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맞이하는 휴일~!



1. 공복 체중 : 57.1kg

생각보다 체중 변화가 없었다. 

원래같았으면 낙담했겠지만, 그래도 어제 inbody를 했을 때 극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 한 변화가 있었기에,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다.

그래도 기대이하였기에, 실망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


2. 식단


오늘은 주말이라고 1끼는 일반식을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물론 양조절은 필요하겠지만!

그치만, 난 내일부터 휴가니깐, 오늘까지 조여줬다. 

아침은 케일을 섞은 바나나두부쉐이크에 위에 식감과 풍미를 더 해주는 카카오닙스 토핑!

점심은 버섯듬뿍달걀볶음에 샐러드와 아보카도를 섞은 양배추, 저녁은 샐러드와 버섯듬뿍달걀볶음!

이렇게만 보면 라이트한 식단같겠지만, 오늘도 어제처럼 견과류의 유혹에 빠져서, 매 끼니 후에 견과류 타임을 가졌다는 것! ㅠㅠ.

먹을 때 양을 정해놓고 먹으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 것은 그냥 봉지채로 먹고싶은 만큼 먹었다는 것!


3. 운동

오늘 아침 공복운동은 하지 못 하였다. 아침에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겨우 일어났고, 운동을 할 기분이 아니랄까?

휴일인데, 쉬고싶은 기분이 강해 운동을 skip할까 싶었지만, 그래도 지니어트 미션운동만큼은 5세트씩 챙겨서 했다.

그 외에 운동은 하지 못 하였지만, 대신에 집안일을 하면서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 주었다.  


4. 느낌

아침에는 비록 게으름을 피웠지만, 오전부터 그래도 마음을 고쳐먹고 얼른 운동도 하고 몸을 바쁘게 움직여 주었다. 

사실 지니어트를 시작하고 초반에는 아니 이번주 초 까지만해도, 다이어트 속도에 대해 조바심이 컸고, 기대에 미치지 못 할 때 좌절감이 컸던 것 같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여유를 찾았는 것 같은데, 이게 내일부터 시작할 휴가 때문에 어차피 어느정도 살이 찔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괜한 밑밥깔기인가 싶기두 하다.

휴가동안 운동 뿐 아니라 식단도 철저하게 지키기는 어려울 테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열심히 지켜보아야지 싶다.

그리고 다음 19기도 준비되어있으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순간에 최선을 다해 최종 목표에 이르자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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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도 끝이 보이는 중!

1. 공복 체중 

역시나 skip/ 내일 아침에 측정해봐야지!


2. 식단

오늘은 의도한 것도 있고 의도 안 한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게 먹었다.

아침은 바나나와 계란 샐러드로, 점심은 복숭아와 함께하는 샐러드와 아보카도 양배추 섞음을 먹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퇴근하고 갑자기 방전되서 한참을 자다가 일어났더니 배가 안 고파서 복숭아 하나로 대충 넘겼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점심 먹고 오후 2시경 아몬드를 포함해 캐슈넛, 크랜베리가 듬뿍있는 견과류 봉지를 붙잡고 과다 섭취하기도 했고, 저녁을 저렇게 부실하게 했더니 밤 10시경 당근을 먹기도 했다. 


3. 운동

공복 운동은 땅끄부부의 유산소로 채우고, 퇴근 후 지니어트 미션 운동 5세트로 마무리 하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5세트하는 것이 꽤나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싶었는데, 오늘은 나름 할 만 했다. 


4. 느낌

오늘 지니어트의 미션이 단톡방에 지니어트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바뀐 나에 대해 칭찬하는 것 이었다.

처음에는 무엇을 써야할 지 몰랐지만, 쓰다보니 내가 꽤 많이 바뀌고, 개선되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아직까지도 다음 주의 일탈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이렇게 바꼈으니, 예전만큼의 망나니는 안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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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반이 지나갔다니, 시간이 빠르다!




1. 공복 몸무게 : skip

궁금하기는 하지만, 오늘도 잘 참았다!


2. 식단

어제 저녁 회식의 여파로 오늘도 라이트하게 먹어보려고 했다.

