 걷던 중 지미지니팍을 발견하고 포장해왔답니다.

여기 마카롱은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하니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ㅋㅋ

색감이 참 알록달록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비쥬얼이에요!

안녕하세요! 우랑이입니다!

오늘은 제 주무대인 양정과 서면 일대를 벗어나 수영구의 맛집을 소개할게요.

위치는 KBS삼거리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그래서 2호선을 타고 남천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2-3분정도 직진하면 바로 보인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가게 앞에 대기하고있는 몇 팀이 있어 한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가게 인근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3만원 이상일 경우 테이블당 한대(1시간)의 주차할인이 있다하고, 10만원 이상 식사시 2대의 주차할인이 있다고 하니, 차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가게 외부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간판은 얼핏보면 한옥집의 느낌이 나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일본식 느낌이 충만한 가게랍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부터해서 오후 3시까지 점심식사를 할 수 있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준비시간을 가진 뒤, 저녁식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니 시간대를 참고해서 가시길 추천할게요.

덤으로 점심식사의 마지막 주문은 2시 20분까지이고, 저녁식사의 마지막 주문은 8시 30분까지 이니 그 전에는 꼭 가셔야해요! 

아,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고하니, 월요일은 피해 가셔요!


저희는 1시쯤 다되서 도착했는데, 4번째 대기 순서를 받았어요.

밖에서 봤을 때는 가게가 크지 않아보였는데, 나중에 들어가보면 내부가 비교적 넓답니다. 그래서 회전율도 생각보다는 빨리 이루어 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대기가 있었는데, 1시 반정도 되니깐 대기 없이 바로바로 들어오더라고요.

저랑 같이 간 친구는 이번이 4번째 방문인데, 웨이팅하다가 들어간 적은 처음이란 것을 보면 시간대를 잘 선택해서 가면 바로 입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고옥의 메뉴는 장어덮밥이 메인이고, 그 외에 바다장어(아나고)덮밥, 민물장어구이도 있었고, 손님 중에 간혹 우럭매운탕을 찾는 분도 있던데, 하절기에는 매운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하절기에 대한 명시가 안 되어있었는데, 5월도 하절기에 속하는 것을 보면 자세한 시기를 예측하긴 힘들었어요.

장어덮밥은 큰거랑 작은거가 있는데, 큰거는 32,000원, 작은거는 20,000원이었어요.

큰거랑 작은거의 차이는 장어의 양 차이고 밥의 양은 동일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왕 먹으러온거 장어를 많이 먹어야지 하면서, 저희는 큰 거 2개를 시켰어요.


메뉴가 많지 않아서인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잠시 기다리는 동안 장어덮밥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놓은 것을 정독하심돼요! ㅎㅎ

고옥의 장어덮밥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명물 음식으로 손꼽히는 히츠마부시래요.

현재 나고야 명물로 일본 최고의 향토요리에 속하는 것으로, 밥 위에 참숯으로 잘 구워낸 장어를 잘게 썰어 올린 음식으로 히츠라 불리는 나무 그릇에 담아 나오는 것이래요!

짜잔! 쟁반에 일인분씩 담아서 정갈하게 나오는게 정말 일본느낌이죠?

처음 장어덮밥을 봤을 때 느낌은, 생각보다 장어크기가 작다는 것이었어요.

보통 장어를 먹으러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어구이인데, 보통 장어구이집에 가면 장어들이 통실하고 두꺼울수록 맛있어보이고 입맛이 당기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이었어요.

그치만 맛을 보고나자마자 정말 맛있다라며 고개를 세차게 흔들고, 먹는내도록 맛있다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히츠마부시를 먹는 방법이 한 켠에 정리되어있는데, 같이 나온 나무주걱으로 밥그릇에 담긴 음식을 4등분한 뒤 4가지 방법으로 차례대로 먹으면 된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장어와 밥만 먹으면서 음식을 음미하고, 두번째는 같이 나온 고추냉이, 파 등을 넣어 비벼먹는 방법, 세번째는 다시물을 부어서 말아 먹는 방법이고, 마지막으로는 앞에 3가지 방법 중 가장 맛있는 방법을 선택해 먹으면 된답니다.

이거는 두번째방법으로 먹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전 3가지 방법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은 3번째 방법이었어요.

2번째방법에다가 다시물을 부어 먹었는데, 와사비로 자극적인 맛을 더해서 먹으니깐 딱 제 취향이더라고요!

갔다와서 여기저기 맛있다고 소문낼 정도로 정말 맛있는 집이었어요.

저는 사실 고옥을 2년전부터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품어왔던 곳인데, 한번 갔을 때 임시휴업으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곳이라 계속 마음에만 품어왔던 곳이었어요.