오늘 아침은 가볍게, 하지만 샐러드를 추가해 먹었다. 

점심도 파프리카와 복숭아를 곁들인 샐러드를 먹었고, 저녁은 청포묵미나리무침과 단호박을 곁들인 샐러드로 마무리!

오늘 하루 종일 샐러드를 곁들여 먹었는데, 잘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어제 먹은 것들에 대한 보상이랄까?

그리고 지난 번에 장을 보면서 쌈야채 중에 적겨자라는 것을 아무 생각없이 샀는데, 웬걸 정말 겨자처럼 짜릿한 매운 자극적인 맛!

앞으로 장 볼 때 마다 꼭 챙겨야지!


3. 운동

오늘도 다행히 지니어트 미션 운동 5세트씩 시행했다. 

그런데, 3세트에서 5세트로 늘리니깐 운동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꽤나 늘었다. 

또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과 티파니의 허리운동도 같이 해줬지!


4. 느낌

다음 주면 1달 간의 지니어트 프로그램이 끝난다. 

나는 18기였고, 19기 모집을 이제 하고 있던데, 고민을 하다가 질러버렸다.

사실 지금 어느 정도 틀이 잡혀가는 기분이라서, 4주동안 했던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표를 토대로 혼자 해볼까도 싶긴 했지만, 다 알고 있어도 혼자서 과연 잘 따라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리고 내 자신을 너무 잘 알기에, 1달 더 추가 신청을 하였다. 

그래도 PT나 필라테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훨씬 더 밀착된 관리와 운동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우니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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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회식으로 외식을 해야하는 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여보았는 날?! 


1. 식단

오늘도 아침은 가볍게! 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가벼운 것이 맞겠지? 

점심도 파프리카 샐러드로 먹었다. 왜냐하면 저녁에 뷔페를 가야하기 때문이었지.

저녁은 뷔페를 갔지만, 나름 그래도 조절해서 먹었다. 메인으로 나오는 코스에서도 스테이크는 소스를 빼고 달라고 하였고, 운이 좋았던 것인지 스테이크가 미디엄레어 정도의 굽기로 나왔는데, 비리고 질겨서 1/3정도 밖에 먹지를 못 했다. 랍스터는 단백질이라고 생각하고 반 이상은 먹은 것 같다. 

그리고는 샐러드와 회를 먹었고, 쌀국수가 땡겨서 면은 조금 숙주는 많이 달라고 주문해서 국물 몇 숟가락과 고기를 집어 먹는 것 외에는 자제하였다. 

베이커리와 떡, 심지어 과일까지 모든 디저트류는 일체 안 먹었다. 

양념된 것은 양념된 대로 자극적일 것 같아서 피하게 되고, 음식들마다 칼로리가 생각되면서 이걸 먹으면 운동을 얼마나 더 해야하는거야 라는 생각에 손길이 안 가더라. 


아, 그리고 점심을 부실하게라면 부실하게 먹은 탓에 오후에 배가 고파져서 찾은 간식!

오늘은 건강한 간식먹는 것은 인증하는 미션이 있어 간식 사진도 같이 찍어보았다. 나의 간식은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2. 운동

어제까지 3세트씩만 했었던 지니어트 미션 운동을 오늘은 과감하게 5세트 하였다.

저녁 회식이 있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다음 주 휴가가서 조금이라도 살이 덜 찌게 하고싶다는 생각에 운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또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은 요즘 루틴이 되었고, 유투브에 있는 티파니 운동이 있는데 허리운동이 효과가 좋은 것 같아서 시작했다.

3. 느낌

우선 여러 명이서 같이 먹는 자리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치를 봐가면서 먹는 것을 조절할 수 있었다는 것에 뿌듯했다.

또 운동강도도 조금 높였고,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가는 것에 기분이가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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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많이 망한 날? 이지만 얼른 자고 내일부터 열심히 또 시작해야겠다! 불끈!


1. 공복 체중 : skip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해진 날짜만 재려고 한다. 

체중계를 보면 올라가고 싶은 욕구가,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이니깐 참아봐야지!


2. 식단

아침은 조금 늦게 시작했다. 

바나나두부쉐이크에 케일을 추가하고 요거트를 조금 더 하였더니, 한 대접 나왔다. 카카오 닙스와 헴프씨드로 토핑~!

점심은 구운 버섯을 올린 샐러드~ 상추샐러드에 빠져있는데, 상추로 바꾸고 나서 1일 1쾌변 하고 있는 행복한 요즘!

그리고 시작되었다, 악마의 늪....!!!

2:50분에 먹은 저런 간식을 오늘만 총 3번, 그러니깐 요거트에 얼린 바나나 퐁당하고 카카오닙스 뿌린 저거 내 최애간식을 오늘 하루 동안만 3번!

다이어트 시작하고나서 1-2번 먹었을까 하는 것을 하루에만 3번이라닛!

그리고 저녁 사진이 없는 것은, 나의 양심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이래서 저녁을 skip했다는 것이 아니라, 잠 재워져 있던 나의 식욕과, 우리 집 냉장고에 잠 재워져 있던 불족발을....무려 불족발을 해동하여 저녁에 먹었다는 것! 그래도 상추쌈을 먹어서 다행인 것인가?

저렇게 다 먹고나서 정말 위장이 복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이 있었는데, 과식을 해서인지, 아니면 요거트x3과 불족발의 자극성으로 인한 것인지, 폭풍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날락! ㅠㅠ. 

그래도 먹었던 것이 조금 빠진 것 같은 안도감과 그런 것에서 위안을 얻는 내가 미련스럽다.


3. 운동

그래도 오늘 아침에 운동은 잘 했다. 

공복에 티파니 운동 30분을 하고 이어서 지니어트 운동미션을 3세트 같이 했으니, 아침에는 정말 불살렀다.

운동을 아침에 모두 끝내서 안일함이 생겼던 것인가?

4. 느낌

지금 생리가 다가오는 느낌때문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서인지 식욕이 많다. 

오늘의 나를 되돌아 봤을 때 조금 후회는 되지만, 그렇다고 다이어트가 망한 것은 아니야!

오늘 일찍 자고 내일 개운한 마음으로 다시 아침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터의 길을 또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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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체중에 변화가 없다. 정체기인가?


1. 공복 체중 : 58.3kg

지난 주말의 일탈로 월요일 아침 지난 금요일 아침의 몸무게와 같아진 이후로 오늘까지 변화가 없다.

정체기인 것 같기도 하고, 생리 전이라서 몸이 붓는 것 같기도 하고?


2. 식단

아침은 바나나두부쉐이크와 방울토마토로 가볍게 시작~

점심은 상추 샐러드 왕창에 버섯(100g)과 두부(1/4모)를 추가해서 푸짐하게 먹고요.

저녁은 지니어트 식단 레시피에 있는 버섯 듬뿍 달걀 볶음밥을 해서 상추쌈과 함께 먹었다. 

아 그리고, 오늘 미션은 작은 숟가락으로 식사하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라서, 저녁 사진에 숟가락이 저러코롬 있다.

오후에는 늘 그렇듯이 배가 고파서 3:30분경 방울토마토와 당근을 섭취. 이만하면 식단은 오늘도 성공적! 


3. 운동

오늘은 운동을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한 날! 시간이 많이 남았던 것도 한 몫.

역시 다이어트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돈과 시간이 받쳐줘야함.

아침 공복에 티파니 운동 30분으로 몸을 혹사시키고, 점심 때 시간이 남아서 지니어트 미션 운동 3세트와 땅끄부부 유산소 30분을 했다.

땅끄부부 참 귀여운듯, 특히 오드리님 힘들어하면서, 더 열심히 해서 같이 열심히 하고 싶은 욕구 뿜뿜하게 해주어 좋음.

4. 느낌

이번 주에 -2kg, 최대 -3kg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직은 너무 지지부진하다.

그런데, 주말에 계속 약속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자, 나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려는 것인가? 

그런데, 거기에 나도 흔들린다는 것이 문제이지. 옆에서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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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의 시작. 주말동안 방황했던 것을 모두 격파해야지!