이날은 타지역에서 놀러온 친구랑 원래 다른 집을 가려고했었는데, 그 집이 휴업일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순간적으로 고옥이 생각나서 얘기했더니, 이미 몇번 가봤었다고, 맛있는 집이라며 가자고해서 가게되었거든요.

타지역에 사는 애도 갔는 곳인데 제가 처음갔다니라며 절망했지만, 맛을 보고 인정하게되었어요. ㅋㅋㅋ

한번만 가고 안 가기에는 정말 아쉬운 곳이지요!

그러니 제 글을 보신 분이라면 꼭 가보셔야해요!

맛을보면 엄청 반해서 오실거라는 확신이 있어요. 저는 정말 같이 나온 반찬까지 다 맛있다고, 친구한테 이 집은 김치마저 맛있다고 칭찬했으니 정말 말 다했죠? ㅋㅋ

그러니 꼭 가셔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우랑입니다!

이번주부터 저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맛집투어는 잠정적 휴지기에요.

하지만, 주말에는 한번씩 보상데이를 가질 생각이고, 아직까지 묵혀놓은 맛집들이 많기에, 맛집투어 업데이트는 계속될거랍니다! ㅎㅎㅎ

오늘은 분위기 좋은 양정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위치는 양정에서 서면으로 넘어가는 도로변에 있고, 송상현광장 맞은편에 있어요.

이 앞은 항상 차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타고 지나다니는 저라서, 지나다니며 눈여겨 보지 않는 이상은 찾아가기 힘든곳이죠?

작년쯤에 생긴 것으로 기억하는데, 외딴 곳에 이런 식당이 있는 것을 보고 한번 찾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2층에 위치해있고, 벽쪽 창문들이 모두 크게 트여있어서 송상현광장 뷰가 아주 보기 좋답니다.

특히 햇빛이 있을 때 가면, 광장의 푸르름이 가득 느껴져 괜히 기분도 업되고 그러더라고요!

송상현광장에서는 행사도 많이 하고,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으니, 광장 오는 김에 들리는 것도 괜찮을것같아요.

그리고 옆에 비포선라이즈도 있어 여심 저격 데이트 코스로도 감히 괜찮을 것같다고 말해봅니다. ㅎㅎㅎ

 


메뉴는 아주 다양하게 있어요.

브런치 메뉴로 일반 브런치, 오픈샌드위치, 와플, 팬케익 등의 종류와, 샐러드와 수프까지 있답니다.

이런 간단한 메뉴 말고 제대로된 식사를 하고싶은 분들을 위해서 파스타와 리조또, 빠에야, 심지어 스테이크류 까지 있답니다.

파스타나 리조또는 소스 종류도 다양해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 크림 소스 외에 샤프론크림소스, 바질오일, 갈릭오일 등등 생소한 것도 있어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어요.

이탈리안, 프랑스 느낌부터 스페인 느낌까지 어떻게 보면 조잡해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맛들이 다 평균 이상이라서 다양한 음식을 시켜놓고 이것저것 먹고싶은 분들은 아마 만족하실 거에요!

또 음식에 어울릴 만한 주류도 같이 팔고있어서, 흥을 한껏 고조시키고 싶다면 당장 주문들어가야죠! ㅋㅋㅋ

주류는 생맥부터, 병맥, 샹그리아, 와인(화이트/레트/스파클링)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그래서 오전부터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도 좋지만, 저녁에 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이날은 브런치를 즐기러 간 것이었기에, 엘파르케 브런치와 하몽보카디오를 골랐지만, 쉬림프 바질 페스토 리조또도 끌렸기에, 2인 3메뉴를 또 주문했네요. ㅎㅎ

알록달록해서 그런지 플레이팅도 이쁘고 먹음직스러워보이지 않나요?

브런치는 정말 맛도 중요하지만, 사실 브런치 메뉴들이 맛이 없을수가 없는 메뉴들이라 어떻게 플레이팅을 하였는지도 중요하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ㅎㅎ

엘파르케브런치는 그냥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우와 맛있다는 아니지만, 기분 좋게 먹고 즐길 수 있는 맛이요!

그리고 제가 반했던 쉬림프 바질 페스토 리조또! 정말 맛있어요.

바질 소스도 한 몫했지만, 저 위에 올려져있는 저 달걀요리, 그냥 일반 오믈렛느낌이 아니라, 수플레느낌이라해야하나요?

안이 엄청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밥이랑 같이 먹어주면, 눈이 똥그래져요! ㅋㅋ

하몽보카디오는 스페인식 브런치로, 메뉴로 들어온지 얼마 안 되었다고 했어요.