1. 공복 몸무게 : 58.3kg

감량했던 것에서 조금 올라가긴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다시 내려가겠지, 어차피 잠시동안 할 다이어트는 아니니깐!


2. 식단 

아침은 간단하게 단호박과 바나나, 계란으로 시작.

점심은 닭안심버섯샐러드, 상추로도 샐러드를 해먹는 것을 왜 진작 몰랐을까? 

부드러워서 목넘김도 좋고, 은근 달고 맛있다. 드레싱은 바질드레싱으로 가볍게~

저녁은 현미밥과 야채볶음으로 마무리! 

오늘은 오후에 활동이 별로 없어서, 배고 안 고팠고, 간식도 안 먹었다. 

샐러드는 맘껏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양이 항상 신경쓰인다. 

그래도 다른 것을 먹는 것 보다는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것을 많이 먹는게 낫겠지?


3. 운동

아침 일찍 일어나 티파니 운동 30분을 했다. 

진짜 욕 나올 것 같은 힘듦이었는데, 첫째날에는 10분정도 하다가 그만둔 것을 오늘은 거의 끝까지 다 채워서 했다. 티파니 언니 존멋이야!

그리고 오후에는 미션운동을 3세트 시행했다. 


4. 느낌

어제 밤에는 정말 낙담하고, 우울했는데, 오늘 아침 코치님의 카톡으로 위안이 됐다.

너무 일희일비하고 있기도 한데, 확실히 여유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난 주말동안 수행한 미션으로 오전에 기프티콘도 받아 기분 up~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것만 남았다. 오늘은 그래도 성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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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되돌리고싶은 주말.... ㅠㅠ




1. 공복 몸무게 : 57.9kg,,,,,,,,,

토요일 아침은 금요일 아침과 변화 없었다. 일요일 아침은 측정하지 못했는데,

지금 측정하니 59kg....주말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끔찍 ㅠㅠ



2. 식단

음... 지금와서 보면 토요일은 그래도 선방이었다. 

아침은 케일, 바나나, 두부 조합의 쉐이크와 복숭아 1개였고, 점심은 계란과 방울토마토, 오로지 야채로만 된 샐러드!

흠은 저녁이었지. 물회를 먹으러 갔으니! 분명 1/2만 먹어야지 하면서 양념장도 따로 달라고 부탁해서 저기 큰 접시에 있는 물회만 슥슥슥슥 먹었다.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하긴 했지만, 조미된 김과 참기름 맛이 느껴졌고, 그랬다. 맛있었다. 1그릇 뿌셨다. 그리고 매운탕도 조금 맛봤다. 자세히 말하자면 두부와 무들, 그리고 국물 1스푼. 

토요일은 일요일에 비하면 잘 지켰다고 사진만 봐도 알 수 있겠지?

아침은 바나나와 계란, 파프리카, 상추들로 다이어트 식단! but 시작은 점심부터...

점심에 엄마가 해주는 닭백숙...그래도 국물 한 방울 안 마시고, 살들만 발라 먹었다. 하지만, 김치와 함께 했다는 것이 실풰원인, and 현미찰밥도 150g정도 먹었지.

저녁은 샐러드로 먹어야지했는데, 우럭회를 먹었다. 그것도 쌈장을 찍어, 백김치와 깻잎에 싸먹었다. 쌈장만 아니었어도 됐는데, 쌈장은 약과였지.

매운탕을 시켰고, 조져버렸다. 아주 국물을 몇 번이나 마셨는지,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무한대로 퍼먹었다. ㅠㅠ. 


3. 운동

토요일은 지니어트 운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영상을 보고 3세트씩 하였다.

그치만 저녁에 물회를 먹고, 안 되겠다 싶어, 운동장을 1.5시간 빠른 속도로 휙휙휙휙 돌았다. 땀도 났다. 그래도 죄를 뉘우친 기분이었다.

하지만, 찝찝함은 계속 되었고,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한 뒤 등산을 또 2시간 했다. 

뒷산이었지만, 오랜만의 등산에 힘도 없고, 아침을 저렇게 먹고 갔으니, 운동효과는 더 좋았겠지, 뿌듯했다. 

(그래서 점심, 저녁 저랬니? ㅠㅠ...나년....ㅠㅠ)


4. 느낌

이건 그냥 반성이다. 주말은 반성해야한다. 솔직히 너무 후회된다. 몇 시간 전의 나와, 점심에 닭백숙을 뜯던 나와, 어제 저녁 물회를 먹던 나.

평일에는 일을 하니깐, 밥 먹는 시간도 일정하게, 식단도 맞춰서 먹을 수 있는데, 주말에는 유혹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절제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아직은 너무 힘들다. 부족하다. 절제력이. 

그래서 저녁을 먹고 몸무게를 쟀는데, 59kg였고, 몸바디 사진을 찍었는데, 처음 시작과 비교해 다른 것이 없는 것 같고!

지난 5일동안 내가 했던 노력들이 다 물거품 된 것 같아서 슬프다. 

내일부터 다시 으쌰으쌰해서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해보려고 하지만,,,,그래도 우울하다. 하지만 내 과오인데, 누구를 탓할까!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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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극복 중. 마인드 컨프롤 keep going.



1. 공복 몸무게 : 57.9kg

감량 정도가 날이 거듭 할 수록 점점 줄어들어서, 오늘은 비슷하겠거니 했다.

그렇지만!!!!! 어제의 예민도와 우울함을 날려주려는지 0.3-4kg?정도 줄어있었다.

큰 차이가 아니지만, 정말 물 몇 모금으로도 금방 늘어날 수 있고, 화장실만 갔다와도 줄어들 수 있는 정도인데, 그럼에도!!!! 기분이 좋았다!


2. 식단

아침은 단호박과 구운계란, 파프리카 그리고 복숭아로 탄.단.섬을 다 챙겨보았다.

그리고 점심은 어제 저녁 도저히 도시락을 준비 할 기운도 없고, 기분도 아니고 해서 뚜레쥬르에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구매해 먹었다.

오이가 왕창 들어있었는데, 오이 못 먹는 나는 그것을 빼고 나니 먹을게 별로 없었다. 

닭가슴살에도 조금 양념이 되어있는 것 같고, 베이컨도 많지는 않고 조각조각이긴 했지만, 평소 먹던 것에 비해서 간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샐러드도 평소 내가 준비할 때 보다 양이 훨씬 줄어서, 다음부터는 피곤하더라도 도시락을 싸가야겠다 싶었다.

저렇게 점심을 먹고 부실한게 바로 느껴져서, 늦은 오후에 먹으려고 준비해간 간식 중 방울토마토를 진짜 한 봉지 다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허하다는 느낌이 컸는지, 이판사판 생각할 겨를 없이 계속 먹고나니 오히려 속이 더부룩한 기분이었다. 

그래서 오후동안 수분 섭취가 평소보다 없었고, 그럼으로 오후에는 간식을 안 먹어도 되겠구나 싶었지만, 오후 4시가 되니 배꼽시계는 울려대고, 남아있는 파프리카와 당근을 섭취하였다.

저녁은 오랜만에 남친을 만나는 날이라서, 밖에서 먹어야 했는데, 샐러드를 파는 마마스로 갔다.

지니어트를 시작하고는 거의 99%가 내가 준비한 것만 먹어왔기에, 이런 외식은 처음이라서 조금 긴장됐다.

하지만, 샐러드니깐 하면서, 샐러드 중에서도 치즈가 들어가거나 칼로리가 높아보이는 것을 피해 머쉬룸샐러드를 시켰다.

그런데, 머쉬룸에 양념이 아주 센 느낌이었다. 맵고, 짜고 그 동안 느끼지 못한 맛을 느껴서 아찔하면서도 입을 뗄 수가 없었다.

남친이 시킨 단호박 샐러드에 단호박도 한 번 먹어봤는데, 꿀에 절인 것인지, 내가 삶은 단호박에 비해서 엄청 단 맛이 심하더라.

이로써, 샐러드라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은 내가 준비하는 것 보다 칼로리가 높겠구나, 싶었다. 특히 간의 정도와 단맛의 정도에서 차이가 있는 듯!