다른 음식들보다 조금 더 늦게 나와서, 이미 배가 부른 채로 먹으려고 하니 조금 귀찮은 감이 있더라고요?

ㅋㅋㅋ감히 음식 앞에서 귀찮음이란 용납할 수 없는 말이지만, 왜 수제 햄버거 먹을 때의 귀찮음이라고 말하면 될까요?

먹기도 애매하고, 잘라먹으면 다 흐트러져서 먹기싫고, 그렇다고 먹으면 뭔가 다 따로노는 느낌에 더 먹고싶은 마음이 사실 없었어요.

아마 배가 안 부른 상태였으면 또 맛있게 먹었겠지만요. ㅎㅎ

브런치레스토랑으로 생각하고 브런치를 먹으러가서는, 항상 요리를 시키고, 브런치메뉴보다 요리에 반해서 오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엘파르케를 방문했을 때 사진을 찾아 같이 올려요!

이때는 샤프론크림소스로 된 리조또와 파스타를 시켰는데, 이때도 리조또가 엄청 맛있었던 기억! 결국은 리조또인건가요? ㅎㅎㅎ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대이지만, 주말 오전에 기분전환 하기에 좋은 곳이라 앞으로도 한번씩 가게 될 것 같은 곳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부터인지 아침부터인지 비가 세차게 내리네요!

다들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비오는 날에 어울릴만한 매콤한 음식을 소개해볼게요.

사실 매콤한 음식은 언제나 생각나요. ㅋㅋ

스트레스받을 때, 기분 좋을 때, 식욕이 왕성할 때, 그냥 약속잡을 때 시시때때로 생각나는게 매콤한 음식인걸요.

연산동에 위치한 착한낙지입니다.

운전해서 가시는 분들은 연산교차로에서 연산 홈플러스방면(연산역 12, 14번 출구 사이)로 가면 왼쪽에 있고요, 도보로 가시는 분들은 연산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가다보면 있답니다.

아, 그리고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있으니 주차걱정은 마셔요!

저는 보통 주말에 점심시간을 훨씬 지난 시간대에 찾아가서 비교적 한산하게 식사하고 오는 편인데, 평일 오후 점심시간에 찾아가면 항상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식당 밖에 순번대기표가 있는 것을 보아도 인기가 있겠구나 싶어요.

 

메인메뉴는 낙지볶음(9,500원), 전복죽(10,000원), 연포탕(소:35,000원/중:55,000원/대:65,000원), 낙지전골(소:35,000원/중:55,000원/대:65,000원)정도로 있고요.

사이드메뉴로 낙지해물파전과 각종 만두가 있어요.

낙지볶음과 전복죽은 2인분 이상 주문이 된다는 것 참고하셔요.

그리고 낙지볶음은 2인분이상 포장 가능한데, 포장은 1000원 할인이 있답니다.

보통 낙지볶음을 많이 시키는데, 낙지볶음에도 3단계(매운맛/중간매운맛/순한매운맛)이 있어요.

저는 중간매운맛이나 매운맛을 선호하는데, 매운 것을 진짜 못 먹는 사람은 순한매운맛도 힘들어하더라고요.

같이 가는 사람에 유형에 따라 맛이 결정되는데, 이날은 중간매운맛으로 결정봤답니다.

 

주문을 하면 나오는 기본 찬들이에요.

참 간단하지만, 낙지볶음과 같이 먹기에 이만한 반찬들이 없죠?

예전에는 김가루도 있었는데, 이번엔 안 보이더라고요!

볶음밥에는 김가루가 진리인데 말이죠?

메뉴가 나오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위에 사진은 낙지를 모두 자를 상태인데, 처음에 나올 때는 통다리로 나와서 가위로 잘라 먹으면 된답니다.

착한낙지의 낙지볶음을 처음 접했을 때는 낙지크기가 정말 신세계였는데, 낙지가 큰데도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안에 육즙이라해야하나 그런것이 가득 차있어서 오래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그런 이쁜 맛이에요.

색깔만 봐도 매운것이 느껴지죠?

사실 친구한테 중간맛으로 시키자고 재빠르게 시켰는데, 같이 간 친구는 먹는 내내 힘들어했어요. ㅋㅋㅋ

밥을 양푼이에 담아줘서, 낙지볶음을 덜어서 비벼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저흰 우동사리(2,000원)을 추가했어요.

낙지볶음을 조금 먹으며서 우동사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든 뒤에 섞어주면된답니다.

 

이날도 엄청 든든하게 먹고 왔네요! ㅎㅎㅎ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이 착한낙지 본점인데, 저는 사실 착한낙지를 처음 접한 곳은 대구에서였어요.

대학교를 대구에서 다니면서, 학교 근처에 착한낙지가 생겨 스트레스받거나 매운거 땡길때, 특히 시험기간에 많이 먹으러 간 기억이 있네요.

추억이 담긴 맛이었는데, 본점을 이렇게 맛 볼 수 있다니, 저는 본점이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짜 기뻐하면서 그날 당장 먹으러 갔었답니다. ㅋㅋㅋ

이정도면 맛있음은 인증된것아닐까요? ㅎㅎㅎ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이라면 망설일 수도 있겠지만, 사이드메뉴도 있으니깐, 매운 것이 당기는날 한번 찾아가보세요!

낙지볶음의 신세계를 맛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근로자의 날에 휴식을 잘 취하셨나요?
전 어제 금요일 같은 월요일을 느끼며, 왜 하트시그널이랑 나혼자산다 안 하냐며 아직 저 멀리 있는 금요일을 한참 그리워했답니다.
근로자의 날에 휴일을 맞이한 근로자는 동네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남포동 나들이를 갔다왔답니다! 


부산에 온지 자그마치 4년째인데, 그 유명한 맛집 이재모피자를 드디어 와보네요!
엄청 유명세를 떨칠때는 2층인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밖에까지 대기라인이있었다지만, 오늘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20분정도 기다리고 테이블 안내를 받았네요!
특이했던 것은 유명한 맛집이라면 당연히 보이는 순번대기표나 순번명단을 적는 칠판 혹은 종이가 전혀 안 보인답니다.
대신 안내문과 함께 기나긴 줄만 있어요! ㅋㅋ
처음엔 마냥 서있었지만 가게 안으로 진입하게되면 의자가 구비되어있어 앉아서 편하게 기다릴수있어요.(하지만 줄이 당겨질때마다 자리를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답니다.)
비교적 회전률이 빨랐는데, 나중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매장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어릴때 한참 피자헛과 미스터피자가 유행해 샐러드바를 이용하러 매장에 피자를 먹으러가던 때도 이런 규모의 매장은 못 봤는데 말이죠!
식당 내부 분위기는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 꼭 어릴 때 크리스마스나 생일때가 되면 파티를 하러 식사하러 온 느낌이 가득한 분위기여서 괜시리 설렜답니다. ㅋㅋㅋ

테이블을 안내받으면 메뉴와 식기들이 빠르게 세팅이 된답니다!
사실 아무런 정보없이 찾아간 저랑 친구는 처음 메뉴판을 받아들고, 수많은 메뉴들에 잠시 당황했어요. ㅎㅎㅎ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치즈크러스트가 가장 유명한 것을 보고 주문했답니다!
피자 외에도 샐러드와 파스타, 라이스류가 있으니 여러명이서 간다면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켜 먹기 좋을것 같아요!
탄산음료수도 같이 주문하였는데, 컵만 갖다주시고 직접 음료수를 가져가야하는 시스템은 그건바로 무한리필이라고요!! ㅎㅎ 그래서 3천원에 두명이서 여러번 주구창창 먹어도되며, 음료도 다양하게 맛 볼수있답니다!

치즈크러스트 엄청나지않나요?
정말 처음 나왔을 때 피자가 도톰한 것을 보고 한번 반하고, 피자를 앞접시에 담으면서 치즈의 자태를 보고 한번 더 감동을 받았어요.
치즈도 엄청 가득한데, 정말 고소함 그 자체라서 먹는내내 감탄했네요.
또, 저 피자 끝을 보면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게 보이나요?
보통 피자 끝은 빵맛에 따라 먹거나 버리거나인데, 이건 정말 안 먹을수없는 끝퉁이지않나요??
세상에나 이렇게 맛있는 피자 끝퉁인 처음이라고 피자 다 먹을때 까지 또 감탄을 했답니다. ㅋㅋ
이렇게 보면 제가 참 음식에 쉽게 넘어간다 생각할지모르지만, 직접 가보시면 모두 공감하실거에요!

후기를 찾아보면서 사실 기다릴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하던 분들도 계시던데, 손잡고 가서 제 돈주고 사주면서 다시 맛보이게 하고싶은 그런 맛이라고하면 너무 찬양인가요??
그치만 정말 최근들어 찾아간 맛집중에 가장 인정할만한 맛집이었기에 큰 감동을 받아서 정말 아직까지 흥분해있었네요!ㅋㅋㅋ

다음번에 남포동을 가게될일이있으시다면 꼭 가보세요!
하지만 이재모피자만 먹기위해서라도 꼭 남포동을 가시라고 말하고싶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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