3. 운동

운동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지니어트 운동표를 보고 따라한 것 외에 추가운동을 할 시간은 없었다.

지금 할 수 있긴 하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 잠을 자고 싶다. 오늘은 그냥 쉴래. 어쨌든 운동했어!

4. 느낌

강박증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로 인한 예민함, 우울함 등에서 조금은 극복이 된 것 같다.

하루 1kg씩 빠지면, 한 달 동안 30kg가 빠져야하게요? 라고 코치님이 말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고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체중 감량에 집착하게 되고, 감량 정도가 이전과 비교했을 때 더디다 싶으면 조급증이 생긴다.

하지만, 잘 극복해보아야겠지, 이 또한 다이어트의 일부이다.

마음을 어떻게 먹냐에 따라서 많은 것이 좌지우지 되는 것 같다.

스트레스도 덜 받아야 살도 더 빠질텐데, 너무 집착하면 안 되는데, 아직은 강박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 했다.

1달 동안 내 최종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왕 빡시게 하는거 욕심이 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까 마마스에서 샐러드를 먹고 나서, 머쉬룸의 자극적인 맛에 빠져 잠시 정신을 못 차리고 싹 다 먹어치운 것이 가게를 나서자 마자 바로 후회되고 죄책감이 들더라. 

이것 또한 강박증이지! 조금씩 극복해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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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너무 힘들었던 날.




1. 공복 몸무게 : 58.3kg

둘째 날은 앞자리가 바뀌고, 셋째 날은 뒷자리가 바꼈는데, 오늘은 소수점 변화밖에 없다. 

그래서 좀 심드렁했다, 이 정도면 빠르게 빠지고 있는 것 같은데, 욕심이 많나보다. 

몸무게 수치로 스트레스를 받아, 체중측정을 드문드문하고 싶지만, 매일 수행해야하는 미션이여서 그러지도 못 한다.

2. 식단 

아침은 바나나와 두부를 갈아서 만든 쉐이크와 자두 2알, 점심은 어제 저녁에 먹은 닭안심야채볶음에 반해서 또 한번 재탕, 저녁은 샐러드 야채 듬뿍에 단호박과 구운계란

이 전까지 아침 간단, 점심 샐러드, 저녁 든든식으로 먹었는데, 오늘은 점심과 저녁이 조금 바뀐 식단표였다.

그래서 오후에 든든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배가 고파져 왔다. 어제보다 더 늦은 시간이긴 하였지만...

물론, 식단을 모두 지켜서 따른 것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따랐으니 괜찮아.

그리고 오후 5시에 간식으로 파프리카와 당근, 샐러리를 뇸뇸했다.


3. 운동 

오늘 아침 공복 운동으로는 지니어트 운동을 하였다. 그런데, 무산소 운동 위주여서, 유산소 운동이 더 나았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운동을 못 하는 날이라도 지니어트 운동만은 꼭 하자고 나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끝내고 나니 뭔가 아침부터 미션 완료한 느낌 뿜뿜!

그리고 저녁에 식사하고 좀 있다가 줌바댄스 30분으로 흥을 돋구고, 티파니 30분짜리 운동을 했는데, 티파니는 10분만 하고 지쳐서 쓰러졌다. 


4. 느낌 

음, 글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오늘은 모든게 귀찮고, 힘들다.

아침 체중 측정에서 약간의 다운이 있었고, 이렇게 정체기가 시작될 것 같아서 조금 무서웠다. 

주말에는 더군다나 부모님 집에 가야하는데, 거기서 지금 생활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 할 것 같다는 섣부른 걱정이 보태졌기 때문이다.

또, 점심때 나름 든든식으로 먹었는데, 오후에 일이 바쁘다보니, 금방 체력이 소모되면서, 언제까지 이런 식단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건지 좀 깜깜했다.

그치만 중간중간 단톡방에서 으쌰으쌰하는 기운과 분위기를 받아 리프레쉬되기는 했다.

지금도 약간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는데, 내일 일어나면 또 활기차게 제대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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